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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생각하게 되는 한비광 아버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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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줴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4-07-29 10:34 조회6,326회 댓글4건

본문

원래 비광이 아빠가 현 검존이냐 or 도존이냐 라는 의견이 정말 분분했었죠.
저 또한 몇가지를 토대로 비광이의 아버지는 현 검존이라고 믿고있었고요.
제가 생각 하는 몇가지이유를 간략하게 추려보자면,
자섬풍편입니다.
자섬풍曰 검마라.. 무림에서는 그분을 그렇게 불렀다지?
자섬풍이 가르키는 그분-> 신지 검존 
자섬풍이 죽기직전 생각하는 그분의 후예-> 한비광
또한 검존은 분명 자섬풍에게 그 아이와 비급을 찾아오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그 아이는 한비광이 확실한데,
대신 검존이 자기의 혈육을 데려오라는 의미인지, 도존의 후예를 찾아오라고 한것인진 알수없습니다만,
적어도 자섬풍과의 대화에서 후계자라는 단어들이 언급된점, 현 검존이 보여주는 타종과 도존에 대한 극렬한 거부반응을
보면 일단은 그 아이(한비광)을 데려오라 한것이 아무래도 도존의후예보단 자신의 혈육을 데려오라 한게 더 가깝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검존이 검마인지 아닌지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무림에서 폭주한 검마는 한비광 아버지가 100%라는 점에서는
모든 분들이 공감하는 의견이고, 작가님들도 무림에서 폭주한 검마는 한비광 아버지라고 했다고 들었습니다.
무림에서 폭주한 검마는 한비광 아버지인데, 현 신지 검존 또한 무림에서 생활한적이 있었죠.
검존도 무림에서 생활했고, 검마도 무림에서 생활했다는점 검종의 후예였던 검마는 무림에서 살았던게
100%라 볼수있지만, 그외에 다른 도존을 비롯한 7존은 당시 신지에있었다는것이 종리우의 말을 통해서
증명이됩니다. 어쨋거나 종리우가 그분(검존)이 무림에서 정체를 숨기고 살았다고 말할때에, 사음민이 그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다는것은 현 검존이 무림에서 정체를 숨기고 살았다는것입니다.
그 외에 도존을 비롯한 다른 7존은 신지에있었죠. 
이런점에서 무림에서 정체를 숨기고살았던 검존 => 폭주해서 검마 => 한비광 아버지 라고 저는 생각했었고요.
 
 
또 다른 점에서는 비급입니다.  검존은 원래 그 아이와 비급에 대해서 알고있었죠.
비급=검마의 비급이 맞는데, 검마는 마령검을 들고 폭주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검마의 비급마저도 도 와 관련된게 아닌 검이 관련되있다고 볼수있습니다.
유세하는 검마의 비급을 보고 질룡운중행을 배웠고, 그 외 다른 무공을 배운후 미쳐버렸습니다.
그러나 그  미쳐버린 상태에서 유세하가 쓰는 무공이 검과 관련된 무공이라는건 확실하다는것은
화룡도가 증명해 줍니다. 저 자는 마령검이 없을때에도 마령검의 무공을 쓰던 자다 라고 얘기하죠.
유세하가 어찌 마령검이 없을때에도 마령검의 무공을 쓸수있었을까요? 유세하는 검마의 비급을 보고 미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검마의 비급이 곧 마령검과 관련된 기술들이라는게 증명됩니다.
그럼 검마=비광이 아버지 라는 확실한 사실과 함께, 검마는 검을 이용한 무공을썼고, 검을 이용한 비급을 남겼다
라는 점은 비광이의 아버지가 적어도 검을 썼다는 사실이 증명됩니다. 또한 현 검존이 한비광 아버지라고
볼수있겠지요. 그외에 몇가지 더 제가 생각하는 비광이의 아버지가 현 검존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더있는데
글이 너무 길어질거같아서 이만 쓰겠습니다만 
 
제가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이렇게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진행되는 이야기는 제가 생각하는 것과는 너무 다르게 진행되어서 말이지요 ㅋㅋ
가령 현 검존이 한비광의 이름을 모른다는 점이나 한비광이 현재 신지앞에 왔음에도 도존으로 대립을 이어나간다는점
어쨋거나 검존과 비광이가 얼굴을 대면하면 알수있겠지만 너무 궁금하기도 하고 기다려지기도 하네요 ㅋㅋ
 
 
 
 
 

댓글목록

밀깔우님의 댓글

밀깔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랑 완전히 똑같은 생각이신듯...
검마 = 검존 = 한비광 아버지 라는 예측에 뒷받침이 되는 증거는 또 있습니다.
천마신군이 한비광을 향해 '바보같은 그 녀석의 핏줄' 이라는 말을 하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20년전 검마가
폭주해서 무림을 쑥대밭으로 만들때 천마신군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죠..검마가 폭주했을때 아무것도 안한
천마신군의 과거와 천마신군의 대사를 보면 검마와 어떤 식으로든 아는 사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또 언급해주신대로 자섬풍의 독백 중 "어딘가 그분을 닮은듯한 외모와 말투"
종리우의 독백 중 "이런 전능한 모습은 흡사 그 분의 모습과 같지 않은가"

이 부분을 보면 자섬풍과 종리우의 생각일 뿐이지만 그 대사를 작성한 사람은 작가님이시죠.
작품속에서 자섬풍, 종리우 등 여러 객체를 통해 '그분'의 혈육이 한비광이라고 떡밥을 끊임없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게시판에서 몇몇 분들은 이렇게 근거가 수차례 등장한 주장은 무시하고 아무 근거도
없이 무조건 검마와 그분과 비광이 아버지는 동일인물이 아닐 것이라고 얘기하는데 그건 설득력도 없고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서 "내가 논리왕이다 어서 와서 나와 말싸움하자" 하며 시비거는 것 밖에 안되는거죠.

여기에서 갑자기 틀어버리면 20년 가까이 던져왔던 작가님들의 떡밥을 작가님들 스스로 부정하는 겁니다.

그리고 또 어떤 분들은 질룡운중행을 가르쳐주면서 분명히 '비광이'라는 이름을 언급하는데 현재 신지의
그분은 "한비광"이라는 이름을 듣고도 천마신군의 제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듯 시크하게 반응했다는
이유로 아버지가 아닐거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한 해답은 신지 내 권력싸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공식적인 신지의 후계자는 소지주 풍연이고, 각 종파간에 알게 모르게 알력다툼도 존재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검존인 본인의 혈육이 '도존'이자 '천마신군의 제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신지에 찾아왔는데
그분이 아이구 내아들 하면서 반겨주면 신지 내부에서 자연히 문제가 생길수도 있죠.

또한 도제가 한비광의 혈맥을 짚으면서 몸에 흐르는 기운을 보면 어느 문파인지 알 수 있다고 한 사실.
그리고 한비광이 각 종파의 무공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종리우의 표현대로 '전지전능한 모습'을 보인 것.
이 부분을 종합해서 본다면 한비광이 지금은 그저 화룡도의 주인으로 '도존'자격으로 신지를 방문한 것
뿐이고 특이체질로 인해 본인의 선택, 혹은 무공습득에 따라서 검존, 도존 뿐만 아니라 어느 종파의 "존"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줴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게시판 글을 보면 저 뿐만 아니라 꽤 많은 회원님들이 천줴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검마 = 한비광 아버지 = 검존(현 신지수장)


여담입니다만, 저는 천줴님의 글과 원작으로 토대로 앞으로의 내용 전개가 더더욱 흥미로운데요.

저는 열혈강호 스토리의 근원적 기반은 천마신군의 계획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비광 스스로 무기를 들었을 때, 이 무림은 반드시 한비광을 중심으로 바뀐다' 라는 천마신군의 생각이 전체를 포괄한 내용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지난 20여년간 연재된 내용을 보면, 천마신군은 의도적으로 한비광을 무림에 방치합니다.
겉으로는 한비광을 천마신궁으로 데려가는 것 처럼 보이지만, 어차피 도망갈 녀석임을 알고 있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날뛰는 한비광을 강압적으로 제재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한번 보고 그대로 따라하는 천재성을 충분히 인지한 천마신군이기에 이 때 빵빵한 무공은 모두 가르쳐 준 듯한 내막이 있는 듯 합니다. (한비광 집 근처에서 천마신군이 한비광에게 화룡도를 들게 하고 천마신공을 가르쳐 주는 신 - 부연설명 : 검황과 천마신군이 함께 있는 걸로 보아 두 사람이 대결을 한 뒤 한비광의 도움을 받아 회복한 이후 보답으로 무공을 전수해주는 듯한 장면. 천마신공은 장백검결에 비해 허술하지 않다라고 호통치는 장면 등. 이때 장백검결도 어느 정도 익힌 듯 함 - 담화린에게 장백검결 비급을 전해주는 한비광으로 봐선 이 때 검황에게 받은 듯 함)

그리고 별다른 힘은 없지만 무림의 골치덩어리인 벽력자와 술자리에서 정-사 대립 구조로 인해 한 사람에게 서로의 무공을 전수해줄 무림인은 없다고 확신하는 벽력자에게 그런 사람이 나타나면 반드시 도움이 되줄 것을 요구하는 장면은 이미 천마신군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독고 선배에게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말은 신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뜻이고,
하루빨리 한비광이 성장해주길 바랐다는 천마신군의 말은 신지가 곧 무림을 향해 움직일 것을 예상하고, 신지를 막을 수 있는 길은 한비광이다 라는게 천마신군의 생각인 것이겠지요.

천마신군이 힘이 없어서 한비광에게 의지를 한 것일까요? 저는 무림 전체가 쑥대밭이 되기 전에 여러 사람 희생되지 않고 한비광을 이용해 신지를 막는(변화) 의도가 깔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천마신군이 독고선배에게 했던 '그 바보같은 녀석의 핏줄'을 대입해보면 나름 예상되는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검을 숭배하는 한비광의 아버지에게 맡설 핏줄. 그것도 검존(검마,한비광아버지)이 가장 치를 떠는 도존으로 성장시켜 아버지를 막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닐까 예상됩니다.
한비광은 자신의 신념에서 어긋나는 것을 보면 같은 사파 그것도 사형(진풍백)에게 칼을 겨눌 정도로 은근 정의감이 넘치는 인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이런 한비광이 평화로운 무림을 정벌하려고 하는 신지의 행보를 보고만 있을까요? 아무리 자신의 아버지더라도 말이죠.
그리고 바보같은 녀석의 핏줄에서 '바보' 표현으로 보아 한비광의 신념적 행동처럼 한비광의 아버지도 그러한 인물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지 수장은 한비광처럼 신념적 행동을 아직 보여주진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은 무언가의 이유가 있겠죠. 디테일한 내용은 좀 더 연재가 진행되어야 밝혀질 부분 같습니다.

어쨌거나 신지를 막기 위해 신지수장의 핏줄을 이용한다는 천마신군의 의도가 깔려있는 스토리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검존의 강력한 라이벌 도존.. 도존을 기다리는 혈뢰, 신지의 변화를 바라는건 검종도 포함되어 있다.
이 설정부터가 천마신군의 의도에 시너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IAM님의 댓글

IA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오오~ 가입한지 한참 됐는데 이제야 글써지네요 ㅠㅠ 감격..
으음.. 첨으로 글이 써져서 흥분했습니다 ㅋ
어쨌든 제 생각도 세 분의 생각과 같습니다. 세 분 다 논리 정연하게 글을 잘쓰시네요
어서 빨리 스토리 진행되서 다 알고 싶지만 연재진행속도상.. 아무리 빨라도
제나이 40은 넘어야 될거 같다능 ㅠㅠ 그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짱짱님의 댓글

짱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한비광은 자하마신의 후손이고 물론 검마의 후손은 맞으나 검존은 후예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하신공을 본능적으로 시전하는 한비광이 신지 8종의 한 종파인 검존의 후예라고 하기에는 뭔가

약간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모든게 작가님이 생각하고 스토리를 이끌어 가지지만 여러 가설로 생각하는 것도 긴 시간 열강을

이끄는 힘인것 같습니다..

모든이의 뜻을 저버리지 않는 결말을 기대하며....

PS)  많은 분량이 자주 나오고 한비광 이전 시대의 이야기도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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