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으로 본다면 진풍백보다 강한 캐릭은 지금 많이 나왔죠
하지만 30권 언저리에서(약 7-8년전인가요?) 진풍백이 나왔을때 그 카리스마는 이루말할수 없었습니다.
다음 열강 팬까페에서 열혈강호 에피소드 중 가장 잼있었던 걸 투표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 진풍백의
압도적인 카리스마 때문에 송무문전이 거의 몰표 (80% 이상)가 나왔던게 기억나네요
그 후로 혈뢰도 엄청난 카리스마를 보여줬고 검황도 엄청난 카리스마를 보여줬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진풍백을 앞서진 못했던 듯 합니다.
헌데 지금 백강의 카리스마는 대단하네요~ 실력으로 …
홍균이 말한 후발대??
어떤 댓글에서 보았는데.. 굉장히 공감되더군요.
홍균이 직접 자신감을 가지고 "초대할 수 밖에 없는 인물" 이라고 언급한 것은..
사파의 자부심이 강한 홍균의 성향으로 볼때, 절대 동령이나 정파세력인물은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그 실력이 확실치도 않고 본인이 직접 보지도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죠.
평소에 봐오던 도련님이나 확실히 초고수급인 돌격대장 선배들이라고 생각되네요.
사실, 이 시점이 아니면 진풍백이나 도월천, 혹은 독고결, 황보웅이 나올 타이밍도 훨씬 적어진다고 봐야 합니다.
홍균이 …
오랫만에 글적어보네요
요즘 부쩍 진풍백 애기가 많이 나오는데
신지앞마당에 그많은 인원들이 모였는데 관광만 하고갈수없겠죠?
대규모 전투에서 초반은 정사연합과 신지랑대등하게 싸우다가 신지고수들의 등장으로 밀리다가
흑풍회들이 당할때 진풍백이 등장해서 전세역전시켜주는게 더극적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후 대치해다가 1:1대결로 가는것도 재미질것같네요 그리고 신공에게 내린 임무는 아군적군할거 없이 싹쓸이 하는 위험부담이 있는 그런게 아닐까
소설 써봅니다 다들 즐건운 한가위되세요
몇가지 복선에 대해 후에 나올 장면들 예상해봅니다.
1. 진풍백
송무문에서의 혈전 마무리에서...
진풍백은 담화린의 모습에서 죽은 여친의 모습을 보며 정신을 잃습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자마자 '그 자(담화린)'에 대해 묻지요.
그리고 흑풍대장은 남에 대해 물어보는게 처음이라며 긍정적인 감정과 놀라움을 표시합니다.
이 복선으로 미루어보면, 진풍백은 마지막 싸움에서
담화린이 엄청난 위기에 쳐했을 때, 몸을 던져 막아주는 상황을 암시한다고 봅니다.
그것이 담화린의 폭주로부터의 위기일 수도 있고,
신지수장으로부터 위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