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459화전극진/양재현 작품비줴이 편집/20140703 <프롤로그> 너무도 고요하게열혈강호 연재 20주년이지나가버렸나요? <신지의 변화를 바라는 갈망> 느닷없는 상황이긴 했다.철혈귀검이 도존을 인정해버린 것이다.그리고 그 책임을 풍연에게 돌려버린 그 묘수에 역시 철혈귀검.풍연은 나름 머릿속이 복잡하다.그렇다고 천검대장 중 하나가 공개적으로 도존을 인정한 상황인데 무턱대고 부인하며 싸움을 계속 전개할 명분도 딱히 궁색한 때문이다. 그…
열혈강호 458화전극진/양재현 작품비줴이 편집/20140622 <프롤로그> 요즘 월드컵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분들이 많은가요?마침 내일 새벽 4시에 우리나라 경기가 있군요.볼지말지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임백부장의 호기> 임백부장의 각오가 비장하다.그의 생각은 온통 그의 형인 임철곤에 가있다.한비광 일행이 이곳을 그대로 통과한다면 그에 따른 상부의 문책이 불가피할 것이고 결국 천검대와 철혈귀검이 큰 화를 입게 될 것이…
열혈강호 457화전극진/양재현 작품비줴이 편집/140604 <프롤로그> 선거에 참여는 하셨나요?제6회 전국 지방선거 날이었지요. 오늘 밤 늦게 쯤 결과가 나온다니 기다려볼 일입니다. 다들 그럽니다. 투표가 곧 애국이며 좋은 놈 찍자는 게 아니라 그나마 덜 나쁜 놈 밀어주자는 게 선거라고 합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절묘하게도 세월호 참사 49제 다음날이더군요. 덕분에 여당도 야당도 선거운동 소재화를 극대화시키고 있는 모양입니다. SNS에는 투표 독려와 나름 논리정연한 선거운동…
열혈강호 440화
전극진/양재현 작품
비줴이 편집/20130817
<프롤로그>
더워도 정말 너무 더운 요즘입니다.
저는 겨울에 태어나선지 추위를 잘 타는지라 겨울 보다 여름을 조금 더 좋아하는 편이었지만, 이따위의 여름이라면 이젠 겨울을 더 좋아하기로 합니다. 아무튼 이번 여름에게는 무조건 백기투항입니다. 아, 쫌!!!
<괴사나이, 유세하 그리고 마령검>
여전히 동굴이다.
저벅저벅 발소리를 내며 한 사내가 성큼성큼 걷고 있다.
그의 손에는 마령검이 쥐어져 있고 어깨에는 …
열혈강호 432화
전극진/양재현 작품
비줴이 편집/20130421
<프롤로그>
오랜만에 조금 늦었습니다.
지방 출장이 잦은 탓이라는군요. 허허~
그나저나 벚꽃 구경이라든지 뭐 봄맞이는 좀 하셨나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자~ 갑시다! ^^
<신지의 비밀>
무림 정파 5절 중 으뜸인 검황.
무림 사파 지존인 천마신군의 여섯째 제자 한비광.
신지의 소지주 풍연.
검황의 손녀 담화린.
매유진
이렇게 한 자리에 있으니 그 존재감과 무게감은 참으로 대단하다.
팔대기보 중 네 …
열혈강호 420화 스토리
전극진/양재현 작품
비줴이 편집/2012.09.16
<프롤로그>
요즘 업데이트 성적이 좀 좋죠?
며칠이 채 안 걸리니 말입니다.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 거죠.
최근에 드디어 열혈강호 앱이 나왔다는 소식, 다 아시죠?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으로 앱스토어에 있는데 젤 잘 나간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용도 곧 나오겠죠?
역시 열혈강호.....
살아있네!!! ^^
1. 다섯 용의 둥지
본격적으로 신지로 가는 실마리를 찾기 시작하는 한비광 일행.
처음엔 뭔…
열혈강호 스토리 419화
전극진/양재현 작품
비줴이 편집/2012.09.06
<프롤로그>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바람은 적당히 시원하고 햇볕은 알맞게 따뜻했지요. 가을이 오려나봅니다. 여름에게는 작별을, 가을에게는 환영 인사를 준비해야겠습니다. 우리 모두 유난히 유별났던 올 여름을 잘 견뎌냈습니다. 고생하셨어요. ^^
1. 신지로 가는 길
어디론가 길을 재촉하는 일행들...
응목이 앞장서고 한비광과 담화린이 뒤를 따르고 있다.
자꾸만 첩첩산중으로 빠져들어 가고 있다.
길목에 그들을 기…
열혈강호 406화
전극진/양재현 작품
비줴이 편집 2012.02.04
<프롤로그>
햇살이 창문으로 쏟아져 들어옵니다.
아쉽다면 아파트의 방향 탓으로 고작 잠시뿐이지만 말입니다.
이 겨울의 귀한 햇볕을 거실에서 구경하며 열혈강호에 빠져듭니다.
같이 가보실까요?
1. 윤상거의 도발
이 자의 얼굴을 좀 살펴보자.
마치 일본의 경극 배우처럼 온통 하얗게 표백된 듯한 피부와 좁게 찢어지며 잔뜩 치켜 올라간 두 눈, 그리고 지나치게 가는 입술과 역시 귀 쪽으로 말려 올라가 있는 입술꼬리가 음흉하며 신경질…
열혈강호 405화
전극진/양재현 작품
비줴이 편집 20120120
<프롤로그>
내일이 설 연휴 첫 날이군요.
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BJ열혈강호 회원님들도 설 명절 무탈하게 행복하게 편안하게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번엔 다소 짧게 느껴질 수 있는 15쪽 분량이에요.
작가님들도 설 준비에 바쁘셨던 모양입니다. ^^;
1. 검황과 천마신군의 인연
검황은 그윽한 눈동자를 그저 허공에 꽂는다.
그는 아스라한 회상에 잠기는 듯하다.
천마신군과 함께 무림을 누비던 장면이 있을 테고…
열혈강호 스토리 402화
전극진/양재현 작품
비줴이 편집 20111105
<프롤로그>
정중동!
이번 스토리의 분위기입니다.
액션 장면은 하나 없지만 전반적으로 흐르는 느낌은 팽팽함의 연속이지요.
우아하게 떠 있는 백조지만 물밑에서는 두 발을 파닥거리고 있는 그런 모습.
천신각과 지신각의 긴장이 묘합니다.
목감기로 고생중이라는 양재현 작가님과
3일 간 딸랑 6시간의 수면밖에 취하지 못하며 이번 스토리를 마감하셨다는 전극진 작가님의 투혼에 경의를 표하며....
1. 사음민과 종리우의 신경전
천신각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