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그냥 제 상상속의 추리임을 먼저 밝혀둡니다.
이곳에는 열혈강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모이는 곳이라 고수님들 생각을 보면서상상의 나래를 펴 보는 게 좋아서 이곳에 자주 오게 됩니다.
서로 자기의 의견을 말하다보면 행여 기분 상하는 일도 생길 거 같아 조심스러워집니다.
혹시 제게서 그런 느낌을 받으신 적이 있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만계문을 전멸시킨 후 구석에 숨어있는 한비광을 보고
눈물흘리며 아들 이름을 부르면서 아들의 기억을 지워버립니다. 무림과 무관한 삶을 살라면서...
희연을 다른데다 피신시켜놓고 아들을 구하러 왔으면서
…
오늘 글 많이 쓰네요 ㅎㅎㅎㅎ
검마라는 명칭에 대해 예전에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오늘은 좀 다른 성격의 글을 쓰려고 합니다.
검마라는 명칭의 시작 시점이죠.
검마라는 이름은 무림인들이 붙인 이름이지 천하오절이 붙인 이름이 아닙니다. 왜 천하오절과 싸우기전에
검마라고 불렸다는 것을인정하지 않으시죠?? 그리고 살육을 벌였다고 바로 그 천하오절이
사건입감. 출동. 제거. 하는 신속처리반도 아니고 정파가 쑥대밭이 될때 나타난 겁니다. 즉 천하오절이
개입한 시기는 검마라는 이름의 사내가 정파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하루이틀뒤에 나…
오랜만에 글을 써 봅니다.
우선 검마폭주의 시간을 대략 나눠보면....
1. 한비광 태어나기전, 20년전 검마폭주로 인한 정파 일부문파 전멸 그리고 오절과 전투후 패배
2. 한비광 탄생.
3. 한비광 7~8살쯤 질룡운중행 배움.
4. 검마 와이프 정파에게 죽음.
5. 검마 제대로 폭주해서 비광까지 죽이려 함.
6. 이후 한비광에게 기억일부 지워버림.
7. 한비광 부분 기억상실 앓고있는 상태였으나 수정기둥에 갖혀있던 희연(한비광모친)을 통해 잃어버린 기억 되살아남.
이제 한비광 폭주하는 일만 남았군요...
마령검검마 + (…
단행본 몇 권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폭주 중인 검마를 본 한비광의과거 회상신에서 "아아 저 사람은? 살려줘요..." 이런 비슷한 대사를 날린 장면이 있습니다.
이 장면의 대사에서 "저 사람은" 때문에, [해당 장면은 검마가 아니였다.] 혹은 [해당 장면은 검마지만 한비광의 아버지가 아니다.] [아버지라면 저 사람은이라고 말했을리 없다] 등등여러 의견들이 많이 나왔었죠.
동일한 장면이 이번 화에 나왔는데 저 사람은에서 아빠?? 로 한번에 바뀌어 연출 되었습니다. ㅎㅎ
20년간 낚인 독자들이 많으…
1. 검마가 무림정벌 및 신지에 철의 규율을 강요하는 것은 과거에 대한 복수를 위한 것2. 가족사랑이 극진하며 또한 가족들이 무림과 얽히는 삶을 살게하고 싶지 않았음3. 아들의 존재를 잊고 있는 것은 아님(자섬풍에게 명령할 때 분명 그 아이를 찾아오라고 했었음)4. 따라서 한비광에 대한 지금의 태도는 모른척으로 일관하는 것일 뿐5. 다만 신지에 대한 태도와 자신의 아들에 대한 태도의 이중성이 밝혀질 경우 위치적으로 다소 위험함(반역 등)6. 그래서 사음민이 계속 들이대는 것에 대해서 의도적으로 반란등을 획책하는 것이 아닌지 다소 의…
477화에서 보이는 죽은아내를 살릴순없지만 육체라도 보존시키고있다는게 그 증거겠네요~ 예전에 오래된영화 '풍운'
에 보면 죽은연인의 육체라도 보존하기위해 구슬같은것을 구하는장면이 나오는데 신지의 불사지체에 관한것도 역시나
방식은 다르지만 수정나무(?)에 있다봐도 될거같습니다 아직 확실히 밝혀진것은 아니지만 검마또한 신지의 수정나무를
차지하기위해 마령검에 영혼을 팔아 타락하였다든지 하는 설정이 있을것으로 보이는데요 비광을 일부러 모른척하는건지
아니면 기억을 잃어서 그러는진 모르겠지만 죽은아내만큼은 기억하고 있다는것은 확실해 보…
이번화에서 비광아빠=신지수장=검마 가 밝혀졌죠.그런데 다른 커뮤니티도 그렇고 쭉 보면 아직고 의심하시는 분들이 일부 계서서 의아하더군요.옷도 얼굴도 똑같이 생겼는데 다른 인물이라면 그건 '반전'이 아니라 '억지'죠.한비광의 회상 속에서 검마의 눈이 검은색으로 칠해져 뚜렷하지 않은 것은 비광이가 부분 기억 상실증이라서 기억이 완벽하지 못하기 때문이고, 수염이 짧은 건 당연히 더 젊어서 그런 것이죠.사실 마검랑 에피소드에서 검마의 얼굴이 처음 나왔을 부터 검마=신지수장=비광아빠는 밝혀진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한 번도 의심해본 적…
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추측을 낳았던 검마와 한비광의 관계가 이번화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검마는 한비광의 아버지가 맞았네요.
이제 신지수장이 검마냐 아니냐만 남았습니다.
저는 신지수장이 검마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얼음나무 안에 있는 여성은 한비광의 눈에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실제 얼음나무 안에 사람이 있는 건지, 아니면 얼음나무의 기운에 의해 한비광 눈에만 형상으로 보여지는 건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얼음나무는 불로불사의 비밀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죽은 자신의 아내를 살리기 위해 신지를 힘으로 일통하고 얼음나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