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582화
전극진/양재현 작품
비줴이 편집
<쇄절옥에 갇힌 한비광>
콰 아 앙
아주 커다란 바윗덩이만한 석재 블록 두 개가 벽 양쪽에서 발사되듯 튀어나왔다. 그 사이에는 한비광이 있었다. 그리고 들려오는 엄청난 굉음. 그 소리를 들으며 신묘각주는 그 방향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있다. 뭔가 이상하다. 블록과 블록이 딱 맞아서 틈이 없어야 하는데 지금 저 두 개의 블록 사이엔 공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는 것은?
그랬다.
한비광은 아직 저 틈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상황인 즉슨,
화룡도를 지지…
열혈강호 480화
전극진/양재현 작품
비줴이 편집
<프롤로그>
한비광 가족사가 형체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비극의 가족사...
숨죽이며 지켜볼까요?
<어머니의 부활>
그것은 빙관이었다.
얼음으로 만들어진 관...
일종의 냉동인간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고나 할까?
한비광의 목을 조르고 있던 검마는
갑작스런 상황에 눈이 동그래지며 손에 힘을 푼다.
땅에 털썩 나동그라진 한비광은 질식 직전까지의 상태에서 풀려난다.
심하게 기침을 하며 정신을 추슬러보는 한비광.
“희.... 희연?&r…
열혈강호 477화전극진/양재현 작품비줴이 편집/20150419 <프롤로그> 아...이런 날이 올 줄 알았습니다.한비광의 출생에 대한 비밀그것 중의 하나가 이제 실체를 드러내고 있으니 말입니다.한비광의 비정한 가족사....담담하게 맞이해봅니다. <수상한 나무> 한비광 일행이 지하 피신 동굴을 통해 다다른 그곳에는 실로 엄청난 기가 마구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그 기의 원천은 바로 커다란 나무다. 아니, 나무 모양의 그 무엇이다. 밝은 …
열혈강호 418화
전극진/양재현 작품
비줴이 편집/2012.08.16
<프롤로그>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요즘입니다.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저는 어제 가평에 갔었습니다.
쏟아 붓는 폭우에 운전하다가 아찔한 순간도 있는 등 고생 좀 했지요.
그래도 오늘 오전에 잠시나마 강물에 발을 담궜더니 시원하더라구요.
조금만 있으면 크리스마스가 옵니다. ^^;
올 여름, 지치지 않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1. 검마, 종리우 그리고 사음민
딱 봐도 험하디 험한 협곡이다.
정…
드디어 이곳 몬트리올에도 봄이 오려나봅니다.오늘은 금요일… 아침 일찍부터 내리던 비가 하루종일 내리고 있습니다.여기저기 산처럼 쌓여 있던 눈덩이들이 소리없이 녹아내리고 있습니다.크하하오랜만에 푸르스름한 잔디를 보니 절로 가슴이 설레입니다.봄비…저는 왜 봄비만 보면 이 노래가 생각나는걸까요.봄비 속에 떠난 사람봄비 맞으며 돌아오네그때 그 사람그때 그 사람웃으면서 헤어졌는데오늘 이 시간 오늘 이 시간너무나 아쉬워서로가 울면서 창 밖을 보네이은하씨의 노래였지요?아… 그 봄비….참참…며칠전에 온라인 게임 회사에서 주최하는 간담회가 있었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