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이브닝] 챔스 결승을 앞둔 손흥민 "박지성은 나에게 영감이 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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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19-05-30 15:54 조회328회 댓글0건본문
https://www.manchestereveningnews.co.uk/sport/football/football-news/man-utd-liverpool-fc-spurs-16345148
토트넘의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박지성이 자신에게 영감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박지성의 발자취를 따라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한국을 대표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스퍼스에서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고, 이번 토요일 그들이 리버풀을 잡고 마드리드에서 유럽 최대의 상을 따내게 된다면, 환상적인 시즌에 걸맞은 훌륭한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공격수는 스퍼스가 결승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4번의 중요한 득점을 올렸다. 이 중 3골은 맨시티를 상대로 기록했다. 그는 모든 대회에서 20골을 넣고 있다.
이제 그는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그의 성공가도를 이어나가기를 원하며, 또한 한국의 축구선수들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되기를 바란다.
“그는 믿을 수 없었습니다.” 손흥민에 박지성에 대해 언급했다. “저는 그를 존경합니다. 유럽에서 뛰기 시작한 선수들을 존경합니다. 그들이 문을 열어준 덕분에 우리가 유럽에서 플레이할 기회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간절히 원했던 것이 유럽에서 뛰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한국 선수들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 문을 더 넓게 열어젖히고 싶습니다.”
“이게 제 목표입니다. 제가 노리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그(박지성)처럼 되려고 노력하는 이유는 그가 이 믿을 수 없는 일을 우리를 위해, 또 우리 조국을 위해 해냈다는 점입니다.”
손흥민은 2009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맨유가 바르셀로나에게 패한 경기에, 박지성이 뛰는 것을 보기 위해 일찍 일어났던 사실을 회상했다. 박지성은 1년 전 모스크바에서 맨유가 트로피를 들어올릴 때 명단 제외되었던 설움을 딛고 이날 경기에 출전했었다.
“박지성이 맨유에서 뛰었고, 결승에서도 뛰었기에 저는 일어나서 경기를 보곤 했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 아시아 선수가 뛴 것은 처음이었기에 한국에서는 이게 매우 대단한 일이었습니다. 맨유가 결승에 도착했다는 사실이요. 한 명의 축구팬으로서 늘 경기를 봤습니다.”
“언젠가는 제가 저렇게 되기를 꿈꿔왔냐고요? 당연히 사람은 좋은 일들에 대해 꿈을 꿉니다. 저는 늘 좋은 일들, 이를테면 승리, 우승 또는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에 대해 항상 꿈을 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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