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명물 된 화제의 ‘공룡좌’ 전격 인터뷰 “경기 잘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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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19-06-27 00:27 조회382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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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공룡좌’는 계속해서 강원 경기장에 등장할까?
‘공룡좌’가 본격적으로 주목받은 것은 강원과 포항의 경기였다. 강원이 믿을 수 없는 대역전극을 펼치자 덩달아 ‘공룡좌’ 또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강원이 다섯 번째 골을 넣고 나서 ‘공룡좌’의 모습이 방송에 등장하기도 했다. 강원의 오랜 팬인 ‘공룡좌’ 또한 행복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몰랐던 사실이 하나 있다. ‘공룡좌’는 경기의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었다
“공룡 탈을 쓰면 경기가 제대로 보일 수 없다. 눈 부분이 비닐 재질로 되어있다. 비닐이 눈 앞에 있으면 시야가 뿌옇게 흐려진다. 형태는 조금 보이는데 정확하게는 안보인다. 경기장 안에서는 우리 팀과 상대 팀 구분하는 정도다. 정확히 골을 보기 어렵다. 흐릿하게 보면서 선수들의 반응과 팬들의 소리를 가늠해서 골이 들어갔다고 짐작한다. 강원이 다섯 골을 응원석 바로 앞 골대에 넣어서 망정이지 반대편에 넣었으면 못봤다. 포항이 후반전에 넣은 두 골도 나는 못봤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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