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아시모'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가장 앞선 기업은 일본의 혼다였다.

1980년대부터 로봇을 연구한 혼다는 2000년 세계 최초의 이족 보행 로봇'아시모'를 발표했다.

130㎝ 키에 어린아이 몸집의 아시모는 2011년의 4세대 버전까지 발표되며 사람처럼 걷고 달리고 공을 차고 악수하고 대화까지.

아시모토니 키오 츠케떼 발밑을 조심해.

여 : 雰囲気のいいお店ね。 훈이키노 이이 오미세네 분위기 좋은 가게네.

남 : ここの店、うまいんだ。 코코노 미세 우마인다 이 가게 음식 맛있어.

남 : 好きなものを注文して。 스키나 모노오 츄-몬시떼 먹고 싶은 것 시켜.

여 : 何にしようかな。 나니니 시요-까나 뭘.

어린아이 수준아시모가 성인에 가깝게 진화휴머노이드의 최초 사례는 1973년 일본 와세다대 가토 이치로 교수팀이 개발한 ‘와봇-1(WABOT-1)’이다.

이후 걸음마 수준이던 로봇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고, 2000년 일본 혼다가 내놓은 휴머노이드 ‘아시모’의 등장에 세계가 놀랐다.

◆ 김웅> 하긴 옛날에아시모인가 그게 나왔을 때 난리 났었었는데.

◆ 한재권> 그것이 2000년이에요.

플레이스 상위노출

◆ 한재권> 그런데 요즘은 일본이 존재감이 사라졌어요.

◇ 박재홍> 까먹고 있었어요.

◆ 박성태> 일본 잘나갔는데.

가토 교수 연구팀의 기술은 혼다에 유입되어 휴머로이드로 가장 유명했던아시모의 바탕이 되었고, 일본의 다양한 휴머노이드인 HRP 시리즈, 그리고 2003년 재난구조로봇 1차 대회에서 우승하고, 구글에 인수된 샤프트(SCHAFT)의 기반이 되었다.

그렇기에 가토 이치로 교수를 휴머노이드의 아버지로.

일본은 혼다의아시모(ASIMO) 개발 이후 산업용 로봇에 집중하며 정밀한 기술력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 기업들은 로봇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AI 기반 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특허 출원 수에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지난 5년간(2018~2023년) 국가별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특허 출원.

초기 휴머노이드 대명사인 혼다아시모의 2000년대 추정가 200만달러 수준에서, 2020년 출시 휴머노이드는 8만달러, 2023년 4만5000 달러로 빠르게 감소 중이다.

2024년 중국은 1만6000달러의 휴머노이드 양산 모델을 공개하기도 했다.

가격 경쟁력은 단순하면서도 필요한 기능은 모두 구현할 수 있는 기술혁신과.

휴머노이드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모으기 시작한 건 아마도 2000년, 일본 혼다가아시모(ASIMO)를 처음 선보인 이후부터일 것이다.

아틀라스나 옵티머스,아시모등의 로봇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미항공우주국과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동 개발하기도 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회사다.

#일본아시모추격한 한국 휴보, 지금은… 인간처럼 걷고 말하고 물건을 잡아 옮기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 바람이 거세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2004년 말 영국에서 선보인 2족 보행 로봇 ‘휴보’는 당시 지능형 로봇 최강국 일본의 ‘아시모’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2000년대까지 가장 대표적인 휴머노이드는 혼다의아시모였고, 2010년대에는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가 그 자리를 빼앗았다.

최근에 공개되는 로봇들과 함께 로봇 발전사적으로 많이 알려진 카이스트의 휴보, 혼다의아시모,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가 이족 로봇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