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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공원(Parc Saf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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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2-02-28 04:43 조회2,3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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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에서 차로 약 1시간...
사파리가 있다.
한국에서는 에버랜드에 있는 사파리에 가 본 기억이 있다.
다같이 큰 버스를 타고 안으로 들어가면 온갖 맹수들이 있었다.
버스 창에 붙어있는 날고기를 먹으려고 버스로 달려들면 그게 무섭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서 소리
를 질러대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 곳 사파리는 다르다.
자기 승용차를 몰고 들어가는 거다.
창문을 열어놓고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천천히 구경한다.
물론 사나운 동물들은 우리에 갇혀있다.
대신 얼룩말이나 사슴, 소 종류의 온순한 초식동물들만이 사람들과 함께 어울린다.
밴이나 트럭을 몰고 온 사람들은 아예 뒷문을 열어놓고 엉덩이로 걸터앉거나 트럭의 짐칸에 타고
정말 맘껏 사파리를 즐긴다.
흑... 부러웠다.

시설이 참 잘 되어 있더라.
사파리,
맹수들의 우리,
풀pool(연령별로 3군데),
곤충관,
코끼리와 말을 탈 수 있는 곳,
놀이동산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

잔디밭 나무 테이블에서 점심으로 싸간 볶음밥과 잡채 등을 열어놓고 식사도 하고 서현이는 잔디
밭에서 실컷 뛰어놀기도 했다.
60불정도의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잘 놀다왔다.

매번 하는 얘기지만^^
서현이가 크면 또 가야지!



61.75.214.210캬캬캬캬: 서현이가 크면은 핑계고 사실은 봉요님이 가고 싶은거죠? !!! --[03/15-22:14]--

61.75.214.210캬캬캬캬: 으악.....실수했다....적은 사람이름을 잘못봐 버렸네요.....ㅈㅅ (죄송...) 봉용님이 아니라 주영님으로... --[03/15-22:18]--

69.199.166.216alsqhd123: 나두 저기 가봤는데, ^^ 저 캐나다로 2년전에 이민 왔어요 ~~ ㅎ, 사파리에서는 초식동물들도 푸러 놓지만, 사자, 호랑이도 푸러 놨져? ㅎ 수영을 하려고 하니까 물이 무지하게 얕드라구요, 나두 차 밖으로 나가고 싶었지만 겁이 나성 ^^ --[07/24-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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