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모짜르트 -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모짜르트 - 세레나데 -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 1악장
Mozart - Serenade No.13 in G major - "Eine Kleine Nachtmusik" K.525 중에서 1악장


태교를 위해서 들었던 음악이다.
사실은 훨씬 이전부터 내가 좋아했던 음악중의 하나이다.
고등학생 시절 이 음반을 사려고 음반가게에 들어가 한참을 찾다가 못찾아서 주인아저씨에게 물
어본 기억이 난다. 그때만 해도 클래식 음악엔 별로 관심도 없었고 거의 듣지 않았었는데....
그 이후로 클래식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모짜르트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태교에는 2악장이 좋다는데...
사실 임신했을 때 들었던 많은 음악들이 모두 태교를 위해 들었던 건 아니기에 전곡을 차안에서
운전하면서 거의 매일 들었던 것 같다.
요즘엔 많은 사람들이 말하더라. 엄마가 좋아하는 음악이 태교에 좋은 음악이라고...^^

내 차 오디오엔 항상 이 테잎이 꽂혀있었고 오디오를 켜면 어김없이 같은 음악이 흘러나왔다.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이곡.
열달 내내 들었고 지금도 듣고 있다.


서현 22개월째 2002. 3. 23. (주영)



▶모차르트 (1756 - 1791)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G장조 K525

작품의 배경

일련의 사교적 작품들은 1781년 모차르트가 빈으로 이주함으로써 그 창작이 중단되었다. 빈
은 "피아노의 고향"이었으며, 그에 따라 피아노 협주곡이 전면에 등장하였다. 모차르트가 1781년
이후에 작곡했던 "사교적"특성을 지니는 몇 안 되는 작품들 가운데는 진지한 목관 세레나데 c단
조 K388과 함께, 아마도 그의 작품들 중 가장 대중적이라 할 수 있는 세레나데 G장조, K525 《아
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이 있다. 이것은 작은 규모의 곡으로서 완벽함의기적으로 여겨질
만한 작품이다. 원래 이 작품에는 두 번째 미뉴엣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누군가에 의해서 그 악보
가 분실되어 버렸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아주 작은 작품에서 모차르트 예술의 완벽한 축소판을 발견했다. 그것은 그의 작품
이 갖는 대가다움을 신중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의 작품이 갖는 자연스러움에 대한 확신은 거
의 기적에 가까운 것이다. 그리고 그는 그 자연스러움을 억누를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선율적 매력
과 결합시킨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모차르트의 살아생전에 그 세레나데가 연주되었다는 기록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모차르트는 모두 13곡의 세레나데를 작곡했는데, 그 중에서 13번에 해당하는 이 곡이 가장 유명하
며 많이 연 주된다.

이 곡은 1787년(31세)의 작품인데 그 무렵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서 대성공을 거두고 다
시 《돈 지오반니 》를 쓰던 해이다. 그리고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지크》는 작은 야곡, 즉
<소야곡> 정도의 뜻이다.

이 곡은 현 5부, 즉 제1, 제2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로 연주되기 때문에 <현악 세레
나데>라고도 불 린다.

제1악장 알레그로
소나타 형식, 유니즌으로 힘차게 연주되는 제1주제로 시작된다. 제2주제는 사랑스러운 선율인
데, 제1주제와는 대조 적으로 여성적인 상냥함을 지니고 있다.

전개부에서는 제1주제가 주로 펼쳐지고 재현부를 거쳐 힘찬 코다로 끝난 다.

제2악장 안단테
꿈처럼 감미로운 악장이다. 주요주제는 느릿하고 달콤해서 정말 중세의 연가를 생각게 한다.

중간부에서는 제1바이 올린과 첼로(베이스)가 카논 스타일의 대화를 나눈다. 마지막은 전반부와
같은 황홀한 선율이 되풀이된다.

제3악장 미뉴에토. 알레그로
모차르트의 장기인 미뉴에트, 한 점의 티끌도 없는 듯하다. 트리오도 바로 노래다.

제4악장 론도. 알레그로
변칙적인 소나타 형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경쾌한 제1주제와 유창한 제2주제가 상쾌한 흥분을
돋운다. 견실하게 짜여진 악장이다.

[자료제공] 한국 유니버설뮤직



나겸손: 잠안올때 들으면 잘오는 초자연산 수면제....ㅋㅋㅋ [07/08-23:57]
혜진: 저 이곡 풀룻 으로 부는데 노래가 참 멋있어여^^ [09/01-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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