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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현이의 행동발달 리포트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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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1-10-24 07:38 조회6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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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0월 23일 화요일 오후 6시 15분

서현이와 전화 통화에 성공하다.

나는 연구실에서 서현이는 엄마랑 집에서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벨이 처음 전화기를 발명하고 나서 시험 통화할때의 그 두근거림 설레임이 바로 이런것이었을까?

- 나 : 서현아 ? 아빠야...
- 서현 : 응?
- 나 : 아빠야, 서현아...아빠~ 해봐~
-서현 : 아빠~~
- 나 : (잉? 요것이 아빠 목소리를 알아듣고 말대답을 하네?)
- 나 : (잘못들었나 싶어...) 서현아~ 아빠~ 해봐
- 서현 : (한거 맞대니깐..) 아빠~~
- 나 : 그래, 아빠야 서현아. 금방 들어갈께. 서현이 보러 갈께~~
- 서현 : 응~

이상이 역사적인 오늘 방금전 서현이랑 전화통화를 한 내용이다.
서현이 태어난지 511일째, 전화기를 통해 들리는 아빠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알아듣고 따라하고 대답하고... 그랬다. 전기 신호를 거친 낯선 목소리를 서현이는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무척 궁금해졌다. 다음에는 좀 더 긴 대화를 나눠봐야겠다. 아이고~ 이쁜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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