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한번 정도는 딸기농장에 가보는것도 좋겠다.
특히 아이가 있다면 직접 딸기밭에서 잘 익은 딸기를 따는 체험을 주기 위해서라도 더욱...

올해로 만 2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딸기농장이 몬트리올 시내에서 불과 40여분 거리에 있다.

LA FERME QUINN
open 7 days a week from March 15th to Dec. 24th
2495 Perrot, Notre-Dame de L'lle Perrot, QC, J7V 8P4
Tel: 514-453-1062

Call for info and reservation
514-453-1510

www.quinnfarm.qc.ca

다행히도 웹싸이트가 있어 찾아가는 길이라든지 이런저런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어 좋다.
딸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연중 펼쳐지기 때문에 뜻밖의 재미난 이벤트를 가져볼수도...
딸기농장은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일단 농장에 가면 애 어른 할것 없이 1인당 입장료가 1$씩이고 딸기를 담을 바구니는 개당 6$에 팔
고 있다. 바구니에 가득 딸기를 따서 담아오면 되는 것. 물론 딸기를 따며 그 자리에서 먹어도 좋
겠다. 30분 정도 열심히 따니 어느새 한 바구니에 가득 찬다. 서현이도 몇 개 정도 자기 손으로 딸
기를 따며 신기해하고 재미있어도 했는데 금방 지루해졌는지 안아달라고...놀아달라고 한다. ^^;;
그늘에서 이쁜 딸기를 골라 잠시 쉬며 먹는 맛도 시원하다.

아참,
돌아오는 길에 Smoke Meat 전문집에 들렀다 오는것도 빼놓지 말아야 할게다. 왜냐하면 들리는
소문으로는 그 레스토랑이 몬트리올에서 두 번째로 맛있게 한다는....아주 유명한 집이기 때문이
다. 시내에서부터 가노라면, 20번 고속도로 서쪽 방면으로 주욱 가다가 생탄드밸뷰 지나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바로 그 다리를 건너자 마자 왼쪽으로 빠져나가면 된다. 고기가 아주 고소하고 부
드러운게 맛이 일품이다. 스목밑 샌드위치가 6.5$

드라이브도 하고 맛있는 Smoke meat sandwitch도 먹고 그야말로 1석2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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