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 숨막힐듯 우아한 자태여!!!!!
페이지 정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2-04-17 09:03 조회1,477회 댓글0건본문
위에 올린 풍란(일본어로 부귀란)은 "수애"라고 명명된 란입니다.
초급자용으로 단엽(짧은 잎)을 특징으로 합니다.
부귀란은 일본의 암미라는 섬에서 처음 발견되어 배양 되었으며,잎의 형태나
잎의 무늬,꽃색갈이나 형태(적,황,백),잎세등에서 변의가 일어나 고정 된것을
사람들이 명명하여 백여년 이상을 배양하여 왔답니다..
물론 초기에는 한촉에 집한채을 넘는 가격이지만 생물공학의 발달로 조직배양에 의해
대량 생산이 가능해 져서 저렴하게 많은 사람들의 애정을 받는 가정 원예식물로 자리
잡았으며,한국내에 이러한 동호회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란은 동양춘란(중국 명명품: 송매.대부귀,용저,만자,사신매등등),일본춘란(안적맹호
호박,여추,도삼금등등),한국춘란 (신비,태극,황진희.등등)과 대만 보세종,그리고 양란으로
구분되어 각각의 원예 취미 분야로 자리를 잡았지요..
첨부된 사진은 한국 춘란 "신비"라고 명명된 개체로 복색화(꽃에 색깔이 2개 이상 존재
하는 것)로 한국내에서는 그 명성이 자르르르르 합니다..
물론 가격도 무쟈게 비싸죠,,,한촉에 200~300만원 정도 한답니다,,물론 90년대에는 촉당
수천만원이었지만,,,이런 것을 보고 그림 떡이라고 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길..
아... 저 흰 순백 속으로 빨려들어갈 것만 같다..... 숨이 막힌다.
한국 춘란 주금화
* 난 전문가이신 김창식님의 난 소개글을 무단전제(^^;)합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난에 대한 설명
은 따로 없어 간단한 코멘트만 달았으며, 첫번째 난에 대한 설명은 김창식님이 써주신 글을 그대
로 실었습니다.
조만간 몬트리올에서도 저러한 난의 그윽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니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이번 기회에 난에 대한 식견을 넓혀보지 않으시렵니까?
보돌: 이쁘군요 난이란 것이 손이 많이 가는 것이라 잘가 꾸어도 꽃을 보기가 쉽지가 않아서... [04/17-10:15]
헉!!: 컥.. 그림이 깨졌어요 ㅜ.ㅜ 보고 싶어도 못보네요. [04/17-16:02]
해피정: 인터넷 브라우저의 " 옵션 >> 고급 >> ..UTF-8로 보내기..." 라는 것이
있어요..
그것에서 체크를 해지 하셔야 그림이 보입니다.
한글 이름의 그림 파일인 경우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04/17-18:43]
조원석: 캐나다에서 동양란을 감상할 수 있다고요? 정확히 알고 싶네요. 맨날 커다란 튤립만 봐왔는데, 자그마한 난 꽃이 그립군요. [05/28-05:28]
눈이올때면: 저희 아버지께서도 난을 키우시고 캐시는데 저희 집에 많이 있죠.... 중투.호.산반.복륜.주금화.복색화.복륜화 등등...... 나중에 구경오세요 [05/29-23: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