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정보] access card 에 대해 알려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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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1-08-17 13:09 조회1,002회 댓글0건본문
Access Card 라는게 있습니다. 몬트리올에 와서 알게된 재미있는 카드입니다. 이 카드의 취지는 몬트리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비싼(?) 요금을 받아 몬트리올 시 재정을 살찌우고...아름다운 몬트리올에 사는 주민들(즉, 착실히 세금을 물어가며 생활하고 있는)에게는 보다 저렴하게 몬트리올 시에 있는 각종 시설이나 물건 값을 할인해 주어 주민 편익에 기여를 하자...일 겁니다. 아마도... 어디가서 확인한 내용은 아닙니다. ^^;
암튼, 몬트리올에 정착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카드 중의 하나라는데는 별 의심의 여지가 없을 듯 합니다. 다른 모든 카드에 우선해서 꼭 먼저 만들어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직접 엑세스 카드를 신청했던 김주영님의 경험담입니다.
1. 준비물 : 자기의 이름과 주소가 적힌 요금청구서(bill), 신분증(Medicare card, 학생증, 국제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 사진이 첨부된 신분 증명서), 5달러. 여권 사진 한 장.
2. 주소지에 속해있는 도서관에 갑니다.(자기가 살고 있는 주소에 있는 길엔 도서관이 한 군데씩 있다고 하네요.)
3. 프론트에 가서 엑세스 카드 만들어 달라고 하면 만들어 줍니다. 이때 반드시 영어나 불어로 얘기해야 합니다. ^^; 주소도 전화번호도 자기들이 다 써 주니까 나중에 싸인만 하면 되지요.
4. 가족이 함께 만들면 1달러 깍아줍니다. 즉, 두 명 것을 만들면 9달러에...
5. 남편 이름과 주소로 되어 있는 bill만 가져가면 부인 것도 만들어 준다길래 그렇게 가져갔는데 안된다네요.. 할 수 없이 남편 것만 만들어 가지고 왔지요. 혹시 몰라요... 저처럼 가서 두명 것 같이 만들어 온 사람도 여럿 있다니, 재수 좋게 맘 좋은 아줌마 만나면 그냥 될지도.. 사실 제 이름으로 된 게 있어야 말이죠. 카드도 남편 것, 전화요금도 남편 이름으로...거기 일하는 직원이 이상하게 쳐다보더라구요. 어떻게 당신 이름으로 된 요금청구서가 하나도 없냐구 하면서....
아!! 만약에 저처럼 자기 이름으로 된 요금청구서가 없으신 분들... 전화회사에 전화하셔서 이름 같이 올려달라고 하면 남편 이름 밑에 부인이름이 함께 나온답니다. 신기하죠? 남녀평등 사회....
6. 엑세스 카드의 쓰임새 : 몬트리올 내에 있는 관광지는 거의 다 할인이 됩니다. 관광도시이다 보니 거의 대부분이 관광객을 위한 입장료로 책정되어 있어서 이 곳 몬트리올에 사는 사람들은 관광객이 아니라 생각하고 깍아주는 거지요.. 예를 들어 Botanical Garden 과 Insectarium 의 경우 한 번 들어가는 게 10달러 인데요 엑세스 카드 있으면 1년 회원권이 12달러 50센트... 싼 값에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할인되는 곳은 입구에 엑세스 카드 그림이 보인답니다. 저는 카드를 알기 전에 많이 돌아다녀서 별로 혜택은 보지 못했지만요... 또, 관광지 등의 부띠끄에서 물건을 살 때 엑세스 카드 있다고 디밀면 물건값이 얼마정도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무조건 엑세스 카드 가지고 있는데 혹시 할인 같은거 안되냐고 물어보세요. 된다면 좋고 아니면 말고.... ^^;
7. 신청 후 약 한 달정도 후에 카드가 배달됩니다. 마냥 기다리고 있으면 됩니다. 카드 도착 전에는 엑세스 카드 신청시 창구에서 임시로 준 종이로 된 증명서를 제시하면 카드와 똑같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봉용: 우리도 몬트리올에 와서 한참후에 알았습니다. 좀 더 진작에 알았더라면 얼마간의 돈을 절약할 수 있었을텐데....아쉬운 대목입니다. [08/25-23:52]
암튼, 몬트리올에 정착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카드 중의 하나라는데는 별 의심의 여지가 없을 듯 합니다. 다른 모든 카드에 우선해서 꼭 먼저 만들어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직접 엑세스 카드를 신청했던 김주영님의 경험담입니다.
1. 준비물 : 자기의 이름과 주소가 적힌 요금청구서(bill), 신분증(Medicare card, 학생증, 국제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 사진이 첨부된 신분 증명서), 5달러. 여권 사진 한 장.
2. 주소지에 속해있는 도서관에 갑니다.(자기가 살고 있는 주소에 있는 길엔 도서관이 한 군데씩 있다고 하네요.)
3. 프론트에 가서 엑세스 카드 만들어 달라고 하면 만들어 줍니다. 이때 반드시 영어나 불어로 얘기해야 합니다. ^^; 주소도 전화번호도 자기들이 다 써 주니까 나중에 싸인만 하면 되지요.
4. 가족이 함께 만들면 1달러 깍아줍니다. 즉, 두 명 것을 만들면 9달러에...
5. 남편 이름과 주소로 되어 있는 bill만 가져가면 부인 것도 만들어 준다길래 그렇게 가져갔는데 안된다네요.. 할 수 없이 남편 것만 만들어 가지고 왔지요. 혹시 몰라요... 저처럼 가서 두명 것 같이 만들어 온 사람도 여럿 있다니, 재수 좋게 맘 좋은 아줌마 만나면 그냥 될지도.. 사실 제 이름으로 된 게 있어야 말이죠. 카드도 남편 것, 전화요금도 남편 이름으로...거기 일하는 직원이 이상하게 쳐다보더라구요. 어떻게 당신 이름으로 된 요금청구서가 하나도 없냐구 하면서....
아!! 만약에 저처럼 자기 이름으로 된 요금청구서가 없으신 분들... 전화회사에 전화하셔서 이름 같이 올려달라고 하면 남편 이름 밑에 부인이름이 함께 나온답니다. 신기하죠? 남녀평등 사회....
6. 엑세스 카드의 쓰임새 : 몬트리올 내에 있는 관광지는 거의 다 할인이 됩니다. 관광도시이다 보니 거의 대부분이 관광객을 위한 입장료로 책정되어 있어서 이 곳 몬트리올에 사는 사람들은 관광객이 아니라 생각하고 깍아주는 거지요.. 예를 들어 Botanical Garden 과 Insectarium 의 경우 한 번 들어가는 게 10달러 인데요 엑세스 카드 있으면 1년 회원권이 12달러 50센트... 싼 값에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할인되는 곳은 입구에 엑세스 카드 그림이 보인답니다. 저는 카드를 알기 전에 많이 돌아다녀서 별로 혜택은 보지 못했지만요... 또, 관광지 등의 부띠끄에서 물건을 살 때 엑세스 카드 있다고 디밀면 물건값이 얼마정도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무조건 엑세스 카드 가지고 있는데 혹시 할인 같은거 안되냐고 물어보세요. 된다면 좋고 아니면 말고.... ^^;
7. 신청 후 약 한 달정도 후에 카드가 배달됩니다. 마냥 기다리고 있으면 됩니다. 카드 도착 전에는 엑세스 카드 신청시 창구에서 임시로 준 종이로 된 증명서를 제시하면 카드와 똑같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봉용: 우리도 몬트리올에 와서 한참후에 알았습니다. 좀 더 진작에 알았더라면 얼마간의 돈을 절약할 수 있었을텐데....아쉬운 대목입니다. [08/25-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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