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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쌀 공원의 아담하고 이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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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1-09-17 10:30 조회1,2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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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룔 시내에서 자동차로 25분 정도 걸렸나싶다.
지금까지 많은 공원들을 다녀봤지만...그때마다 나름대로 다 특색이 있고 장점이 있고 그래서 다들 맘에 들었다. 오늘의 라쌀 공원 역시 마찬가지다. 날씨마저 기가막혔으니...더욱 더...

진작에 알아서...그래서 한 여름에 왔었더라면 더욱 더 좋을뻔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만한 분수 놀이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강을 따라 굉장히 길게 공원은 자리잡고 있다. 한쪽 공원에서 구경한 뒤 다시 차를 타고 한참(?) 달려 또 다른 공원 놀이터에 도착한거다.

일주일의 스트레스가 말끔히 가시는것 같다. 그냥저냥 집안에서 뒹굴뒹굴 할뻔 했었는데 덕분에 완전히 기분전환을 할 수 있게 해준 박박사님-최박사님 부부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



132.206.66.108정봉용: 낑낑대며 그물 계단을 한 발 한 발 기어오르는 서현이. 미끄럼틀 위에 털푸덕~ 주저 앉아 엄마를 쳐다본다. 엄마가 뢰디~ 셋~ 꼬우~ 하고 신호를 주면 그때서야 개구장이 같은 표정을 씨익~ 지으며 쓩~ 하고 미끄러져 내려간다. 보기보다 용감하고 운동신경도 괜찮은것 같다. ^^ [09/26-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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