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py Kreme Doughn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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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3-07-04 03:32 조회1,983회 댓글0건본문
적어도 한 번쯤은 먹어줘야만 한다는 그 유명한 도너츠 가게를 오늘 길을 가다 우연히 발견했다. 그
렇게 한 번 먹었다가 그대로 그 맛의 포로가 되어 버린다는 그 도너츠 말이다. 주저없이 들어가 두 상
자를 샀겠다. 이 도너츠 가게의 등장은 곧바로 주변 도너츠 가게의 폐업을 의미한다는 그 집이다.
Krispy Kreme Doughnuts
Greenfield Park, 600 Auguste Street (at Taschereau Boulevard)
(450) 656-3915
Sunday-Thursday: 5:30 am ~ 11 pm, Friday-Saturday: 5:30 am~ midnight
(시내에서 간다면, 샴플레인 다리를 건너자 마자 우측 타쉬로 방면으로 빠져나가면 된다지?)
평일 한낮인데도 불구하고, 유명한 가게답게 도너츠를 사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그러니 들
리는 소문이 맞나보다. 주말이나 오후 같은 경우 줄이 가게 밖 길가에까지 길게 늘어진다는 소문 말
이다. 그런데 특이했던 점은, 줄을 서 있는 동안 점원이 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플레인 도너츠를 한 개
씩 손님들에게 대접하는것. 또 하나 이색적인 것은 컨베이어 시스템에 의해 도너츠가 구워져 크림이
발라져 나오는 과정이 보여지는 것이다.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도 않고 또 그렇게 갓 구워진 도너츠
를 ... 김이 모락모락 나는 도너츠를 한 개 맛볼 수 있다는 게 여간 기분 좋은 일이 아니다. 입에서 살
살 녹는 것이 아주 일품이다.
물론 가격은 기존의 다른 도너츠 가게에 비해 다소 비싸다. 그래서 이 가게에서 내 놓은 판촉전략이
바로 "Double Dozen Save $1 When you purchase any two dozen doughnuts !! 후배랑 같이 갔
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해서 1$을 절약(?)할 수 있었다.
한 번 맛보시라~
어떤 맛이길래 그렇게 다들 난리를 떠는건지...
그 오랜 전통이 어떻게 오늘날까지 이어져 올 수 있었는지 말이다.
Marche Central, 1000 Legendre Street West, Montreal
bossng: 금방 일어나 배고픈데 사진까지 올리시다니 너무하십니닷 ㅠ.ㅠ
사진 속으로 들어가고파라... --[07/04-05:39]--
동현귀족: 우리 한국엔 던킨도너츠가 있죠.. ^^ 공짜로 도너츠를 대접한다니...부럽군요 ^^ --[08/23-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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