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최근 방문자

131
176
175
721
324
326
28 29 30 31 01 02
현재위치 : 홈 > 마이페이지 > 회원로그인

미국..불꽃놀이... 사고치다.

페이지 정보

정봉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1-07-16 01:07 조회823회 댓글0건

본문


몬트리올 불꽃놀이 축제가 막바지로 내달리고 있다.
불꽃놀이 좋아하는 국민중에 미국 사람을 빼면 말이 안된다고 한다. 그만큼 전 국민이 좋아하는 불꽃놀이길래 미국편이 공연되는 오늘이 내심 기다려졌었다. 그런데....

30분간 펼쳐진 쇼는 정말 감동적이었다.
장중한 음악과 경쾌한 음악 그리고 귀에 익은 음악들이 우렁차게 연주되는 가운데 각각의 곡 흐름에 딱딱 맞춰 터져대는 불꽃들은 30분 동안 귀와 눈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아직도 감동의 여흥이....

이윽고 30분이 끝나고....
관중들은 박수와 환호성을 지르며 자리를 떠나가는데...

다시금 터지는 불꽃들이 있었으니...

아~ 역시 미국은 달라. 관중을 위한 서비스가 더 있구나.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시꺼먼 연기가 강 저쪽에서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있는게 아닌가. 사람들은 웅성거리고.. 다시 폭죽이 터지고... 다급한 아나운서의 불어 방송... 영어로 해줘도 모를판에 불어라니...흠. 앞자리로 달려가보니 그 연기는 화재로 인한 것이었다. 너무 과격하게(?) 불꽃놀이를 연출했나보다. 아니면 저것도 연출인가 (?). 계속 터져대는 폭죽때문에 사람의 접근이 어렵고...시꺼먼 연기는 하늘을 뒤덥고..

불꽃놀이의 대국이라고 자부하는 미국의 자존심에 먹칠을 한 사건이겠다. 우리나라도 참가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한국화약 그룹 살림이 좀 어려운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145건 7 페이지
몬트리올 이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49 정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1-09-17 929 0
48 정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1-09-17 910 0
47 정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1-09-06 833 0
46 정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1-08-26 796 0
45 정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1-08-22 1438 8
44 정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1-08-17 786 10
43 정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1-08-01 831 0
42 정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1-08-01 927 100
41 정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1-08-01 728 0
40 정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1-07-25 1092 0
39 정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1-07-23 871 0
38 정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1-07-21 1290 0
37 정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1-07-21 1657 3
36 정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1-07-18 663 0
35 정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1-07-16 830 0
열람중 정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1-07-16 824 0
게시물 검색
Copyright 2006~2024 BJ 열혈강호.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해피정닷컴
오늘 326 어제 324 최대 9,879 전체 4,012,373
전체 회원수: 4,661명  /  현재접속자: 17명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