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풍차
작성자 | 이름으로 검색 |
---|---|
작성일 | 03-08-16 13:12 |
본문
시내에서 적당한 거리에 있는 괜찮은 곳이 있다. 자동차로 약 25분 정도...
이름하여 돈키호테 풍차 공원 (정확한 명칭은 아닐수도... ^^;)
암튼, 20번 고속도로 서쪽으로 주욱 가서 몬트리올 섬을 벗어난 후 첫번째 신호등에서 좌회전 하
면 그 길이 바로 돈키호테 길이다. (커다란 이정표가 있으니 금방 알아볼 수 있다. 그 길을 따라 거
의 끝까지 들어가다보면 자그마한 공원이 등장. 아담한 박물관도 있고 (시간이 늦어 들어가보진
못했다).. 마치 수목원에 들어온 것처럼 긴 호흡을 하며 한가로히 산책하기에 안성마춤이다. 넓은
강을 끼고 있어 강바람도 좋다.
아...돌아오는 길에...몬트리올에서 두 번째로 유명하다는 Smoked meat sandwitch 먹는것도 잊
지 말아야겠다. 몬트리올 섬으로 들어오는 다리 조금 못미쳐서 있으니 살짝 우회전 해서 쏘옥~~
드라이브와 산책 그리고 두어시간의 한가로운 명상에 잠기기 위해 아주 좋은 이곳... 몇장의 사진
을 보시라. ^^;;
아..그리고 시간을 잘 맞춰가면, 사진에서 보듯 아주 옛날식으로 직접 빵을 구워 팔고 있으니 맛
을 보는것도 좋다. 미리 딸기잼이나 버터를 준비해가면 금상첨화. 돗자리도 가져가면 좋구...간단
한 소풍 채비를 해가는게 좋다. 어떤 사람들은 아이스박스까지 준비해서 제대로 먹고 놀고 있더
라.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