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같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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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4-01-10 01:18 조회1,963회 댓글0건본문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 백년 살고 싶은
요즘의 나를 보면서
나도 이제 어느새
이 곳 몬트리올 생활에
조금씩 적응해 가고 있다는 걸 느낀다.
얼른 한국에 돌아가서
직장생활에 복귀하고
바쁘게 바쁘게 사는 생활로 되돌아가고 싶었는데
불과 작년 까지만 해도 그랬는데
이제 갑자기
그림같은 집에서
여유롭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
그런 내가
조금은 생소한 요즘이다.
작은 아이 키우기에
너무 힘이 부쳐
한가로운 생활이
잠시 그리운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보면 볼수록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기가 나를 지탱하게 한다.
자는 모습도.
우는 모습도.
웃는 모습은 말해 무엇하리.
.예오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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