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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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3-09-09 23:48 조회772회 댓글0건본문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듯이
내 마음도 날마다 깨끗하게 씻어
진실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보면 좋겠습니다.
집을 나설때 머리를 빗고 옷매무새를 살피듯이
사람 앞에 설 때마다 생각을 다듬고 마음을 추스려
단정한 마음가짐이 되면 좋겠습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치료를 하듯이
내 마음도 아프면 누군가에게 그대로 내보이고
빨리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으면 그 내용을 이해하고 마음에 새기듯이
사람들의 말을 들을때 그의 삶을 이해하고
마음에 깊이 간직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어린 아이의 순진한 모습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듯이
내 마음도 순결과 순수를 만나면 절로 기쁨이 솟아나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불을 켜듯이
내 마음의 방에 어둠이 찾아 들면 얼른 불을 밝히고
가까운 곳의 희망부터 하나하나 찾아내면 좋겟습니다.
[월간 좋은생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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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땅에서 지난 2년간 좋은 생각을 달마다 보았답니다.
도련님의 배려였지요.
이제 책으로 볼 수 없어 가끔 인터넷을 들여다보지만
좋은 글들은 역시 종이에 찍힌 활자로 보아야 제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추석이 코앞이네요.
귀경 전쟁이다 명절 증후군이다 해도
명절날 식구들이랑 모여 음식하고 수다떠는 재미 없이 타국땅에서 심심하게 보내려니
뭔가 허전하고 아쉽네요.
명절만 되면 스트레스 받는 여자들이 보면 저 돌맞겠지요?
아~~~
송편도 먹고 싶고, 부침도 먹고 싶고, 맛난 나물에 밥도 비벼 먹고 싶고....
쌀가루 사다가 집에서 송편이나 함 만들어 볼까요?
이런 저를 보고 사람들은 이렇게들 말을 하죠....
참... 사서 고생이다.^^
예오새.
bossng: 아~ 양호실에 가면 맨날 벽에 걸려있던 책...생각납니다.
야자시간에 좋은생각보다가 선생님께 걸려 맞았던 기억이...(수능 4일전쯤ㅜㅜ) 몇시간전 친척들이 당도하여 거실이 시끌벅적합니다. 오랜만에 조카보니 살이 더쪗네요. 주영님께서도 이국땅이지만 명절 잘보내세요. --[09/10-00:03]--
주영: bossng 님도 추석 잘 보내세요. 보름달 보며 소원 비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09/1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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