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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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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3-09-05 00:06 조회7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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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에스컬레이터를 오르는 것과 같단다.
가만히 있으면 밑으로 밑으로 내려가는 것이고
조금이라도 발돋움을 해야 제자리에 서 있게 되는 것이고
좀 더 힘을 내야 몇 계단이라도 더 올라설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

그런 인생에서
난 오히려 스스로 뒷걸음질치고 있는 건 아닌지....

내 인생의 어느 한 부분이든 중요하지 않은 순간이 어디 있으랴.
어린 시절, 학창 시절, 대학 시절, 직장 생활,그리고 결혼.... 육아....
각 시절의 경중을 다루고 있는 나의 모습이 한심스러워질 때가 있다.
그리고 내가 만든 가치의 경중에 따라 기뻐하기도 하고, 우울해하기도 하는 내가 정말 우스울 때
가 있다.

나의 소중한 하루하루에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며 그저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와
남편과
딸과
뱃 속 아가의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위해
나부터
씩씩해져야
건강해져야 한다는 사실을
어째 자꾸 망각하고 살아가는지....


예오새.


Wishing Well _ Brian Crain


봉용: 지나가버린 시절들을 회상하고 그리워하고....그것으로 인해 과거와 현재의 가치를
비교하고.... 물론 재미있는 일이긴 하겠다. 하지만, 그런 상념들에 푹 빠져버리며 소일하는 것은 나
중에... 인생을 적어도 60년 정도는 살고 난 후에 해도 충분하지 않을런지... 현재는 정말 너무나도
바쁘므로.... 미래를 준비해야 하므로.... --[09/05-00:17]-- --[09/05-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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