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최근 방문자

1120
971
1169
1238
1079
777
29 30 01 02 03 04
현재위치 : 홈 > 마이페이지 > 회원로그인

순대와 떡뽁이

페이지 정보

봉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3-11-14 14:50 조회1,221회 댓글0건

본문


밤 12시를 넘긴 시각.
갑자기 순대가 먹고 싶다는 아내.
비가 오고 있고 날씨는 이미 한참 추워있는 상태.
그래도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나간다.

순대는 역시 떡뽁이랑 같이 먹어야 제 맛.
김이 모락모락 나는 순대랑 떡뽁이를 한 접시씩 사왔다.
딸내미는 안방에서 쿨쿨 자고 있고
우리는 히히 거리며 야참을 먹는다.
배불뚝이 아내와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먹는 그 늦은 밤의 순대와 떡뽁이.
산해진미 가득한 왕의 밥상에 비할소냐.

아내가 입덧 할때도 안하던 짓을
만삭이 다 되어 오늘 내일 오늘 내일 하는 요즘에 해본다.

아유~~ 새삼스러워라~~~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176건 8 페이지
사랑하며 배우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64 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2-07-27 927 0
63 봉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002-10-26 819 0
62 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2-12-06 858 0
61 봉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3-01-24 817 0
60 봉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3-02-28 943 0
59 봉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3-05-20 923 0
58 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3-07-07 871 0
열람중 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3-11-14 1222 0
56 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5-03-05 1500 0
55 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2-03-31 851 0
54 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2-05-27 908 0
53 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2-07-28 846 0
52 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2-10-26 702 0
51 봉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002-12-15 742 0
50 봉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3-01-24 915 0
49 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3-02-28 879 0
게시물 검색
Copyright 2006~2024 BJ 열혈강호.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해피정닷컴
오늘 777 어제 1,079 최대 9,879 전체 4,029,939
전체 회원수: 4,667명  /  현재접속자: 295명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