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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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3-05-27 00:29 조회1,103회 댓글0건본문
그래
살다보면
그런일도 있는게지
그래서 인생은 살아볼만한거라지
그래
살다보면
웃어도 눈물 나는 일이 있는거야
장마철인양 축축한 대기만큼이나
다습해진 가슴이 못내 답답해질때도 있는거야
그래
살다보면
별 의미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기도 하는게지
왜 사냐고 묻거들랑
그냥 살지요 라고 대꾸하며 씨익 웃어줄때도 있는게지
그래
산다는건
다 그런거래
그러길래
생일때면 이런 노래를 불러준다잖아
왜 태어났니....
아름다운그녀: 아...... 그렇구나. 난, 나만그런줄알았는데......
...아닌거구나. 다들 그렇구나... --[06/01-06:48]--
봉용: 좀 더 살아봐야 보다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암튼 그렇대나봐... ㅡ.ㅡ --[06/1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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