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일기 <34> 첫 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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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3-09-15 09:03 조회1,133회 댓글0건본문
골프 경력 올해로 어언 2년째
마침내
그토록 하고싶어 하던 버디라는 놈을 하나 사냥했다.
밸뷰 골프장 6번홀, 파3, 188야드.
5번 아이언을 친 티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고 그린 왼쪽 옆 러프에 떨구었다.
피칭으로 가볍게 친 공이 그대로 깃대를 맞으며 홀컵으로 땡그랑~~
생애 첫 버디 사냥 성공.
퍼팅으로 잡은 것보다 치핑으로 잡아서 그런지 더 짜릿.
기분이 참 좋았다.
갑자기 아내의 얼굴이 그린 위로 몽실몽실 피어오른다.
가슴에 묵직한 미안함 한 덩어리 품고 나온 오늘 새벽.
그녀에게 더 잘해줘야 할텐데....
유구무언 그리고 벼룩
마침내
그토록 하고싶어 하던 버디라는 놈을 하나 사냥했다.
밸뷰 골프장 6번홀, 파3, 188야드.
5번 아이언을 친 티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고 그린 왼쪽 옆 러프에 떨구었다.
피칭으로 가볍게 친 공이 그대로 깃대를 맞으며 홀컵으로 땡그랑~~
생애 첫 버디 사냥 성공.
퍼팅으로 잡은 것보다 치핑으로 잡아서 그런지 더 짜릿.
기분이 참 좋았다.
갑자기 아내의 얼굴이 그린 위로 몽실몽실 피어오른다.
가슴에 묵직한 미안함 한 덩어리 품고 나온 오늘 새벽.
그녀에게 더 잘해줘야 할텐데....
유구무언 그리고 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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