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최근 방문자

1188
935
1120
971
1169
528
27 28 29 30 01 02
현재위치 : 홈 > 마이페이지 > 회원로그인

순대와 떡뽁이

페이지 정보

봉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3-11-14 14:50 조회1,195회 댓글0건

본문


밤 12시를 넘긴 시각.
갑자기 순대가 먹고 싶다는 아내.
비가 오고 있고 날씨는 이미 한참 추워있는 상태.
그래도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나간다.

순대는 역시 떡뽁이랑 같이 먹어야 제 맛.
김이 모락모락 나는 순대랑 떡뽁이를 한 접시씩 사왔다.
딸내미는 안방에서 쿨쿨 자고 있고
우리는 히히 거리며 야참을 먹는다.
배불뚝이 아내와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먹는 그 늦은 밤의 순대와 떡뽁이.
산해진미 가득한 왕의 밥상에 비할소냐.

아내가 입덧 할때도 안하던 짓을
만삭이 다 되어 오늘 내일 오늘 내일 하는 요즘에 해본다.

아유~~ 새삼스러워라~~~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176건 2 페이지
사랑하며 배우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160 봉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3-01-27 1085 0
159 봉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3-03-05 1014 0
158 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3-05-27 915 0
157 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3-07-07 1801 0
156 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3-12-17 914 0
155 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5-06-03 1251 0
154 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2-04-02 899 0
153 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2-05-31 988 0
152 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2-08-09 670 0
151 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2-10-29 677 0
150 봉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2-12-20 1005 0
149 봉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3-01-29 928 0
148 봉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3-03-06 845 0
147 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3-06-03 981 0
146 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3-07-22 1161 0
145 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3-12-29 923 0
게시물 검색
Copyright 2006~2024 BJ 열혈강호.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해피정닷컴
오늘 528 어제 1,169 최대 9,879 전체 4,027,373
전체 회원수: 4,667명  /  현재접속자: 138명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