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일기 <13> 핸디캡 산출법과 나의 핸디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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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2-07-26 12:03 조회1,102회 댓글0건본문
핸디캡 (Handicap)은 골프 플레이어의 능력을 나타낸다.
이는 잘 하는 사람도 초보자도 함께 평등하게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고안된 시스템이다.
파 (Par) 72의 라운드를 파 플레이로 돌 수 있는 사람 즉, 72타로 돌 수 있는 사람의 핸디캡은 0 이
며 이를 스크래치 플레이어 (Scratch player)라 부른다고 한다.
핸디캡이 1 ~ 9 사이의 실력자를 보통 싱글 (Single)이라 부르는데 이는 한국에서만 통용되는 용
어가 아닐까 싶다. 이곳에서는 곧이 곧대로 핸디캡 1 혹은 핸디캡 9, 이렇게 부른다.
여러가지 핸디캡 산출 방식이 있지만 가장 일반적으로는 <코킨즈 방식>이 쓰인다고 한다.
자신의 홈코스에서 가장 좋은 스코어 카드 5 라운드 분 즉 5장을 모아 스코어의 평균치를 낸다. 그
다음 평균치에서 그 코스의 파를 빼고 나온 수치에 0.8을 곱한 것이 핸디캡이다.
그런식으로 해서 내 핸디캡을 계산해보았다. 가장 좋은 스코어 5장을 뽑으라고 되어 있지만 뽑고
말고 할게 없다. 몇 장 되질 않으니 말이다.
111-114-107-109-113
나왔다.
내 핸디캡은 32 !!!
올 시즌이 끝나갈 10월 무렵, 저 핸디캡이 얼마나 줄어들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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