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최근 방문자

1177
1188
935
1120
971
1125
26 27 28 29 30 01
현재위치 : 홈 > 마이페이지 > 회원로그인

취직하기가 이렇게 어려워서야

페이지 정보

봉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http://www.koreahome.kr/ 작성일2002-10-31 13:09 조회839회 댓글0건

본문


얼마전에 직원채용 공고를 보고 무심히 지원서를 날린적이 있었다.
그야말로 무심히 날렸다는 표현이 적확하다.
실제로 그랬으니까...
아무튼 지원서 마감일에 뜻밖의 전화를 받았고...
지원서를 낸 한국의 모처에서 담당자가 전화를 한거다.
내용인 즉슨, 보낸 서류중에 더 필요한게 있으니 얼른 팩스로 보내란다.
애초에 제출서류에는 들어있지 않은 항목이라서 다소 의아스럽긴 하지만 뭐 할 수 있나.
논문 별쇄본을 제출했으면 됐지 왜 또 그 논문이 들어있는 저널의 겉표지 복사본이 필요하며
왜 내 이름이 들어간 페이지의 목차 복사본이 필요한건지 도무지 이해되질 않는다.
이런것도 행정편의주의라는 범주에 들어가는 것인가보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단 1 명을 뽑는다는데 지원자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예상대로다.
애초부터 주택복권 1등 당첨될 확률과 거의 대등한 확률로 보고 있었으니 별 놀라움은 없다.
고학력으로 갈수록 취업문은 점점 더 좁아진다는 말이 꼭 맞다.
박사학위를 따자마자 훌쩍 캐나다로 와서 벌써 1년 반이 흘러갔다.

나는 여전히 궁금하다.
과연 내가 앞으로 무슨 일을 하며 돈벌이를 할지 말이다.
너무도 몹시 무쟈게 엄청 허벌나게 궁금하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기에 그나마 인생은 살만한 것이라고 누가 그랬다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176건 12 페이지
사랑하며 배우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Copyright 2006~2024 BJ 열혈강호.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해피정닷컴
오늘 1,125 어제 971 최대 9,879 전체 4,026,801
전체 회원수: 4,667명  /  현재접속자: 373명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