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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나쁜점은 이제 없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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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을 빼고야 말았다.

5년도 더 전에 왼쪽 눈 근처에 있던 제법 큰 점을 뺀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 점은 얼마 후 다시 스멀스멀 생겨나기 시작했고 도로 원상태가 되버렸다.
방치해 두고 오늘날까지 지내왔는데 이번에 다시 레이저를 들이댄 거다.

난 사실 점을 뺄 생각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눈 밑의 점은 '눈물점'이라며 한사코 빼야만 한다는 어머님의 성화에 두 손을 들 수 밖에...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이참에 얼굴에 있던 눈에 띄는 점 세 개를 추가로 더 빼버렸다.
비용은 큰 점 만원, 작은 점은 오천원이다.

마취연고를 바르고 30분 정도 기다린 후 침대에 누우니 의사가 들어와 레이저로 지지직~ 하며 점
을 태
우는 시술이었는데 5분 정도 걸린것 같다.

암튼 그래서 개운(?)하게 얼굴에 데리고 살았던 점들을 태워버렸는데... 제일 컸던 왼쪽 눈 밑의
점은
아마도 다시 부활할것만 같다. 뿌리가 워낙 깊어 완전히 뽑아낼 수가 없었노라며 나중에 다시 생
길 가
능성이 농후하단다. ㅜ.ㅜ 질겨라....

점돌이에서 이젠 말끔이로 변신 성공!!! ^^;

올해는 그래서 왠지 정말 좋은 일이 생길것만 같다는 허무맹랑한 이 느낌...... !!



61.111.6.3ldavid2: 음...저도 얼굴에 점이 좀 많은데... 레이저로 지우는데 아프진 않나요? 누가 나 점 안빼주나..^^ --[01/10-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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