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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배우며

무제

작성자 봉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02-06-0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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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사진이 날아왔다.
며칠전 한국에 있는 동생 집들이때 찍은 사진이라며 몇 장을 보내왔다.
그저 한참을 멍하니 들여다보고 있다.
조카도 부쩍 커 있었고 한동안 못봤던 서현이도 더 소녀티가 나는것 같다.
둘이 손을 꼬옥 잡고 있는 모양이 귀엽다.
길었던 머리카락을 많이 잘랐나보다.

그냥 모니터만 하염없이 쳐다본다.
금방이라도 서현이가 " 아빠~~" 하고 말을 할것만 같다.
보름정도 남은건가...............

204.92.218.146kim.c.s: 고놈,,나가 나 보고 싶은데 아빠는 오직하랴,..봉용씨도 빠삐용(?)이 되고 있던데..빨랑 오너라 서현아~ 아찌도 보고싶단다~~ [06/08-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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