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구나

창용아, 예상대로 여전히 바쁘게 살고 있구나. 사무실 정리는 잘 되가는지. 곧 되겠지? 오늘은 토요일인데 비가 오는 바람에 밖에 못나가고 있단다. 왜냐하면 우산이 없걸랑. 아직 이삿짐이 안왔다. 4일날 온대나 모래나. -.-
그리고 서현이는 완전히 100% 건강을 회복했다. 3일동안 계속 고열(39-40.5도까지 신기록 작성)에 시달리다가 열이 내리더니 이내 온몸에 열꽃이 피어나지 모냐. 그러기를 4일....어제부터 100% 원상태로 돌아왔어. 이젠 걱정 끝이지. 하하.
암튼, 사무실 정리되고 조금 시간을 낼 수 있으면 몬트리올 게시판 열어주라.
여기 와서 찍은 사진이며 동영상이며 글들이 제법 쌓였거든. 그거 올려야지.
그리고 우리 소개란은 파일로 보내줄테니 너가 대충 편집해서 올려주면 고맙겠다. 바쁜데 자꾸 부탁만 늘어놓는구나. 그럼 또 보자.
참..그리고 다이얼패드..한국에서 미국은 되지만 캐나다는 안된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한국으로는 정상적으로 잘 된다. 벌써 그걸로 한국에 여러통 전화했다. 음질은 좀 안좋지만 아쉬운대로 할만은 하다. 너도 시간이 된다면 전화한번 때리마. 핸드폰은 안되니....사무실이나 집 전화번호를 다시한번 알려주기 바란다.
그럼 건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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