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대로 잘 살고 있습니다

형~~~
바쁠텐데도 공항까지...출국장 빠져나가는 뒷모습까지 든든하게 지켜봐주셔서 고마워요.
그런대로 아직까진(?) 잘 살고 있다고 봐야할지 아닐지 뭐라 단정하긴 어려울지 모를지언정...??? ^^:
서현이가 예상대로(?) 아파서 걱정입니다.
3일정도 고열(39도~40.5도)로 무척 고생을 했었구...겨우 37도로 열이 진정되었나 싶더니만...
다시 얼굴이나 앞가슴, 등짝이 온통 울긋불긋 열꽃(?)이 피어서 또 고생중이지요.
내일은 정말 병원엘 다녀와야겠어요.
수두가 생긴것인지 단순한 열꽃인지...아니면 아토피 피부염인지....걱정입니다. 휴~~
큰 병이 아니어야 할텐데...
주희, 다희 그리고 구윤이 모두모두 건강하게 잘 있지요?
역시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입니다.
금산에는 벌써 전화를 드렸구요....다이얼패드로 하다보니 음질이 많이 안좋긴 했지만...
이제 급한 정착 준비는 마쳤습니다.
은행계좌 열기
Social Insurance Number 신청하기
Medicare 신청하기
전화신청하기
등등
암튼, 자주자주 여기 홈페이지에 소식 전할터이니 가끔씩 들러서 아직도 철이 덜 든 동생이
캐나다 땅에서 뭐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봐주시옵소서.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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