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사랑하는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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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1-06-01 14:55 조회716회 댓글0건본문
좀 고생스럽긴 해도 잘 있어요.
어제 다이얼패드로 통화하긴 했는데.. 영 감이 안좋더라구요.
여기가 모뎀연결 인터넷 사용이라 그런가?
엄마 말소리가 막 끊어지고 늦게 들리고 그러데요..
우린 인천에 있을때 보다 밥 더 잘해먹어요.
그 땐 사먹기도 많이 했는데 여기는 사먹는 밥값이 워낙 비싸서..^^
아직 짐이 안와서 이것저것 해먹긴 힘들지만 한국식품점 가서 김치도 사왔구, 감자니 양파니 사다가
볶아먹기도 하고 김치찌게도 끓여먹고.. 그래요. 한번은 삼겹살도 구워먹었구요.
잘 먹지요?
걱정하시지 마시고, 건강히 잘 계세요. 이제 전화 연결 됐으니까 연락 자주 할게요.
Bye!
고진주 06/01[13:43]
선생님은 편안하신가 보내요... 기분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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