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 편지 처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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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1-06-06 14:53 조회1,070회 댓글0건본문
누나야...
나두 누나에게 처음으로 편지써보는건가? 그런가? 아닌가? 아님 말구.. ^^';
다들 염려해주신 덕택에 우린 캐나다 몬트리올에 잘 정착해나가고 있고....서현이도 많이 아팠었는데 이젠 완전히 건강해졌어. 3일은 고열에...4일은 온몸에 열꽃때문에...그렇게 꼭 일주일을 앓더니 말끔히 낫더라구.
힘녀라서 그정도로 털고 일어났나봐~~ 하하
맞아. 나보다도 주영이가 더 힘들테지. 하루종일 집안에만 갇혀서 서현이랑 지지고 볶고 하려면 진이 다 빠질거야.
난 학교가네....하며 빠져나와버리면 그만이지만 말야. 누나 말대로 좀 더 다독거려주고 이해하고 보듬으며 살아야겠다
건이도 현아도 건강하다니 좋다. 매형 사업도 날로 번창하고 있는거지? 꼭 부자가 되라구~~~
그럼 또 연락하자.
며칠전까지 세번정도 누나네 집에 전화를 걸었었는데 안받더라. 다이얼패드로 한건데... 조만간 또 시도해볼께.
안녕.
정은숙 06/06[17:14]
까꽁..누난데 그래 우리 이제 편지 자주 하자꾸나..잘지내구 난 집에 잘 안있쥐이.. 요즘 바뿌다구..^^.. 담에 또 ..
나두 누나에게 처음으로 편지써보는건가? 그런가? 아닌가? 아님 말구.. ^^';
다들 염려해주신 덕택에 우린 캐나다 몬트리올에 잘 정착해나가고 있고....서현이도 많이 아팠었는데 이젠 완전히 건강해졌어. 3일은 고열에...4일은 온몸에 열꽃때문에...그렇게 꼭 일주일을 앓더니 말끔히 낫더라구.
힘녀라서 그정도로 털고 일어났나봐~~ 하하
맞아. 나보다도 주영이가 더 힘들테지. 하루종일 집안에만 갇혀서 서현이랑 지지고 볶고 하려면 진이 다 빠질거야.
난 학교가네....하며 빠져나와버리면 그만이지만 말야. 누나 말대로 좀 더 다독거려주고 이해하고 보듬으며 살아야겠다
건이도 현아도 건강하다니 좋다. 매형 사업도 날로 번창하고 있는거지? 꼭 부자가 되라구~~~
그럼 또 연락하자.
며칠전까지 세번정도 누나네 집에 전화를 걸었었는데 안받더라. 다이얼패드로 한건데... 조만간 또 시도해볼께.
안녕.
정은숙 06/06[17:14]
까꽁..누난데 그래 우리 이제 편지 자주 하자꾸나..잘지내구 난 집에 잘 안있쥐이.. 요즘 바뿌다구..^^.. 담에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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