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최근 방문자

722
701
623
864
844
2596
17 18 19 20 21 22
현재위치 : 홈 > 마이페이지 > 회원로그인

걱정하지 마세요..

페이지 정보

작은 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1-06-07 22:56 조회731회 댓글0건

본문

엄마는 걱정 하나두 안 할 줄 알았는데 걱정 엄청 하시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그냥 저냥 잘 살고 있으니...
아직은 뭐 조금 낯설어 나다니기는 좀 그래도 이제 담 주 부터면 본격적으로 이 곳 축제래요.
그 때 동네 아줌마 들이랑 한 번 나가보려구요.
그래도 아직 지금은 쌀쌀하고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서현이 데리고 나가기가 조금 겁나서요.
저번처럼 아플까봐...
오늘은 옆 동 아줌마네 놀러갔다 왔어요.
27개월 된 남자녀석이 하나 있는데 서현이가 가면 아주 좋아해요. 서현이도 물론 좋아하고...
그 집에서 닭도리탕도 얻어먹고 재밌게 놀다왔어요. 서현이가 나오면 녀석이 어찌나 울어대는지
미안하기 까지 하더라구요... 저번에두 한 번 그랬었는데..
암튼 잘 살고 있다는 애기하려구 애기가 길어졌네..

정서방은 9시쯤 출근해서 7시쯤 들어와요. 퇴근시간은 일정하진 않지만 일찍 들어오는 편이구요.
중간에 점심 먹으러 1시쯤 집에 들르구요... 다들 도시락 싸다닌다는데 난 아직 도시락 싸 줄 여력이
없어서.. 서현이가 땡깡을 잘 부려서 같이 밥먹기도 힘들 지경이니....

빨래는 아직까진 손빨래 많이 안해요.
이 건물 2층에 세탁기하구 건조기하고 있거든요.
세탁기 1불 50센트. 건조기 1불 50센트... 사용료가 그래요.
별루 비싼 것 같지 않아도 여러번 하다보니 비싸게 느껴지네... 그래서 이제 서현이 옷은 손빨래 열심히 해볼라구요... 어제 짐도 왔구 하니 빨래판과 빨래비누로 쓱싹쓱싹 문데서... 맘은 그런데 몸이 잘 따라줄 지 모르겠네...

우리 짐 어제서야 도착했어요.
이제 짐 정리 거진 다 했구요.
이제서야 좀 사는 거 같아요.
텔레비전에 비됴에... 서현이 장난감도 생기고 이불도 덮고 자고...
우하하.. 어제는 침대 시트 깔고 이불 덮고 자는 게 왜그리 좋은 지... 간만에 편하게 잔 거 같아요.

이 정도면 잘 살지요?
앞으로 더 잘 살꺼에요.
옆 집 아줌마 들이랑 구경도 다니고, 주말에 놀러도 가고...
걱정 마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담에 소식 또 전할게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199건 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183 민서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1-06-08 877 0
182 정봉용 이름으로 검색 2001-06-08 808 0
181 보선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1-06-08 802 0
180 샌님 이름으로 검색 2001-06-08 649 0
179 강여정 이름으로 검색 2001-06-08 1039 0
178 샌님 이름으로 검색 2001-06-08 708 0
177 박다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1-06-08 1075 0
176 엄마가 이름으로 검색 2001-06-08 870 0
175 정은숙 이름으로 검색 2001-06-08 953 0
174 엄마가 이름으로 검색 2001-06-07 831 0
173 창용이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001-06-08 999 0
172 강여정 이름으로 검색 2001-06-06 950 0
열람중 작은 딸 이름으로 검색 2001-06-07 732 0
170 보선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1-06-06 1056 0
169 강여정 이름으로 검색 2001-06-06 881 0
168 보선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1-06-07 1018 0
게시물 검색
Copyright 2006~2024 BJ 열혈강호.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해피정닷컴
오늘 2,596 어제 844 최대 9,879 전체 4,172,885
전체 회원수: 4,694명  /  현재접속자: 468명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