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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유진의 진각성..... 그럴수 있겠다! ( 짧은 고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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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파천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7-10-18 17:43 조회3,987회 댓글10건

본문

안녕하세요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눈팅을 하며, 

회사에서 잉여짓하고 있는 '좀' 입니다......^^

오늘은 점심시간에 최근화들을 리뷰해보면서, 논란이 많이 되었던 

매유진의 ' 진각성 ' 에 대해서 짧은 생각을 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진각성에 이르는 필요선결충족 조건에 대해서는 제가 이전에 쓴 7077번 글의

가정을 전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가정을 적용해보면, 현무파천궁이 진풍백의 기를 감지하면서, 매유진을 진각성 시킨것은

매유진의 무공의 성취가 현무파천궁에 투영된 ' (제작 당시의 )존' 의 수준에 도달했다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순간이라서, 현무파천궁이 진각성을 허락했다고는 보여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진각성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저는 현무파천궁에 투영된 '존'의  성격 때문이라 보여집니다.

다른 기보와 달리 현무파천궁은 주인을 만나는 과정이 그나마 스토리를 통해 잘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매유진은

상당히 어린나이에 현무의 주인이 되었구요, 그리고 그녀의 불우한 가정사를 옆에서 지켜본 현무파천궁...

아니 현무파천궁에 투영된 '존'은 매유진에게 주인이상의 감정 ( 동정심, 부성애 등)을 느끼게 되면서,

그녀를 성장시켰을 것 같습니다. 여타 팔대기보보다 주인을 많이 챙기는 것으로 볼때.....

 바로 이 현무에 투영된 '존'의 성격과 매유진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면서, 생기게된 감정과 유대감이

진각성의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현무의 성격과 감정 ( 동정심, 부성애 등 ) 이 만든 진각성은 다른 팔대기보와 성격이 다르게 됩니다.

다른 팔대기보는 주인이 강력하게 갈망하고, 성취를 통해야만 진각성을 허락하게 되는데....

 매유진이 진각성을 한 상황은 기절해 있었고, 매유진이 진풍백의 기를 감지한 것이 아니라, 현무에게 오히려

원수를 찾은 것이냐 물어봅니다.... 즉 현무파천궁이 매유진을 진각성 ' 시켜버린 ' 것이죠

 [ 마치 월드컵에 강제진출 되어버린 우리나라 처럼..... ] 

 그럼 왜 현무파천궁은 매유진을 진각성 시켰어야 할까요?......

그것은 매유진에게 있어서, 가문과 대도문을 멸문시킨 진풍백에 대한 복수는 그 어떠한 것보다도

우선시되는 인생의 목표였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현무 역시 그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겠죠....

 그런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현무파천궁이 진풍백의 기를 감지했습니다.... 

그리고 현무는 빠르게 계산을 했을 것 같습니다. 진풍백을 현재의 매유진이 이길 수 있을 것인가.....

그에대한 대답을 현무는 진각성으로 내린 것 같습니다. 

즉, 현무는 주인인 매유진의 인생목표인 원수를 갚기위해선, 진각성이 필요한 상황이라 판단했고,

약간 뜬금포 였지만, 진각성을 시켜버린 것 같습니다.....

채치수가 강백호에게 ' 네 말에도 일리는 있다' 했던것 처럼......



현무에 의한 매유진의 진각성... 그럴 수 도 있겠다.....

그냥 그렇게 봐주세요~~~~

곧 퇴근시간이네요~~~~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세요~~~~~^^

댓글목록

도황님의 댓글

도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겠네요 팔대기보에 존의 성격이라~~~ 그러고보면 대화를 통해서 팔대기보들의 성격들이 나오는거 같아요~ 귀면갑은 말은 안했지만 주인을 지키려는 의지(담화린)가 곧 성격으로 보여지고 일월쌍륜하고 한옥신장은 아직 잘 몰겠고 ㅋㅋ
아무래도 만화이기 때문에 팔대기보의 진각성은 딱히 논문처럼 정의내리기가 어려운거 같네요 어떤기보는 쉽게 진각성 다른건 어렵게 진각성이 된다는게 딱히 정의가 있어보이진 않아요 상황에 따라 스토리 중심에 맞게 다른 부수적인 것들도 조금씩 바뀌는 거겠죠 만화니까 .... ㅋㅋ

촉산님의 댓글

촉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네요!
현무는 어느 팔대기보보다 참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신물입니다.현무에 투영된 지존은 살아생전에도 참 좋은 존이였을것 같네요!

김상생님의 댓글

김상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팔대기보가 영혼이 담긴 물체라는 것이 밝혀졌으니..
각 존의 성격이 드러난다..
그렇다면.. 대체 마령검은 얼마나 한이 많았길래...
무조건 이기게 해줄테니 대신 주인의 목숨을 걸라고 할까요?..

열강마니아님의 댓글

열강마니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기파천도님 말씀과 의견에 매우 공감이갑니다.
화룡도는 촐랑맞은 한비광을 강직하게 만들어주고.. 마령검은 이놈저놈 아무에게 능력주고 주인에 한풀이하고.. 추혼오성창은 힘이 필요하다면 별타령에 새벽별처럼 애를 바꾸고.. 패왕귀면갑은 아리따운 담화린이 속 보일까봐 진각성시켜주고.. 현무파천궁의 원수 갚아준다고 진각성시키고.. 과거 신지의 8대기보의 기보존자들 성격도 각양각색에 에로사항이 이만저만 아니었군요.~

분기파천도님의 댓글

분기파천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각 종을 대표하는 존이었으니, 한 성격들 하셨을 것 같구요~
무기와 무공의 특성 만큼이나, 성격들도 다양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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