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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 스토리, 자하마신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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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수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7-02-24 22:53 조회5,392회 댓글7건

본문

사실 제가 가장 궁금해하는 인물은 천마신군인데, 그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다 보니 조금 뒤로 하기로 하고 자하마신에 대해서 그동안에 가져왔던 생각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번호는 내용을 구분하기 위한 것이지만 크게 의미는 없고 논리적인 순서 또는 시간적인 흐름 순으로 적었습니다.
 

아직 명확한 근거는 없지만 나름 열강 스토리에 최대한 기초해서 쓰려고 노력하였구요.


수정할만한 할 내용이나, 첨가할 내용들은 덧글로 부탁드립니다.

아직 근거들이 미약해서 많은 반론 글 예상해봅니다.
 

————————————————————————————————————————————————————————————————

1. 300년전 자하마신은 최초로 무림을 통일할 뻔했다고 한다… 왜 못했을까?
 

자하신공이 가지고 있는 결함때문에 무림통일을 못한 것은 아니었을까? 어느 순간 기를 스스로 통제하지 못해 발작이 일어나  무림통일을 눈앞에 두고서 패망의 길로 들어섰던 것일까? 아니면 누군가의 개입이 있었던 것일까?


두가지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가지는 자하마신이 자신의 무공에 대한 결함을 스스로 인정하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나섰던 것.

또 한가지는 무림통일을 눈앞에 두고서 정체를 없는 누군가를 만나 패했거나, 아니면 그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보았거나.. 하는 등등 말이다.


가능성은 두가지이지만, 결론은 하나로 귀결된다. 그는 자신에게 부족했던 바를 느끼고, 자신이 속해있던 사파 무림을 벗어나 신지로 발걸음을 향했다.(개인적으로는 후자에 가능성을 두고 논리전개를 해나가고자 함)



2. 자하신공 비급의 전승자가 300년 전 자하마신 이래로 지금까지 무림에서 이어져 왔고, 그 전승자가 사파무림에 속해있는 호협곡주였다는 것은 참고할 만한 사항이다.


정황을 더 살펴보자면, 비급이 서책으로 전해졌던 것은 아니고, 구술로 호협곡에서 대대로 전해진 듯 하나, 300년 동안 전승자 중 그 누구도 자하신공에 대해서 발설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알려지게 된 계기도 신지출신으로서 정보력을 갖추고서 무림을 재편하려던 환영문의 계략때문이었지 환영문주의 욕심이 아니었다면 뭍히지 않았을까…


    
3. 자하마신이 접촉했던 그 누군가는 모든 무림인들이 알 만했던 무림의 유명 인사는 아닐 것이다. 자하마신과의 접촉 또는 대결도 비밀리에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가장 강한 무공으로 일컬어지는 무공이 자하신공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가 되었을 것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아직까지도 많은 무림인들에게 그 실체가 드러나있지 않은 신지의 선택받은 핏줄, 검마의 조상 중 한명으로 보인다.


자하마신이 유일하게 관심을 보이는 두가지! 팔대기보와 흡기공!!


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그와의 접촉으로 부터 분명 둘 중에 하나를 경험하였다. 동시에 두가지를 다 경험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비록 자신의 무공이 그보다 뛰어났으나, 흡기공에 의해 자신의 힘이 무력화되었고, 그로 인해 시시때때로 일어났던 발작이 사라지는 경험을 했을 수도 있다.


또한 정체 모를 뭔가가 깃든 신비한 무기에 의해 자신보다 아래라고 생각했던 상대가 자신의 능력을 상회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을 압도하는 경험을 했을 수도 있다.


바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 것이다! 그는 이 새로운 세계를 보았기 때문에 무림에서의 자신의 명망과 지위를 모두 뒤로한 채, 홀연히 자취를 감추고 신지를 향하게 된다.


그리고 그 시점이 바로 자하마신이 무림통일을 눈앞에 둔 시점이었던 것이다!!

 


4. 자하마신은 실제적으로 정체 모를 그와의 싸움에서 패했지만, 정체모를 그는 사실 승패나 무림통일 따위에는 전혀 관심도, 집착도 하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라서 자하마신의 패배는 무림에 알려지지 않은 듯 하다.


하지만 그 격돌로 자하마신은 그의 신체적 능력에 대해 욕심을 품게 되었고, 팔대기보에 깃든 힘과 정체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자하마신이 검마의 조상에 의해 인도되어 신지로 입성하게 되었는지, 아니면 검마의 조상에게 패한 뒤 몰래 신지에 잠입하게 되었는지는 명확하지는 않으나 후자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자존심 강한 자하마신이 검마의 혈족에게 패한 뒤, 사이좋게 신지로 들어갔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5. 신지 잠입에 성공한 자하마신은 우선 자신의 기공능력을 바탕으로 하여 환종에 속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더군다나 환종은 인간의 기와 정신에 대해서 연구하던 곳이기 때문에 그 곳에서 자하마신은 신지내부와 팔대기보와 관련된 정보를 계속 입수하지 않았을까?


 

6. 드디어 자하마신은 신지의 비밀에 다다르게 된다. 그것은 바로 하늘 밖의 하늘, 즉 아무리 강하더라도 언젠가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영역을 벗어나 영원한 신(혼)들의 영역과 접촉할 수 있는 곳!! !!


바로 이 곳에서 자하마신은 자신에게 패배의 쓰라림을 안겨준 검마의 혈족을 대대로 지배하고, 자신의 못다이룬 꿈인 무림통일을 이루고자 비열한 계획을 세우게 된다.


 

7. 한편 생각해보자면, 300년전의 자하마신이 현재까지 계속 존재하려면… 당시에 이미 봉신구가 존재해 있었고, 팔대기보내지 불사지체에 대한 정보가 먼저 있었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불사지체를 염원했던 자하마신이 그 염원을 담고서 봉신구를 만들고, 자신이 만든 봉신구를 통해서 불사지체가 된 것인데 그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자하마신은 분명 팔대기보에 대해 열등감이 존재하는 듯 하고, 그와 같이 되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 분명 팔대기보의 존재가 자하마신보다 먼저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


팔대기보가 먼저 존재했다면, 자하마신이 신지에 들어왔을 당시, 8대 종파가 이미 존재했을 것이다.


또한 여러 등장 인물들의 얘기를 참고하면 팔대기보는 분명 신지에서 나왔다. 추혼오성창의 경우는 노호에게 직접 그 얘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팔대기보의 혼(신)이 깃들 수 있는 곳은 신지의 비밀이라고 얘기되는 봉신구 밖에 없다. 즉 봉신구는 팔대기보가 최초로 태어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8. 다시 본래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자하마신이 세우게 된 비열한 계획이란 무엇이었을까? 팔대기보의 비밀을 알게된 그의 불사지체에 대한 열망과 함께, 보다 완전한 육체를 대대로 장악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바로 신지의 후계자들, 즉 검마의 혈족들에게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신지의 비급, 일명 검마의 비급에 자신의 혼과 기를 싣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신지 무술의 원형이 담겨있는 그 비급을 익히는 검마의 혈족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하마신의 인격에 잠식당하게 되고, 자하마신은 그들의 정신이 혼미한 틈을 타 비정상적인 방법을 통하여 그들과 계약을 맺어 그 육체를 지배해 왔다.


 

9. 검마의 혈족들은 사실 본질적으로 싸움이나 권력에 대한 관심이 없었고, 단지 자신에게 집중된 주위 사람들의 관심에 어느정도 부합하는 선에서 모든 일들을 적당히 수행해왔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하마신이 신지를 장악하기 전까지는 8대 종파가 서로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기술을 최대한 연마할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자하마신은 검마의 혈족들을 면밀히 살피고, 이들의 약점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검마의 혈족들은 자신과 관계된 주변인물들, 특히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일이라면, 모든 것을 내팽개칠 정도로 헌신적으로 마음을 쏟으며, 그 대상이 위협받을 때에는 극도로 흥분하게 되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던 것이다. 


이런 감정적인 약점은 자하마신과 같이 비열한 부류들이 이용해서 제어하기에는 아주 안성맞춤이었다.

 


10. 자하마신이 위와 같은 방식으로 신지를 장악하였고 그 이후로 신지의 상황은 180도로 달라지게 되었다.


무림을 통일하기 위해서는 먼저 신지를 힘으로 장악해서, 자신의 명령이라면 어떤 것이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서 이뤄지는 곳이 되어야만 하므로…

100년전 자하마신이 장악하여 내분이 일어났던 신지가 그러했고, 또다시 자하마신이 장악한 현재의 신지가 그러하다.

—————————————————————————————————————————————————————————————————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여섯번째제자님의 댓글

여섯번째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반론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굉장히 신빙성이 강한 글이네요.
아주 잘 읽었습니다.

굳이, 정말 굳이 미심쩍은 글을 하나 찾자면
팔대기보의 혼은 봉신구를 통해 기보에 깃들었다는 7번글에서요,
그렇다면 이것들은 왜 봉신구에선 전혀 반응을 하지 않았던걸까요?
(화룡도는 했지만;)


암튼 이건 사소한 의문일 뿐이고, 글 자체엔 정말 아주 공감이 가네요ㅎ

수민수만님의 댓글

수민수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여섯번째제자님. 꼼꼼하게 살펴보시면... 조금 허술할 수도 있는데..^^

한 자리에서 쭉 정리하고 바로 올리다 보니, 정확한 설명이 빠지거나, 좀 빠뜨린 부분이 있습니다.
근데 이미 내용이 많이 길어져서 그냥 수정하지 않고 올렸습니다. 더 길어지면.. 지금도 그렇지만 스킵의 위험이;;;

봉신구에서 팔대기보가 전혀 반응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스토리에서 인용하자면....
봉신구는 여러 혼백을 녹이는 용광로와 같은 곳이라. 그 곳에서는 여러 힘들이 상호작용하여 서로 상쇄하는 것처럼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팔대기보들이 전혀 힘을 못쓰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요?

수민수만님의 댓글

수민수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번 챕터를 조금 상세하게 설명하자면...

자하마신이 자신의 혼을 바로 검마의 비급에 싣는 방법은 아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봉신구를 통해 자신은 불사지체가 되어(육체가 죽더라도 혼은 살아있어 계속 갈아탈 수 있는 형태) 신지에 실존해 있으면서...
검마의 비급을 익히게 되는 사람들은 자신의 영혼과 접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런 방식이어야만 신지에 있는 자하마신과 무림에 있던 유세하와의 접촉을 설명할 수 있으니까요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수민님도 자하신공의 창시자인 자하마신조차도 그것을 완벽하게 구사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으셨군요~ 저도 비슷한생각을 댓글로는 어필한적이 종종 있었는데 회원분들이 별반응 없으시고 생각정리가 잘안되어 글까지 쓴적은 없었는데요! 아무튼 결론은 '육체'의 부작용없이 모든무공을 담는 그릇은 검마혈족밖엔 없다 는거였네요 좀더 깊이 파고들어서 저도 글하나 올려봐야겠군요

수민수만님의 댓글

수민수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예.. 처음에는 저도 자하마신이 검마의 조상으로서 자하신공을 마음대로 구사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졌었는데요.
호협곡 편에서 자하신공 비급의 '전승자'라는 말때문에 위와 같은 생각은 접었습니다.
300년 동안 무림에서 전승되어 왔다는 말은 자하신공이 신지 검마의 혈족과는 관계 없는 무공이라는 것을 얘기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풍뢰도님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셨군요.^^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러게요~ 환종을 빠져나온 환영문또한 자하신공과 연관이 있었죠! 그리고 엽민천이 자하신공은 검마혈족이 아닌이상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언급또한 무시할수없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환존과 백강은 자하마신의 존재를 짐작하고도 있으니요!

자하마신이 민감히 반응하는것또한 화룡도의주인 포문걸에 대한 열등감과 마령검 흡기공 이정도인거 같은데 저또한 검마혈족의 흡기공에의해 무력화된적이 있었을것같은 느낌또한 드네요 여튼 꼬이고 꼬인 떡밥에대한 실마리는 정말이지 어렵군요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단하시네요!!!!
긴 스토리를 머릿속에 넣고 만화를 이해하고 계시다니 감탄할 따름입니다.
대체로 다 공감하고요, 특히 자하마신의 무림통일이 신지 때문에 보류되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면서 또 크게 공감이 가네요.
이후 신지에서의 자하마신 스토리 또한 많은 공감이 가고요.

자하신공 역시 자하마신의 무공이긴 하지만 자하마신의 육체로는 한계가 있었고,
※ 자하신공도 더 옛날 신지에서 흘러나왔을 수도 있겠죠. 검마일족의 무공으로서요.
  그 원류를 찾다가 신지 검마일족만이 맘대로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신지로 와서
  육체를 빼앗기 위해 오랫동안 공작을 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팔대기보가 봉신구에서 생겨났다는 부분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육에서 혼을 빨아들여(분리) 다른 육신 또는 물건에 넣을 수 있는 기능이 있겠죠.

제가 생각하는 다른 부분만 기재해봅니다.
검마의 비급에 혼을 불어넣는다는 부분에서 이견이 있는데,
저는 한 명의 혼을 한 개체에 집어넣는 작업을 봉신구에서 가능하다고 보고 검마일족과 다른 혼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말해 검마 무공은 사람의 혼이 아닌 악령 그 자체일 수도 있다는 거지요.
물건 안에 혼이 있는 것이지 무공을 익히면 비급 안에 있던 혼이 다른 사람에게 옮겨가는 것은 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게다가 무공을 익히면 다른 사람 또한 악령을 지니게 될텐데, 그렇다면 악령이 비급 안에 여러개가 있어야 하는 것이라
좀 어렵지 않을까요? 물론 결론이야 작가님이 내려주겠지만서도~ ㅎㅎ
이건 마령검의 악령과 비급의 악령이 동일한 것인지 아닌지도 문제가 되겠죠.
이세상 어디서나 여러 개체로 존재할 수 있는 순수한 악령인 것인지...
과거 악한 마음을 가진 검마 조상인건지...
암튼 흥미롭네요.
글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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