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2` `라스트워리어` 10월 우수게임 선정돼 (200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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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는 `이달의 우수게임(10월)` 수상작으로 PC·온라인·비디오게임 부문에 `보보2-수정의 비
밀`을, 업소용·모바일·PDA게임 부문에 `라스트 워리어`를 각각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T3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에서 제작한 `보보2-수정의 비밀`은 신비로운 마법과 뛰어난 기계문
명이 공존하는 세계인 크리스탈 월드를 배경으로 하이퍼마왕의 위협으로부터 평화를 되찾기 위해
활약하는 3명의 주인공(보보, 로로, 퐁)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PC용 액션 롤플레잉 장르로 쉬운 인터페이스와 수채화풍의 그래픽, 독특한 구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에서 제작한 모바일 게임 `라스트 워리어`는 가이아 대륙을 구하기 위
해 6종족(워리어, 나이트, 드워프, 엘프, 마법사, 수도사) 모험을 롤플레잉 장르에 담아 핸드폰에서
즐기게 끔 했다.

이번 10월의 우수게임은 총7편(PC게임 4, 온라인게임 2, 모바일게임 1)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PC·온라인·비디오게임 부문에 출품됐던 KRG소프트의 `열혈강호`는 뛰어난 그래픽과
인지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탈락해 이변을 연출했다.

[김용석 기자 anselmo@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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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정리

1. 문화관광부에서 좋은 일(?)을 하고 있구만.
2. 10월달에는 열혈강호 게임이 우수게임 선정에서 탈락했다. 아쉽다. 왜지? ..... 이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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