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스레 게시판 여기저기를 뒤적여봅니다.

2001년 8월에 처음으로 스토리를 연재하기 시작했군요.
그때 단행본은 25권

2003년 8월의 217회 스토리가 조회수 20229를 기록...2만을 넘겼구요. ^^

2007년 1월에 드디어 단행본 42권을 돌파했습니다.

제가 이 홈페이지를 꾸려가고 있는지도 어언 햇수로 7년째 !!!
그동안 단행본은 18권이나 출간되었습니다.

참 긴 세월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제때 제대로 스토리를 업데이트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 빠짐없이 꾸준히 묵묵히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먹고 사는 문제로 인해 예전처럼 성의있는 관리는 못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원래의 취지 중의 하나라면
작가님들과 독자님들이 한 자리에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드랬습니다.
전극진 작가님이 저와는 동서지간이라는 무형의 특혜를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자리를 원활히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음을 그저 안타깝게 여깁니다.
어쨌거나 우리 홈페이지를 아끼고 관심 많이 가져 주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음을 문득문득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제가 더 힘을 낼 수 있는 바탕이 됩니다.

아름드리 나무가 되어가도록 애쓰겠습니다.

정봉용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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