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기보는 꼭 무기여야만 하나?

점점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무림팔대기보들에 대한...

나머지 무림기보 네 가지들이 앞에 소개된 네 가지처럼 반드시 무기 종류일 필요는 없을거라는 개
인적인 생각입니다. 무기가 아니라면 어떤 아이템이 있을까요? ^^ 천천히 생각해봅시다.

조지원님 말씀대로 무림팔대기보중 네 가지 아이템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면 신지라도 찾아갈 수
있겠다라는 엽민천의 유언(?... ^^;)이 생각나는군요. 화룡도, 복마화령검, 추혼오성창이 그때 그
자리에 있었죠? 그 나머지 한 가지가 패왕귀면갑인지 어떤지는 물론 저도 모르죠. 하하

하지만 느낄 수 있는것은 엽민천의 말이 결코 허튼소리가 아닐거라는 겁니다. 자하신공까지 쓸
수 있었던 사람이 헛소리를 할리가 없겠죠? ^^: 암튼, 분명한건 신지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어마
어마하면서도 무시무시한 그 어떤 파워가 필요할거라는 생각입니다. 절대 파워....

도월천이 그토록 뒤졌건만 신지를 못찾은 것은 바로 그 때문이 아닐런지...

예전에 신지에서 왔다는 자섬풍 일행들은 그때 죄다 죽었던가요? 자섬풍은 분명 뭔가를 알고 있
어 보였는데.... 참참.. 유세하는 지금 어디서 뭐하고 있대요?

생각하면 할수록 꼬리에 꼬리를 무는지라 이쯤에서 잘라야겠습니다.

언제 시간이 펑펑 난다면...

방에 커다란 도화지를 펼쳐놓고 열혈강호 스토리 라인에 대한 설계를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조목
조목 가지를 쳐나가고 해프닝들을 요약하고 설정들을 뒤집어 본다면... 충분히 사태를 파악할 수
있음은 물론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들을 능히 미루어 짐작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으음...이러다가 열혈강호를 테마로 논문이라도 하나 써야 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푸하~~




박알찬: 무기는 일단 쌍절곤.투구.부츠.활.방패중에 잇지 않을까요??? [11/21-15:28]
정봉용: 그럴지도 모르지요. Who knows? 좀더 기다려봅시다. ^^ [11/22-01:36]
냉혈강호: 흠... 이건 어디까지나 스토리가 확 바뀐 게임에서 나온 얘긴데요... 신지, 즉 불사지체의 비밀이 담긴 곳으로 가는 문을 열려면 장백검결의 최종절을 익혀 검마가 된 사람이 필요한데, 그 사람을 검마로 만드려면 무림 팔대기보중 4개를 모아서 의식을 거행해야 한다더군요... ^^;; 엽만천의 유언(?)은 그것과 연관이 없지 않아 보이는데... 아이구~ This is confusing me! ^^ [11/29-16:58]
정봉용: 냉혈강호님, 역시 냉철하게 조리있게 추론하고 계시군요. 도대체 검마는 얼마나 대단하길래 신지라는 곳에 독야청청 살고 있는걸까요? 그 옛날 신지에서 왔다는 무사들은 또 어떻게 그곳에서 무사로 키워졌는지... 궁금증은 그저 꼬리에 꼬리를 물 뿐입니다. ^^ 냉혈강호님의 의견 아주 흥미롭게 엿봤습니다. ^^ [11/30-02:10]
비광화린: 냉혈강호님! 그건 열혈강호 게임에서 나오는 거 아닌가여? [01/02-15:53]
귤색도령: 훔.. 드래곤볼처럼 모으면 신지에 갈수잇는건가?? ㅋㅋ [02/08-20:31]
미친검망: 허허 짜식들 신지를 못가는 이유? 천마신군이나 무림오절들이 못간이유는 바로 차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ㅡㅡ; 리플 부탁!! [05/10-21:15]
이종원: 혹시..수정구슬이 아닐까요??미래든 머든 모든것을 보여주는..ㅋㅋㅋ..^^;; [06/11-03:12]
진풍백: 팔대기보중 괴명검두 이짜나여..만화에서 글케나올지 모르게찌만..ㅡㅡ^ [07/05-19:29]
열강팬: 제생각에는 무림팔대기보란 모든 풀셋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창, 검, 칼, 투구, 신발, 방패, 갑옷, 장갑, 악세사리... 아니믄 현천포가 들어가던지... 최상희가 자하신공을 현천포로 막을때 현천포로 막았는데도 몸이 저릿저릿 할지경이라니... 이말은 현천포가 뭔가 보물이라는 말이 아닐까요? ㅎㅎ;; [09/16-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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