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검마와 담화린

호기심돌이... 오늘 또 호기심 하나 발동 !!

검황은 아시다시피 천하오절 중의 으뜸.
그리고 담화린은 검황의 외손녀(현재까진 별다른 형제들이 출현하지 않아 무남독녀인걸로 파악된
다). 그렇다면 검황의 아들 즉 담화린의 아버지는 어떻게 되었는가?

검황은 왜 복마화령검을 당신의 아들에게 물려주지 않고 손녀를 택했을까? 혹시 검황의 아들은 무
림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평범한 공무원(?)일까? ^^; 아니면... 혹시 ?? 검황의 아들이 신지에 있
다는 검마는 아닐까? 그렇다면 한비광과 검마는 남매 ? 뜨아~~~~ (정말 별 상상을 다하는구만)
앗, 잠깐.. 검황이 원래 아들인 검마(처음부터 검마는 아니었겠지)에게 물려주었는데...그 아들이
그 검을 못된짓에 쓰니 참다못해 빼앗아 손녀인 담화린에게 주었을수도 있겠다...

그런 상상은 단지 검황이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신지를 찾아나서고 있다는 점을 배경으로 한다.
물론 한때 천하오절과 힘을 합쳐 검마와 사투를 벌인적이 있었다. 복마화령검도 원래는 검마의 신
물이었는데 검황이 빼앗아 담화린에게 물려준것으로 되어있다. 여전히 검황은 검마를 찾아 아직
까지 행방불명인 상태이고....

그들 부자지간에 말못한 사연이 있는건 아닐까? 남자들만의....

아이들은 동화책을 읽으며 결코 그 책의 내용 안에서만 머물지 않는다. 동화책의 내용은 단지 아
이들을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인도하는 자극제일뿐이다. 어른이 된 나는 그런 상상의 나래를 열혈
강호를 통해 펼친다.

열혈강호는 어른을 위한 동화다.

룰루: 유세하와 한비광이 이야기하는 장면을
보면 '화린이는 어려서 부모님 모두를 잃어서 정을 모르고 자랐지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습니
다. 전쟁등으로 일찍 돌아가신 것은 아닐지? [09/24-17:39]
정봉용: 혹시 흑풍회와의 결전중에 전사한건
아닐지... 검황의 아들이었다면 그 무공 또한 범상치 않았으리라 추측은 됩니다만... 코멘트 감사
드립니다. ^^ [09/24-23:48]

류─━★: 맞아요~저두 늘 이런 면이 궁금했어요! 담낭자 부모님 얘기두 없고, 또 궁금한것들은..로멘스죠..^^* 남림왕 황건우가 딸이있죠?그럼 엄마두 있을꺼아닙니까! 그렇게 무식한...남자한테..ㅋㅋㅋ^^;;암튼..이런 고수들은 사랑도 뽀대나게 할듯싶은데.. 로멘스편만..따로 써줘요~~~*^^* [05/1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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