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열혈강호 수능 모의고사 문제 (21-25)

21. 흑풍일섬참(黑風一閃斬)

얼떨결에 북해빙궁주 단우헌의 사위 행세를 하게 된 한비광. 아버지를 피해 도망가던 부용은 비광
의 처소로 숨어들고…. 부용을 찾아 따라오던 단우헌은 벽을 아예 허물어뜨리면서 짠~ 하고 들어
선다. 이에 놀란 흑풍회가 출동을 하고, 낯선 침입자로부터 비광을 구하기 위해 우리의 흑풍회 제
7 돌격대장 홍균은 일단 단우헌에게 선제 공격을 가하는데… 한 번에 베어내려는듯 날카롭게 그리
고 빠르게 쇄도해들어가는 검술이 바로 흑풍일섬참이다. 그것은 바로 흑풍회 최고의 쾌검식…위
력보다는 빠르기를 위주로 하는 검법이다.

그 결과는 ?

(1) 상대가 누군가! 북해빙궁주가 아닌가? 그깟 공격 쯤 우습게 막아내며 오히려 홍균이 나동그라
진다.
(2) 나가 떨어지진 않고 얼른 균형을 잡은 후 지켜보고 있는 부하들 눈을 생각해서 잽싸게 폼을 잡
고 태연한 척 한다.
(3) 쾌검식이 통했지만, 단우헌은 그저 손등에 약간의 찰과상을 입는 정도다.

22. 칠성발파(七星發破)

한비광의 처소에서 냅다 도망친 부용이 이번에는 담화린의 방으로 헐레벌떡 숨어든다. 뒤이어 쫓
아들어온 단우헌과 담화린은 급기야 대결을 펼치게 되고… 아직 북해빙궁주의 이름조차 들어본
적이 없는 화린. 멋모르고 세외사천왕 중 한 명인 북해빙궁주에게 정면으로 칼끝을 겨누고 펼치
는 검술이 칠성발파. 이름대로 북두칠성의 궤적을 힘차게 그린 후 쇄도해 들어간다.

그 결과는 ?

(1) 북두칠성의 정기를 받은 칠성발파 공격에 위협을 느낀 단우헌은 황급히 뒤로 물러난다.
(2) 단우헌 역시 정면 공격으로써 방어+공격을 동시에 가한다.
(3) 꽃미남 담화린의 미모에 푹~ 빠진 부용이 행여나 그가 다칠까봐 아버지의 공격을 서둘러 말린
다.

23. 빙결쇄권(氷結碎拳)

호기 넘친 담화린의 공격에 맞서 단우헌이 보여주는 북해빙궁 특유의 권각 공격으로 상대방의 뼛
속까지 시리게 만드는 극한 권법이다.

그때의 장면 묘사로 올바른것은 ?

(1) 담화린의 칼 끝을 부드럽게 감싸 쥐고 비틀어 칼을 빼았는다.
(2) 들어오는 칼 끝을 정확하게 주먹으로 맞받아 친다.
(3) 주먹에서 차가운 냉기 덩어리가 분출되면서 담화린의 칼을 순간적으로 튕겨낸다.

24. 잔월참(殘月斬)

급조된 캐릭터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백무흔의 월광도법 중의 한 초식이다. 부용에게 수면제를 먹
인 후 그냥 죽이기 전에 뭔가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쭉쭉빵빵 미인 부용
의 상의를 풀어제끼고 침을 질질 흘리고 있는 현상수배범들에게 맛뵈기로 보여준 백무흔의 울트
라 캡숑 빠른 쾌검식.

그 결과는 ?

(1) 나쁜 놈들을 한꺼번에 무찌른다.
(2) 한 녀석의 손목아지를 뎅겅 자른다.
(3) 놀라 혼이 빠진 수배범들이 냅따 줄행랑을 놓는다.

25. 천마대멸겁(天魔大滅劫)

여차저차 해서 북해빙궁주의 빙백신장 공격을 피하지 못한 담화린은 싸늘하게 얼어버리고…이미
목숨이 끊어진것으로 판단한 한비광은 흐느끼며 천마신군, 북해빙궁주, 홍균 등이 보는 앞에서 도
망치듯 뛰쳐나간다. 화린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억누르지 못하고 화풀이라도 하려는 듯, 멀쩡한
절벽 바위들을 행해 퍼붓는 천마신공 중의 하나. 절벽의 한 면에 天 이라는 글자를 찐하게 새겨놓
은 후 한비광은 미련없이 화룡도를 절벽 아래로 버린다.

그 위력은 ?

(1) 아직 완전히 익히지 않은터라 간신히 흉내만 내는 정도다.
(2) 무지막지하다. 절벽 쪼개지고 집채만한 바위 절단 나고…
(3) 그저 그렇다. 견딜만 하다. (절벽 및 바위 일동)




국산담배애용: 하하하 언제봐두 쥔장님의 글은 정말 재밌네요 ^^ [12/03-13:37]
냉혈강호: ㅡ.ㅜ 이 문제들을 볼때마다 내가 날림독자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 그런데 주인장님 가장 감명깊은 대사 고르기가 있던데 가장 황당하거나 웃긴 대사 고르기도 해보면 어떨까요? 열혈강호에서 빼먹을수 없는 요소가 코믹한 대사인데... ^^ [12/03-15:30]
정봉용: Good idea~~~ Thank you. ^^ [12/04-03:44]
한비광친위대: 2,2,3,1,2이에요.. [12/12-23:32]
천세보혈주: 정답 4번 칼로 글을 판거기 때문에 위력 꽝이당 [05/31-22:51]
Na: 21) 3 , 22) 2 , 23) 3 , 24) 1 , 25) 2 [09/01-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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