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국산담배애용 님을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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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줴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2-10-28 15:41 조회5,644회 댓글0건본문
국산담배애용 님을 추모하고자 그 분이 남긴 글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본 웹싸이트의 초창기 멤버로서 참 열심히 활동하셨었는데 그후 어느날 교통사고를 당해 짧은 생
애를 접은 분입니다. 한동안 충격에 휩싸였었고 또 많은 열혈독자님들께서 명복을 빌어주시기도
했었습니다. 그분께 왠지 빚을 지고 있는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늘 <몬트리올 열혈강
호>의 발전을 바라며 변함없는 큰 사랑을 주셨거든요.
그분을 <명예회원>으로 추대하며 자취를 여기 남깁니다. 다시한번 명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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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2
이름: 국산담배애용
2001/11/18(일)
조회: 123
뭔가 앞뒤가 안맞아들어가는듯....
화룡도가 그랬죠..
내힘을 빌어 목숨을건진자...주인으로 인정못하겠소이다.....
그런디말이졍..
분명 한비광은 거뭐시냐 기공이 머리를 관통한뒤(물론 그전부터 자하신공의 후유증으로 점점 검
마의 후예의 기본을 착실히보이기 시작했죠....)숨겨져있던 검마의 후예로서의 그 엄청난 위력을
보여줬었슴당..
그힘으로인해 화룡도는 각성한것으로 보였죠..
그런데 요기서 잠깐 태클을 넣는다면 말이죠..
지옥화룡이펼쳐질당시..
한비광의 능력은 그 주인으로서의 능력에 미치지못하는(평상시의 화룡도가아닌 각성한 지옥화
룡...)못미친다는 말이되는것 아닌가요..
화룡도는 말했죠..
내힘을빌어 살아난주제에 콱 -0-+
그말인즉슨...
머리한대 얻어 맞구눈뒤집어진 한비광의 그 무시무시한 능력도화룡도의 능력에 못미쳤단말이죠..
물론 그당시의 설정상으로는 한비광이 확실하게 화룡도를 제어하는것으로 보였슴당..
담화린:괜찮단 말이양..? 절케 화염에 휩싸여동...
현배:저불길은 주인이 아닌자만 거부합죠 네네~
이말에서 볼수있듯 그당시까진 화룡도는 한비광을 주인으로 생각했다가 기혈이 끊김서리 기타등
등 예전같지 못한 주인을 차버린다는 설정이 되는건쥐 -0-;;
정말 아리송해지는군요....-0-;;
물론 저혼자 북치고장구치고 태클넣는건지도 몰지만 말이죵..--;;
이거 왠지 앞뒤가 안맞아 들어가는것 같지 않나요...
잠깐 반짝하믄서 잠재력이 딱~ 나오니까 오! 바로이거야~~ 하믄서 주인이랑 짝짝꿍해서 전설로
만 전해저내려오던 지옥화룡 깜짝쇼를 보여주더뉘...
주인이 만만해지니까....이거원...토사구팽을 주인한테 --;;
까짓거 이때까지 들고댕겨준 성의를 생각해서 함살리줄께..뭐그런생각을 화룡도는 한것인쥐..
왜갑자기 화룡도는 돌아선것인지...
저혼자 고민하는건지...
다른분들은 저넘 이상한걸루 고민하눼..
일케 생각하실지 모르쥐만..
왠지 전 고민이 되는군요..^^;
그럼 전이만 (ㅠ.ㅠ)(_._)꾸벅
No, 45
이름: 국산담배애용
2001/12/2(일)
조회: 113
젠장..정말황당한 이야깁니다(방금있었던실화임당)
헐..방금전에 있었던 실화인데요...
제가 게임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거든요..
아는형님이 하는 가게인뎅...컴터 AS하다가 땔치우고난후 급히스카웃(?)되서 온곳인데..주절주
절...
거두절미
방금 정말 한 1분정도 밖에 안된이야깁니다..
어떤 꼬마가 제게 와서 그러더군요..
꼬마:(천원짜리1장툭~ 던지더니..)아저씨 동전바꿔줘..(헐..반말...)
국산담배:야야야 내가 니친구냐 -0-+ 우따가 반말이야~!!! 콱~
꼬마:앙 아저씨 미안해 100원짜리 빨리 바꿔줘(여전히 반말 --;;;)
국산담배:우이씽 이녀석아 내가 나이가 24개다 콱 주쎄리삘라 -0-+
꼬마:아~ 아저씨 진짜 소심하네~
국산담배:(어안이 벙벙......)옛다 100원짜리 10개
참..할말없게 만든 꼬마지만 전 100원짜리 10개 바꿔줬죠...
그리고 뭔가 골똘이 생각하더군요...
그리고 아스크림넣어놓은 냉장고(헐..이겜방엔 아스크림도 파는군요 헐헐~)를 유심히 쳐다보더
니..
꼬마:아저씨 이거 얼마야?
국산담배:우이씽 너 자꾸 반말할래?
꼬마:얼마냐고?
국산담배:500원이다 왜?
꼬마:나 이거 2개~
하면서 100원짜리 10개를 주루륵 던지더니..유유히 나가는군요...
아 fgnjsalkdfjghoawehwege
겜방에 아스크림사러왔냐 -0-;;;
그나저나 동전은 왜바꾼겨....?
우씨 왜반말을 하는거지...
여하튼 자식교육아~~~~~~~~~~~~~~~주 잘시킨 부모인가봅니다..
제가 이겜방 봐주기 시작한지 이제 한 보름됐군요..
정말 황당한 꼬마들 많습니다..
쩝..
나중에 제자식이 저렇게 될까 두렵습니다요....
ps.한가지 사족을 달면요..
혹시 이홈피 놀러 오시는분들중에..
계산하실때 돈던지시는 분들 계시면 제발 그러지마세요 ㅜ.ㅜ;;
생활습관화(?)되신 분들은 모르시겠지만..받는사람 기분 엄청상합니다..
옛날 조선시대때 노비들한테나 돈던져줬지..게임방 아르바이트하는 사람이 노비는 아니잖아요??
그리고 따뜻한 인사한마디...그거 알바한테 힘됩니다...
국산담배:안녕히가세요~ 꾸벅~
손님:(흡사 뭐야이놈? 하는눈초리로 위아래 슥~ 훌터본다음..)무덤덤...(일명 무시....)
국산댐배:(손님나간후 사장형님한테)형 저 일못하겠심더 땔치울래요 엉엉~ ㅜ.ㅜ;;
사장형님:미안타 ㅠ.ㅠ;;니가 참아라 ㅠ.ㅠ;;
쩝..정말 정신적스트레스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는군요.ㅠ.ㅠ;;;;;
No, 46
이름: 국산담배애용
2001/12/4(화)
조회: 106
젠장..드뎌 일을 저지른 국산담배.....ㅠ.ㅠ;;
아흑..
드뎌 일을 저질러 버렸습니다..ㅠ.ㅠ;;
오늘은 조금 한가한관계로 홈페이지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고있었더랬죠..
때마침 등장한 고등학생손님한명..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국산담배:어서오때엽...
고삐리(죄송..은어사용.ㅠ.ㅠ;;):아저씨 디아블로 자리한개요...
그순간...
그 고등학생..바닥에 침을..그것도...목깊숙히 박혀있는 그 무엇인가를 꺼내는 엄청난 사운드와함
께..
고삐리:커어어억...퉷~!
국산담배:...................
순간 눈이 돌아가더군요..
평소 길가다가도 고등학생이 담배를 핀다던지...
학생신분에 안맞는 행동을 하고있으면 쪽수에 굴하지 않고 잔소리와함께
청소년을 바른길로 인도하려는....(헉..죄송..사실 눈꼴셔서...ㅡㅡ;;;)국산담배인관계로..
바로 엄청난 욕을 난사해버렸습니다..
국산담배:야이 XX야~!(여기서 XX는 염색체 XX를 뜻합니다...침뱉은게 여자였다면 XY였겠죠..ㅡ
ㅡ;;;;) 야이 삐리리 삐리리리~!!삐리 삐리 삐~~~~~~~리리리삐삐삐리리리~(심의삭제....)
고삐리:--;;(흡사 이넘 미친넘아냐???이런표정...)
국산담배:너 몇살 X먹었냐 삐리리리삐리리리리~~~
고삐리:고등학교2학년인데요..
국산담배:너 무슨고등학교 댕기냐??
고삐리:저 S고등학교다니는데요..
헛..무릇..S고등학교라함은..제가 다녔던 그S고등학교를 뜻하는 말이었습니다..
국산담배:허허 니가 지금 S고등학교라고 해부렸냐 아그야...(헛..제가 좀 파란만장 ㅡㅡ;; 한삶을
살아서 전국구로 좀 돌아댕기다 보니 흥분하면 온갖사투리가 다나옵니다...)
고삐리:근데여? (흡사 배째란..분위기...)
국산담배:야이 XX야 내가 거기 7회졸업이다 XX 삐리리 삐리리리리리리삐리리....
고삐리:(흠칫...)헉..
여기서 고삐리가 놀랬던 이유는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가
선후배 위계질서에선 거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학교였습니다...
선배는..곧...법이었죠....ㅡㅡ;;;;;
군대 위계질서에 버금가는..그야말로 S고등학교가 아닌 S육군..정도로 생각하심될겁니다..
국산담배:야이 XX삐리리리~~!!!!(후배란 사실에 더 광분하는 국산담배)
때마침 등장하신 사장형님...
헐...사장형님 저 고등학교 선뱁니다 ^^;;(1회...졸업생이셨죠..그야말로 하늘입니다....)
사장형님:뭐냐??
국산담배:형님 글쎄 이 애기가요 여차저차 쑥떡쑥떡...
사장형님:컥..뭐시라고라??
그뒤로 사장형님 도제보다 더 과민반응을 보이는 한비광마냥...
그 고삐리에게 거의 1시간 설교를....하셨더랬죠..
전 걍 멀뚱멀뚱....도제의 마음이 이해가 갈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고삐리...
손걸레로....게임방 바닥 싹싹 닦고 난 뒤에야 집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다신 눈에 안띄겠다는 약속과함께...
쩝..
이상입니다..
정말 우리나라 청소년들 왜이렇게 변해가는걸까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ps.물론 제가 나이를 많이 먹은건 아니지만서도..
이정도의 잘못은 지적해줄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몰론 저보다 나이많으신 분들이 보실땐 제가 염치 없어지지만서도 말이죠..
하지만 여러분 우리 그냥 보고만 있지 마시고...한마디의 충고라도 해주면 어떨까요..
어디선가 본글이 생각납니다..(실화를 바탕으로한 신문기사였던걸루 생각납니다)
어떤 조폭이 살인죄로 큰집(일명 감옥...)에 갔다가 10년만에 출소한뒤..
바로 다시 살인을 저질러 사형을 받았던 이야기인데요..
2번째 살인은 바로 자기 어머니였습니다..
검사가 물었죠..
검사:이런 호로한녀석...넌 폐륜아다 에라이~! 왜그런짓을 했지?
그녀석:내가 어릴때 잘못하는일을..어머니는 뭐라고 꾸짖지 않았다..
그때 어머니가 내게 한마디의 꾸짖음만 해줬어도 난 이렇게 되지 않았을것이다...
그럼 전이만..
긴글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_._)
No, 68
이름: 국산담배애용
2001/12/18(화)
조회: 74
Dejavu......
쩝
그야말로 겁나게 바람부는 새벽입니다..
타자치는 손가락마져 얼어버릴듯한 @_@;
으헐...
여기 오시는 분들은 dejavu를 경험해 보셨는지...
사전용어로는 "실제로는 처음 보거나 경험하는 것을 이미 경험한 것으로 여기는 착각"란 뜻이죠..
뭐랄까...전생이랄까요...?
요즘 제가 이런 말도안되는(저두 안믿기기 때문에 @_@;;)것에 씨달림을 당한다구해야할지..
이 이야기를 첨부터할려면 보자..한 10년 거슬러 올라가는군요...
제가 중학교3학년때니까..몇년전인지원....^^;; 제가 산수가 약해서^^;;;(8살때 초등학교입학했으
니까....6학년되믄 13살에....중학교14살들어가고...으억...계산불가 @_@;;)
그때 겨울방학때니까 한 2월쯤으로 기억나는군요..
한날은 꿈을 꿨는데...(3인칭관찰자 시점이었슴다..)한소녀를 보았고...아마 배경은
졸업식..?그런것으로 기억나는군요..
거기 있는모든 사람들이 절 의식하지못했지만 그 소녀가 우연인지...저를 보고미소를 짓더군요,...
그리고 꿈을 깼구...왜 대게꿈이란게 깨고나면 그렇게도 생생하던 그 모든것들이 잊혀지잖아요..
그런데 유독 그소녀 얼굴이 기억에 남드라구요..
그리고 세월이흘러 그소녀의 얼굴이 잊혀져갈때쯤..
21살때의 일입니다..
어느날 또꿈을 꿨드랬죠..(이번엔 1인칭 주인공 시점이었슴다..)
잔디밭 같았는데... 제가 어떤 여성의 무릎을 베고.. 잠이 들었나봐요...곧 잠에서 깨어나..그녀와
눈이 마주치면서..
서로 미소지으면서..꿈에서 깼죠..
여기서대충 눈치채셨을겁니다..
네...그녀가 바로중3때 꿈에나온 그녀였습니다...--;;
그리고 또 세월이흘러
1년뒤 22살때 제가 일때문에 대구에 간적이있었습니다..
출근시간에 늦어서 허겁지겁 출근을 하는데....
보통 드라마에 보면 그런말을 하곤하죠..
"수많은 사람들중에 너만 보였어..."
이런말을요..
네..그렇습니다..
수많은 그 수많은 사람중에 유독한명의 여자가 눈에 띄더군요..
어디서 많이본 사람같다는 생각이 들었구..순간 제옆을 스치고 지나갔죠..
그리고 한 10초도 되지않아 생각났습니다..
헉...꿈에 그여자랑 똑같이 생겼다~!
그리고 바로뒤돌아 그녀를 찾아보았지만...
이미 수많은 인파속에 묻혀버린 뒤더군요..
그순간 그렇게도 생생하게 기억나던 꿈속의 그녀얼굴과..
방금 스쳐지나갔던 그녀의 얼굴조차 기억속에서 사라져버린겁니다..
흡사...uninstall한것처럼...머릿속에서 그녀의 기억은 완전 날아가버리더군요..
방금전에 본 그얼굴조차 아니그모든것들이 말이죠...
흡사 무의식중의 자기보호같은..
뭔가 아픈기억을 떠올리지 않으려는듯...(제가 크게부풀려 해석하는건지도...)
그뒤로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서 생각해도...전혀 떠오르지않더군요..그녀의 얼굴은..
그리고 다시 2년이란 세월이흘러..
헐..불과 1주일전 꿈에..
또 그녀가 나온겁니다...
믿기십니까....
하긴 저두 안믿기는걸요...
무슨 영화에서나 나올것같은 이런 이야기가..저한테 일어나니...
1주일전에 꿈에 나온 그녀는..
세월이흘러서인지... 처음 봤을때랑..
21살때랑..
22살때 잠시 스친 그녀랑은 사뭇다른모습을 하고있더군요..
길고길던 생머리를 단발로짜른채...
여전히 저에게 알 수 없는 미소를 보내주더군요...
하..
괴롭습니다..
아니 미치겠습니다...
절 이렇게 미치게 하는 그녀..
그녀가 혹 실존한다면..
그녀또한 꿈에 절 만날까요...
하긴...저혼자 개꿈꾸는걸지도모르죠..
잠시 스쳤던 그녀역시..
제가 눈이 삐어서 --;; 잘못본것일수도...(제가 시력이좀안좋습니다 @_@;; 그래두 안경쓰면 교정
시력 0.8이상은 나옵니다 --;;)
뭔가 시원한 답이 나왔으면 좋겠군요...
정말 답답하면 난중에 레드썬 박사님이라두 만나봐야할지...
ps.한말씀 덧붙이자면..
이건 100%실화입니다..
뭐 걔중에 그 이야기가 실화면 난 한비광이다...뭐 이러는 분도계실지 모르지만..
이건 제 명예와 제가족의 명예를 걸구..100%진실임을 밝혀드리고 싶습니다..
No, 72
이름: 국산담배애용
2001/12/19(수)
조회: 74
쥔장님 힘내세여 화튕 @_@;
국산담뱁니다 꾸벅 (^-^)(_._)
요즘 글이 뜸하신걸보아 홈피새단장에 상당히 열중하시는듯 ^-^
저두 옛날에 홈피랑 다음넷에 까페운영해봤는데 에구..그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회원수 3000명정도되니까 그때부턴 도저히 통제두 안되구...업데이트도 힘들구 글트라구요...
제무능력함을 실감하면서 1년만에 둘다 문을 닫았지만 ㅜ.ㅡ
여하튼 힘내십쇼^-^
전 요즘 병원댕기랴,그간 살기바쁘단 핑계로 차일피일하던 지인들께 인사다닌다구 바쁩니다 ^^;;
올해가 가믄 저두 이젠 빼다 박다 못하는 20대중반이군요 ㅠ.ㅠ;;;
아~ 억울하여라..ㅠ.ㅠ
이제 몇일지나지 않아 대망의 2002년이 시작되는군요 ^^
새해에는 만사형통하시길 여기 오는 모든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물론 쥔장님두요.
그럼 우리모두 2002월드컵화팅~(헉..결말이 뭔가....이상....하게.....ㅡㅡa)
No, 78
이름: 국산담배애용
2001/12/24(월)
조회: 43
Re..제가 수정함...하이퍼링크..클릭하심나와영...ㅡ .ㅡ;;;
쩝..
몇분 보신분들도 계시겠지만...ㅡㅡ;;
밑에 원래 2개의 저의 리플이있었죠 ^^;;
제가 필살꽁수로 결국 지우긴지웠지만 ^^;;
embed로 바로틀려구 했는데 그게 마음대루 잘안되는군요..
무슨이유인지 자꾸 다운이...asx라그런가...asf는 되던데..ㅡ.ㅜ
제가 태그안건드린지 꽤되서요...죄송합니당... (ㅠ.ㅠ)(_._)(ㅠ.ㅠ)꾸벅
요고클릭하심되요...
No, 89
이름: 국산담배애용
2001/12/24(월)
조회: 84
허걱..이럴수가...
헉..
순간 방금 리플달린 저의 글이 올라온 날짜를 보고...
지금에서야..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란걸...ㅡ.ㅡ;; 그렇다는걸....깨달아버린 국산담뱁니다..
한3일 부산에 갔다가 오늘 새벽에야 울산에 도착했거든요...
아..황당하면서도 왠지모르게 기분은 좋아지는군요..^^
여러분 모두 메리크리스마스임당 ^-^
흠..오늘은 하루종일 방송풀이겠군요 흐흐흐..
특집만화같은거 안할라나..
항상 이맘때쯤하는 스크루지 영감이야기라도....
제가 만화를 무쟈게좋아해서^^;;
물론 여기 오시는분들 전부다 만화 좋아하시겠지만요 ^^
"아~ 요즘들어 방가방가햄토리가 너무 잼있어..친구야 니도 좀 봐봐라 진짜잼있데이~"
라고 친구한테 말했다가 맞아 죽을뻔했습니다 ㅡㅡ;;
왠지 오늘은 친구한테 맞아 죽을일이 많았습합니다^^
특집만화 보러 전 집에 가야겠네요^^
그럼 전이만 ^^
No, 96
이름: 국산담배애용
2001/12/27(목)
조회: 46
감기 조심하세요 ㅠ..ㅠ
국산담뱁니다 꾸벅...(^-^)(_._)
한 이틀동안 감기+속뒤집힘현상으로 거의 수면만 취한 국산담뱁니다 ㅠ.ㅠ;;
이번감기 독하더군요 @_@;;
부산에 다녀온뒤로 갑자기 삐리리해지더니 갑자기 속뒤집힘현상까지 ㅠ.ㅠ;;
2일동안 먹은거라곤 물밖에 없는데..
그 물마져 다시 되새김질(?)할 수 밖에 없었던 ㅠ..ㅠ;;;
몽롱합니다....
2일동안 잠만자서그런지 새벽5시에 깼는데..잠이 안오더군요...ㅡ.ㅡ;;
하긴 48시간을 자고 또 잔다면 그건 겨울잠자는 곰팅이겠죠 ㅡ.ㅡ;;
감기 조심하세요~~~
판피린에프 @_@;;
헉..이기 아닌디...ㅡ,.ㅡ;;
여하튼 감기조심하세요 ㅠ..ㅠ;;
ㅜ.ㅜ
No, 100
이름: 국산담배애용
2001/12/30(일)
조회: 84
이거 사진대신 아바타인데...죄송...
에궁 먼저 죄송하단 말씀부터
댓글순위 한때 랭킹2위였던 제 사진이..없군요 ㅠ.ㅠ;;
흠...조만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일단 급한(?)대로 제 아바타인데..
나중에 제사진 올리면 아시겠지만...저랑 무쟈게 닮았거든요 @_@;;
제 측근들이 다 인정하는 아바타라서 ^^;; 일단 이거라두 올리겠슴당 ㅠㅠ
이게 접니다
No, 127
이름: 국산담배애용
2002/1/6(일)
조회: 40
허걱..정말 눈의 번쩍뜨이는 업뎃...
음...먼저 축하드린다는 말씀부터 ^^
그동안 쭉 말씀하시던 업뎃이 되었군요 ^^
제가 한동안 여기못왔었는뎅 ^^;;;
언제 업데이트된건지 ㅜ.ㅡ
송구스럽슴당 ㅠ_ㅠ
그럼 앞으로도 나날이 발전하는 홈피가 되길 ^-^
그럼 전이만
휘리리릭~
No, 172
이름: 국산담배애용
2002/2/4(월)
조회: 59
오랜만에 글남기는군요 송구스럽습니다 ㅠ.ㅠ
우선 쥔장어르신께 죄송하단말씀부터 ㅠ.ㅠ
한때 잘나가던(?) 열성파가 넘뜸했습니다..ㅠ.ㅠ
조금 복잡한일들이 겹쳐버리는 바람에 영챔프조차 사보지를 못했답니다 ㅠ.ㅠ
이제 그럭저럭 일도 해결단계에 접어들었고...마음도 정리가 되는군요....
묻지는 마세요 ㅠ.ㅠ;; 넘 쪽팔림+가슴아픈+기억하고잡지 않은 이제껏 살아온 생 얼마 되지 않았
지만 지금 이순간까지의 상황중엔 최악의 상황을 바로 몇일전까지 겪어서요 ㅠ.ㅠ;
아 괴롭슴다 ㅠ.ㅠ;;;
저한테 있었던 일만해도 복잡하고 정신상가롭고 괴로운데 ...
제가 잘아는 형님이 교통사고까지 나는바람에 ㅠ.ㅠ
이거 음력으로 한해 넘기기가 몇년전부터해서 저한텐 가혹하군요 ㅠ_ㅠ
20살...
세상에 사회인이란 이름으로 첫발을 내디뎠던 그 해부터해서..
25살이된 지금까지...
5년간..음력으로 한해를 넘길때쯤되면 어김없이 일이 꼬여버리는군요...
도대체 뭘잘못했길래 ㅠ.ㅠ;;;
솔직히 아무도 없는곳에서 걍 죽어버릴려구 산속까지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정말 힘들었거든요...
이런 제모습 많이 실망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실망하실겁니다..
저두 이렇게까지 나약해져버린 제모습이 너무 한심하니까요..
정말 부끄럽습니다..
이나이 되도록 이런 보잘것없는(아마 10~20년지나면 그렇게 생각하겠죠..왜난 그때 그렇게 말도
안되는걸루 고민을 했을까..하는....)시련하나 밟고 일어서지 못하는 저의 나약함이 정말 부끄러워
지는 순간입니다..
휴...
이렇게나마 말을 하고 나니 정말 후련해지는것 같습니다..
이제부턴 다시 내년에 다가올지도 모를 그 말도 안되는 것들에 대비를 해야겠죠...
씩씩하게 살렵니다..
헤헤헤....
그럼 전이만..
이제 자주자주 들릴께요 ^^;
용서해주실꺼죠?? ㅠ.ㅠ;;
No, 199
이름: 국산담배애용
2002/3/17(일)
조회: 54
오랜만에 뵙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꾸벅..
몇달만에 온것같은 느낌이 드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한때는 잘나가는 열성 댓글맨이었는데 ㅠ_ㅠ
얼마전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아직까지 군대를 가지못한 아주 이상야릇한 인생인지라..
연기한번 안했는데....신검받은지 어언 5년 -_-;;
영장은 날아올 생각조차 안하는군요...
결국 선택한건 방위산업체였습니다.
스물다섯살에 군대가서 새파란것들한테 욕찌꺼리 들을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하더라구요 -.-;;
그냥 방위산업체에서 돈이나 열심히 벌랍니다...
그런데 원체 그 회사가 촌구석(?)인지라 한번 나올려면 콜택시를 불러야함은 물론이며...
시외할증(50%나 됩니다 ㅠ.ㅠ)까지 붙어버리는...참으로 XX스러운 로케이션인지라 -_-;;;
미터계에는 6000원정도 나오는데 50%할증때문에 거의 만원돈이 날아가더군요 ㅜ.ㅜ
정말 돈모으긴 아주 좋습니다....... 왓땁니다 -_-)=b
앞으로 짧게 잡아도 대략2년반정도....
열심히 돈모아서 열혈강호 단행본이나 사볼렵니다 -0-;;;;;
가끔 주말엔 시간내서 한번씩 구경와야겠네요...
다시 열성팬으로 변신해야겠습니다 그려..
벌써 절 잊어 버리신건 아니겠죠^^;;;?
그럼 앞으론 주기적으로 (-_-;;;) 들리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구요 여러분 모두 부~~자 되십쇼 -_-;; 저두 부자될렵니다.
그럼 전이만 꾸벅~
No, 367
이름: 국산담배애용
2002/5/13(월)
조회: 102
-.ㅜ
ㅠ.ㅠ
열심히 일하던 국산담배가 다쳤습니다ㅡ.ㅜ
오른손을접질렀는데...알고보니 엄지속가락 관절이 약간..탈골+삑싸리가되버렸네요..ㅠ.ㅠ
덕분에 전치3주에 깁스까지..ㅠ.ㅠ
오른손깁스하고도 타자가 200은넘더군요 음하하핫....ㅡ.ㅡv
덕분에 한동안쉬나싶었더니... 월요일부터 출근하라는 생산과장이란작자의 한마디에..
울화통이치밀어 오르는군요...
가서 이렇게말해야죠..."배째-_-;;" 라고.....
생산과장이란 작자는 병역특례라는걸 빌미삼아 상당히 부려먹을려는 수작을 부립니다..
흡사..뭔죄짓고 들어온사람마냥...그렇게 취급을하더군요...
덕분에 말싸움도 많이했습니다...
막상 말싸움을하믄 말빨도 안되는X들이..항상끝엔 이 말을 하더군요..
"병역특례주제에....--+"
드럽어서...
뭔죄짓고온것두 아니고...
못배운것두 아닌데...
거참 드럽게 괄시하더군요...
언젠가 제가 일을 저지를날이올것같습니다..
법대루해야죠....
법대로....
원래 특례병의경우...
법적으론 하루8시간근무(중식시간제외..)근무에 only주근근무거든요...
제가 일하는 그곳은..
주야2교대에 잔업안한다고하믄 온갖때만 잔소리를...-.-;;
정...그사람들이 사람취급안해주면
법대로 하는수밖에요 후후후..
사람 물로보다간 큰코다친다는걸...한번쯤은 보여줄 필요가있는듯하더군요...
에휴..이제잘랍니다..
생산과장그나쁜분께서 출근하라는 명령을 하달하셨는데...
감히병력특례주제에 어찌출근을 안하긋습니까..
ㅎㅎㅎ
그럼전부 좋은하루보내세요...
ps.주인장님 저잊은거아니죠???
글구많은 초창기분들 저잊아뿌리신거아니져? ㅠㅠ;;
No, 437
이름: 국산담배애용
2002/6/4(화)
조회: 111
오랜만입니다 ^-^
하하 오랜만입니다 ^-^;
병원 입원을 하루 앞둔 지금 이렇게 잠시 겜방에 들렸습니다.
전에 제가 말씀드렸던 손가락 문제가 조금 커져버렸습니다.
생산과장의 협박에 못이겨 일을 하다보니 풍맞은 사람처럼 오른손을 떨게 되버렸습니다. ㅠ.ㅠ
떠는것만으로 부족해서 -_-;;
오른손피부색이 이상야릇해져버렸습니다. ㅠ.ㅠ
왼손은 그야말로 백수인데.(제가 피부가 상당히 흰편인지라 -.-v;;;)오른손은 피가 몰리면서..
뻐~~얼것게 되는것까진 좋은데..
하얀색 반점을 동반한상태인지라 -_-;;
거기다 저릿저릿 감각조차 없습니다 ㅠ.ㅠ
누가 봐두 한눈에 저사람 오른손 이상하다...라고 눈치 챌정도가 되버렸습니다.
덕분에 2일동안 피검사에 근전도검사(맞던가??)에 링겔 5방 온갖종류의 주사 4방....
죽겠습니다..
온몸에 바늘구멍이 숭숭~ 뚫리고 있습니다ㅠ.ㅠ
우리나라 근로기준법...그리고 사규(회사내에 자체적인 규칙같은것...)
과연 무엇에 준하여 근로자들을 대우해주는지 모르겠군요..
약간의 불만은 어딜가도 있겠지만..
막상 제가 아프고 보니...막말로 얘기해서 사람을 동네 똥개 취급조차 안해주더군요...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세요...
red&white로 무장한 오른손을 덜덜떨면서 제가 생산과장한테 그랬습죠..
국산담배:"과장님 손이 영~이상한데 병원잠시 갔다 오면 안될까요???"
생산과장:"안돼..--+ 선별작업가라"
여기서 선별작업은..
납품을 해준 다음에 그 물품들이 떼불량이 났을경우 하청업체에서 기본옵션으로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힘없는 하청입죠...
전 끝까지 못간다고 잡아 떼고 -_-;;
그래도 박박우기는 생산과장님을 향해...-_-;;
(점심식사 시간이었더랬죠...)
너무나 화가난나머지 -_-;;;
식판을 집어 던져버렸습니다..-_-;;;;;
그리고 말했죠 -_-;;
사표쓸랍니다...라고 -_-;;
순간 회사 구내식당은 아수라장이 되었음은 물론입죠 -_-;;
제가 오죽했으면 -_-;;
옛날 이야기 적은거 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저 위에 분들에겐 정말 깍듯합니다..
위에분들 존경할줄알고 후배들 추스릴줄 아는 그런놈입니다..
그런제가 과장님을 향해 식판을 집어 던져버렸습니다...
덜덜 떠는오른손으로 -_-;;;;
사실 밥먹기조차 힘든지경으로 떨었습죠...
상황을 대강 눈치챈 다른 회사 형님들이나 동생들이 생산과장을 향해 욕을 끌어붓기 시작했습
죠...
오른손잡이가 오른손이 그지경이 되도록 일을 시킨다는것 자체가 모순이라 생각하지만-_-;;
그 모순조차 어거지로 잡아 떼우는게 우리 회사 생산과장님인지라 -_-;;
모든걸 체념하고 땔치울랬는데 -_-;;
뒤늦게 모든 원망이 자기한테로 쏠린걸 눈치챈 과장님이 병원갔다 와서 이야기 하자더군요 -_-;
병원가자마자 의사가 그러더군요...-_-;;
이손으로 어떻게 일했냐구요 -_-;;
당장 입원하라는거 대장 짐좀 챙긴다고 미뤘습니다 -_-;
제가 한군대 처박혀 지내는걸 무쟈게 싫어 하는놈인지라
차일피일 입원을 미루다가
더이상 입원미루다간 손이 어떻게 되도 자기한테 원망말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_-;;
할 수없이 내일부로 입원하기로 했습니다..ㅠ.ㅠ
쩝...
들어온지 얼마 안된입장인지라 제가 뭐라고 나서기도 뭐해서 그냥 잠자코 있었더니 사람을 완전
동네 개취급조차 안해주더군요..
이번일이 마무리 되면 앞으로 계속 회사측을 괴롭힐 생각입니다 -_-;
여러가지 말도 안되는것들이 원체 많거든요..
하나 예를 들자면
제가 2번째 임금을 받을 때였습니다..
계산이 상당히 잘못되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총무계로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었죠..
경리가 하는말이 프로그램 인식이 잘못되서 그래요 ^-^;;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총무과장한테 가서 그랬죠
데이타베이스좀 줘봐봐요...라고 -_-;;
총무과장 말이 예술입니다..
말소했다 -_-;;;;
이게 말이나 됩니까..
임금나오고
2일만에 DB를 말소했다는게 -_-;;;
우어..정말 이상한 회삽니다 -.-;;
바로 세무서에 전화한통 할려다가...
저하나 때문에 밥줄끊길 사람들 생각을 하니 ㅡ.ㅠ
헛..글이 너무 길어지는군요..
그럼 전 이만 짐챙기러 갈렵니다..
아마 당분간은 못오겠네요...
에구 살기 힘들단 핑계로 점점 초창기 열혈방문객에서 뜨쟁이 방문자로 전락하는기분입니다ㅠ.ㅠ
그럼 전부 건강하시구요
주절주절 국산담배였습니다..
No, 829
이름: 국산담배애용
2002/8/20(화)
조회: 197
오랜만에 뵙습니다 ^^
실로 오랜만에 찾아온 국산담뱁니다 ^^
열심히 병원다니다 보니 발길이 너무 뜸했군요...
뭐 딱히 병원문제뿐만은 아니지만서도요 ^^;;
그냥 마냥 요즘은 心이 매우 복잡합니다...
이 홈페이지에 처음으로 방문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
작년 가을쯤...이었던걸루 기억납니다만...
"전직광부흑풍회"홈피를 방문했다가 이 홈피를 알게 되었드랬죠...
그땐...정말 뭐랄까 가족분위기였다고 할까요...
그당시엔 제가 댓글순위 1~2위들 다투었더랬지요 ^^
시간이 흘러 이젠 이홈을 알게 된지도 1년이 다되가는군요 ^^;
1년이란 세월이...
저를더불어...열혈 초창기 멤버들의 발길을 뜸하게 하나봅니다...
몇몇 분들의 필명을 빼곤 도통 아는분이 없어졌네요 이젠...
댓글 순위 1~2위를 다투시던 룰루님은 잘계신지..^^
10000번째 방문하신 행운을 누리신 추풍낙엽님은 잘계신지 ^^
날림독자님은 요즘도 꾸준히 글을 올리시더군요...
한비광친위대님은 여전하시구요 ^^
겔러리란에 처음으로 사진등록하신 류님(필명이 너무 스펙타클 울트라 하드고어 쇼킹 드라마틱
스페셜한지라....제대루 적지를 못하겠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그외...많은 분들...가끔은 님들의 소식도 듣고 싶답니다 ^^
저 뿐만이 아니라 봉용님도 그러실 겁니다...
가끔은 살아있다는 증거를 보여주세요 ^^
저두 이렇게 살아있다는 증거를 보이잖아요 ^^;;
면목은 없습니다만...전 이렇게 잘살아 있답니다...
뭐라구욧....--+
전혀 궁금하지 않으셨다구욧 --+
그럼 미오할꼬에요~~
하하 진담이니 부담 팍팍 가지셔두 됩니다 ^^
비록 먼발치에서 나마 열심히 응원해 드릴께요...
전 항상 이홈페이지를 지켜보고 있어요 으흐흐흐~(스토커버전입니다 -_-;;)
힘내세요 ^^
화이팅입니다!! ^^
그럼 전 이만 ^^
No, 917
이름: 국산담배친구
2002/8/25(일)
조회: 341
訃告(부고)를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전 "국산담배애용"이란 필명을 가진 친구덕분에 이싸이트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녀석이 몇일전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등지고 말았습니다.
저랑은 어린시절부터 쭉 같은동네살던 친구였는데..
지난 20여년의 세월이 거짓말같습니다..
지금도 전화와서 술한잔하자고 할것같은데...
정말 거짓말같습니다...
일순간 세상을 등진 녀석이 너무나 원망스럽습니다..
항상 열심히 살려구 노력하던 녀석이었는데...
늙어 죽을때까지 친구하자고 맹세했던 녀석인데...
이런 나쁜소식 전해드리는게 예를 벗어나는 행동일지 모르나,
그녀석이 이싸이트에 가지던 애착과...
행여 그녀석을 알고 계시던 분들께...
더이상 그녀석의 흔적이 없음으로 인해 욕듣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입니다...
다시한번 죄송하단 말씀 고개숙여 드리겠습니다..
전 더이상 이 싸이트에 올 자신이 없습니다 이젠...
올때마다 그녀석 생각이 날테지요...
아니...일상생활 자체에서도 그녀석의 발자국들이 너무 많습니다...
정말...정말...오랫동안 같이 해오던...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던 녀석이었는데...
이젠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절 절망케 합니다...
저 세상에서나마 웃을수 있길 바라는 마음뿐이군요 이젠...
저도 이제 그녀석을 추억에 묻어야겠습니다...
함께했던 수많은 웃음속으로 말이지요...
다음세상이 있다면
그땐 다시 만나서 멋지게 어울려 보자 친구야...
그때도 서로알아 볼 수 있겠지...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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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한비광친위대: ㅜ.ㅜ.................................... 모두 슬퍼하지 말고 국산담배애용님 몫만큼 열심히 해요!!!!! --[10/30-19:27]--
동현귀족: 그러자구욥 ㅎㅎ --[11/01-16:12]--
정파vs사파: 허.... 그 분이 그렇게 가신게.. 안타깝기 그지 없군요... 다시한번 그분의 명복을 빕니다.. --[11/04-16:18]--
깔깔용: 명복을... --[11/05-21:55]--
질룡운중행: 저두 올해 7월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남일 같지가 않네요...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사시길...ㅜ.ㅜ --[11/07-01:10]--
명경지수: 봉용님의 199화 스토리 중의 내용이 생각나네요...... '내일이란 오늘 죽은 이들이 그토록 더 살아보길 갈망하던 시간들이겠지…….' 아아......... --[11/07-20:05]--
뽀록이: 헐...ㅠ.ㅠ;;인간이란..나약한 존재구나..ㅠ.ㅠ --[11/08-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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