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에 대한 또 다른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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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줴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1-12-07 12:41 조회4,320회 댓글0건본문
딴지일보에 실린 기사중 극히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열혈강호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 기사는 웬
만하면 퍼담는게 제 취미라서........ ^^;; 전문을 원하시면 딴지일보를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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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생략...........................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여전히 본 기자가 한국에 들어갈 때면 언제나 만화가게에 들러 신작을
둘러보는 것을 고향을 찾는 하나의 낙으로 삼고 있으며, 여전히 공장식 만화가 줄을 잇는 가운데
한 줄기 빛처럼 빛나는 작품을 보고 혼자 감격해하기도 한다. 그래 잘한다, 대한민국 화이팅이다.
물론, 비록 일본의 보케와 쯧꼬미식(쉽게 얘기하면 시티헌터식의)유모어와 고루한 전통적인 무협
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전체적으로 뛰어난 구성을 보여주는 열혈강호와 그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는 기발한 해석과 통찰력을 보이는 누들누드에서 그 가능성을 보이고 있고, 이 뿐만 아니
라 열악한 시장에서도 만화가로써 꿈을 태우는 많은 젊은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탈 일본화를 선언해도 될 정도로 신선한 작품들이 많이 나오고, 만화를 하나의 작품으로
써 인정할려고 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기때문에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드래곤 볼 얘기
는 막연한 부러움에서 벗어나, 경쟁자로써의 시각으로 아주 드라이하게 볼것이다.
중간도 역시 생략.....................
이러한 무협컨텐츠들의 공통적인 스트럭쳐를 살펴보면 몇 가지 카테고리로 나뉘어지는데,
1. 부모나 형제 혹은 애인, 단체 등의 원쑤를 갚는 복수극 스토리.
2. 절대 악의 등장과 그것을 막아내는 영웅의 성장 스토리.
3. (기연에 의해 얻은)자신의 무술을 시험해보기 위해 무림계를 조지고 다니는 모험 활극 스토리.
4. 일단 무림을 떠난 강자와 그 강자에게 끊임없이 도전하는 강자는 외로워 스토리
5. 전설로 내려오는(보물, 최강의 무술이나 검등의 무기 혹은 여자) 그 무언가를 쟁취하기 위한
판타지 스토리.
등의 다섯가지 카테고리이다. 물론 이러한 기본 스트럭쳐에서 약간의 디테일이 바뀌는 경우가 있
지만, 아직까지도 이러한 법칙에 크게 벗어나는 무협소설(혹은 만화)의 예를 본 기자는 찾아볼 수
없었다.
말미마저도 생략...................
정봉용: 얼핏 보기에는 우리의 열혈강호는 위의 기자가 나눈 무협물 카테고리 중 5번 항목에 해당하는것 같군요. 게다가 1번도? 2번? 3번? 4번? ^^;; [12/07-13:17]
냉혈강호: 열혈강호는 저 어떤 범주에도 속하지 않는 열혈강호 그 자체입니다! 그러니까 저 카테고리중 6번을 만들어서" 6. 열혈강호 타입" 이렇게 만드는게 어떨지 ^^ 열혈강호 영원하라! [12/09-11:23]
정봉용: 짝짝짝~~~ 역시 냉혈강호님은 골수팬 서열 상위권이십니다. 하하~~ 그럼요. 영원할겁니다. 일본에 드래곤볼이 있다면 한국엔 열혈강호가 있습니다. ^^ [12/09-13:40]
국산담배애용: 쥔장님두 딴지일보애독(? 흠..애독이 맞는건가여 @_@? 애웹?? 뭐라고해야하지....)하시나 보군요 ^^ 저두 인터넷할때마다 찾아가보곤 하죠 ^^ [12/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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