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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진과 재현

작가의 글 - 단행본 30권 - 200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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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30권을 펴내면서..

음... 겨우 30권을 완성해 냈네요...
솔직히 이번엔 진짜 진짜 원고 하기 싫었습니다.
제가 이번 5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거든요.
마음이 콩밭에 가있다보니 도저히
원고를 제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간만에 극진형은 큰소리 뻥뻥치고...
담당 기자님들의 얼굴엔 깊은 주름이 잡혀 버렸답니다.
열강을 기다리시는 독자 여러분들껜 정말
죄송한 마음뿐이지만... 어쩌겠습니까?
저도 장가라는 거 한 번 가보자구요 ㅠ.ㅠ
저는 이제부터 결혼준비 마무리 하러 갑니다.
31권에선 유부남이 되어 여러분께 인사 드리겠습니다.
근데 결혼이라는거...
무척 힘든 준비과정을 필요로 하는 거네요.
그래도 전 지금 무척 Happy합니다. ^0^
잘 살기를 기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재현-





봉용: 이젠 양 작가님 결혼식도 한 달도 채 남지 않았군요. 좋으시겠습니다~~ 역시 신혼여행때가 젤 행복한 순간인것 같다는 생각이...흐흐흐.... 신부님의 천마탈골흡기공을 늘 조심하시길.... 그 기술에 제대로 걸리면 피골이 상접할수도.... 크크크 ^^;; 신혼여행 내내 "착"이란 기술을 ..... ^^ --[04/22-22:28]--

165.246.96.176문정후: 역시 봉용님 말빨은 짱.. ^^a
재현님 결혼하구 나서 다른데 신경쓰시느냐구 펑크가 팍팍 나지 않을까요? 그래두 이해해 드려야겠져? ^^;; --[04/23-08:23]--

211.194.72.122rlaghwls3312: 경혼 하셔서 축하드려요 열심히 사시고요 열강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 --[04/24-07:05]--

220.89.212.250pgwzzz: 결혼 축하여^ㅆ^ --[08/03-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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