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렁강호] [단행본 16권] 양념병 - 벽력자 폭독 보관 통 디자인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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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1-01-30 14:54 조회3,743회 댓글0건본문
벽력자 등장이다.
육개장을 직접 만들어 드시나 보다.
" 킬킬킬. 오늘 점심은 내가 좋아하는 육개장! 내가 또 한 요리 하지."
뿌듯한 표정의 벽력자. 자기 얼굴만한 그릇에 담긴 육개장을 보고 아주 흡족한 표정.
" 육개장엔 역시 후춧가루가 들어가야 제맛이지. "
식탁에 놓은 양념병을 들고는 '척 척' 육개장에 뿌려댄다.
그 순간, 벽력같은 폭발음 소리 작렬. 그리고 이어지는 노인네의 신음 소리.
콰 앙
" 흐읍! 꽥! "
너덜너덜해진 벽력자. 좀 전에 그 양념병을 들고는 고래고래 외치신다.
" 제기랄! 이거 폭독이잖아! 빌어먹을 작가놈! 무슨 놈의 디자인을 이따위로 한 거야?
헷갈리잖아!!"
폭독과 후춧가루 양념병과는 참으로 흡사하게 생겼다.
이런 썰렁강호 스토리를 염두에 두고 디자인 된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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