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렁강호] [단행본 16권] 은사 - 비현의 잘난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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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1-01-30 14:52 조회3,721회 댓글0건본문
비현이라는 잘 생긴 총각 있드랬다.
그의 주특기는 바로 '은사'
잘 보이지는 않지만 왠만한 무기들은 두동강이 날만큼 날카롭고
허공에 거미줄처럼 은사를 치고 그 위에 서 있을 수도 있다.
(은사 위에 서서 거들먹거리는 비현. 한바탕 웃어제낀 비현은 은사에서 살짝 몸을 날린다.)
" 오늘 수련 끝! 밥이나 먹으러 가볼까? "
팅!
그러나....
팅 팅 팅 팅
은사에 걸려 넘어지고 빨래처럼 널어지기도 하고 튕겨 나동그라지기도 하고 당구공처럼 쿠션을 먹으며 이리저리....
본인에게도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바로 은사의 치명적인 약점인 것!
악! 땅으로 추락하는 비현... 쌍코피 푸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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