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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권> 5탄 - 206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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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3-03-03 12:40 조회15,866회 댓글0건

본문




<프롤로그>


눈이 또 오고 있습니다. 몬트리올에 눈이 쌓이면 눈 치우는 사람들이 바빠집니다. 소형차에서부
터 대형 트럭, 그리고 불도저들이 쉴새없이 눈을 밀어내고 산처럼 쌓인 눈을 퍼서 트럭에 담아내
고 그러느라 밤을 꼬박 샙니다. 그거 아세요? 몬트리올에 쌓인 눈을 치워내는 비용이 단 하루에 2
백만달러가 소요된다네요. 그런 막대한 돈을 들여 몇날 며칠을 걸려 그저께 저녁 겨우 눈을 다 치
워냈는데 오늘 또 눈이 내리고 있는 겁니다. 그런 생각을 하니 지금 밖에 내리고 있는 눈송이들이
돈으로 보입니다. 반짝거리는 10센트짜리 동전들이 하늘에서 우수수 떨어지고 있는 것만 같습니
다. 나가서 눈을 맞아볼까요? 그럼 돈벼락을 맞게 되는 건가요? 어느 가난한 마을에 내리던 눈송
이들이 갑자기 흰 쌀로 변해 그 마을 사람들이 배불리 밥을 지어먹었다는 왠 동화 꼬투리가 갑자
기 생각납니다.

겨울이 6개월이나 되는 이 동네입니다. 그래도 3개월 정도의 겨울을 가진 우리나라가 참 다행이
란 생각을 해 봅니다. 이제 3월이 되었으니 우리나라에는 슬금슬금 봄 소식이 피어나겠습니다. 노
란 개나리가 어디 피었거들랑…누구 디지털 카메라가 있거들랑… 샛노란 개나리 사진 한 장 보내
주세요. 이 동네에서는 개나리 구경하기가 그리 쉽지 않거든요. 봄이 오면 뭔가 좋은 일이 생겼으
면 좋겠습니다.



<격돌>


흑풍회 제3돌격대장 남중보의 추상 같은 명을 받은 흑풍회는 일제히 검을 빼들고 송무문의 진을
향해 돌진한다. 검은 파도가 출렁이는듯 하다. 너무도 갑작스런 흑풍회의 출현에 송무문 진영은
순간적으로 혼돈에 빠진다. 마치 다 잡은 고기를 눈 앞에서 놓치는듯한 침통한 표정의 장건이다.
그는 부하에게 명한다. 어서 도련님께 가서 지원군을 요청하라고…….

밀물처럼 쇄도하는 흑풍회의 기세에 순간 당황했던 송무문 단원들은, 그러나 역시 정파 명문이라
는 송무문의 명성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도 그냥 가벼운 소문만도 아니었으니……. 다시 진을
재정비하고 흑풍회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장건의 명령에 따라 다시 일사불란하게 방어대형을 갖추
고 흑풍회의 선봉과 격돌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정작 문제는 유승빈이었다.
후방에 빠져 그런 상황들을 지켜본 유승빈은 마치 얼이 빠진 사람처럼 동공이 살짝 풀리고 있는
게 아닌가! 성 안에 있는 지원군을 급히 투입해달라는 장건의 요청을 묵살하며 흐느끼는 유승빈.

“ 흐… 흑풍회가 왔어… 흑풍회가 다시… 10년전 아버지와 송무문을 거의 몰살시켰던 그들이… 그
들이…다시 왔어… ”

그는 지금 피울음을 쏟으며 절규하고 있는거다. 10년전의 그 참혹했던 전투를 떠올리며… 그로 인
해 전사하신 아버지와 거의 멸문지경에까지 이르렀던 송무문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내며 전율하
고 있는거다. 그의 모습에서 이미 싸우려는 의지 따위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그저 공포
에 몸을 떨고 있을 뿐인 유승빈이다.

이미 전의를 상실한 유승빈은 순간적으로 자기 눈 앞에서 송무문이 멸문당하는 처절한 광경을 떠
올렸을것이다. 10년전의 악몽에 빠져 허우적대는 유승빈은 마침내 퇴각명령을 내린다.


206-sb.jpg


장건, 그 역시 얼마전 장렬한 최후를 맞이했던 백선풍에 못지 않은 인물이다. 이미 혈우환에 의해
오른쪽 가슴팍에 큰 부상을 당했지만 그 투지와 용맹은 실로 놀랍다. 왼손으로 검을 바꿔 쥔 장건
은 어느새 흑풍회 한 명을 한 칼에 베어내고 있으니 말이다. 그 순간이다. 장건이 뭔가 이상한 낌
새를 눈치챈 것은….

“ 흑풍회 놈들… 왠진 모르겠지만 기세에 비해 위협적이진 않다! 지쳐있는건가? ”

그랬다.
이틀이 족히 소요되는 대도문에서 송무문까지의 거리를 단 하루만에 진군해 낸 흑풍회는 장건의
느낌대로 역시 지쳐있었던거다. 돌격대장의 명을 받아 격전에 임하고는 있지만 그들은 검과 검이
채 부딪치기도 전에 이미 피로에 따른 땀방울이 얼굴에 맺혀있지 않은가.

그것을 눈치챈 장건은 부하들을 다그치며 선전을 북돋운다.

“ 절대 물러서지 마라!! 송무문은 무적이다. 놈들에게 송무문의 위력을 보여줘라 !! ”

그러나, 그런 투지에도 불구하고 퇴각하라는 유승빈의 명령을 전해들은 장건은 비통해하며 땅을
친다. 지금 몰아붙인다면 지쳐있는 흑풍회를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섰는데 말이다. 어
쩔 수 없지 않은가! 진을 축소해가며 성 안으로 퇴각을 서두르고 있는 송무문이다.

여기는 흑풍회 진영.
진풍백은 여전히 피로한 기색이 역력하고 그 앞으로 돌격대장 남중보가 늠름하게 호위하고 있다.
송무문이 퇴각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남중보는 이참에 지쳐있는 흑풍회를 쉬게 하고 다시 전열
을 가다듬을 시간을 벌고자 한다.

그런데…
성 안으로 후퇴하는 적을 쫓지 말고 그 자리를 지키라는 명을 하달하려는 찰라, 남중보 앞으로 스
윽~ 나서는 진풍백이 아닌가!! 황급히 만류하는 부관에게 진풍백은 단호하고도 결연한 기세로 말
한다.

“ 지금 승기는 우리에게 있다. 이 기세가 아니면 언제 송무문을 쓰러뜨린단 말이냐. ”

부관은 눈이 동그래진다. 그는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흑풍회 대원들이 지쳐있다는 사실은 둘
째 치고라도 현재 진풍백은 한나절이나 혈혈단신으로 송무문을 상대하느라 거의 기력이 소진되
어 있는 상태가 아닌가 말이다. 더구나 비록 진풍백의 내공은 무한에 가까울지언정 언제 어느 순
간에 혈맥이 끊겨 죽을지도 모를 상황이 닥칠수도 있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풍백은 지
금 송무문을 끝장내겠다며 다시 앞으로 나서고 있는거다. 어서 진풍백을 말려달라고 돌격대장에
게 애원하는 부관은 그야말로 안타까움 그 자체다. 그 모든 상황을 모르는 돌격대장이 아니지 않
은가! 그러나 남중보는 잠시 말이 없다. 그 누구보다도 자신이 모시고 있는 진풍백에게 무한한 충
성심을 가진 남중보다. 모든 흑풍회 돌격대장들이 다 그러하겠지만….

이윽고… 남중보는 비장한 어조로 명을 내린다. 어쩌면 돌격대장으로서 흑풍회에게 내리는 마지
막 명령이 될지도 모를 명령을 말이다…….

“ 전 흑풍회는… 도련님의 뒤를 따라 송무문으로 진격한다!!! ”


<아, 진풍백>


무사히 성 안으로 퇴각한 장건은 급히 유승빈에게 달려간다. 흑풍회가 지금 지친 기색이 역력한
데 이런 중요한 상황에서 퇴각명령이라니 장건으로서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거다. 그러나 유
승빈은 이미 예전의 유승빈이 아니었다. 천마신군의 제자들이 한꺼번에 달려들어도 문제없다고
큰소리 치던 모습도… 그동안 세외를 떠돌며 수련한 갖가지 무공들을 연습하며 위풍당당해 하던
그 모습도… 유원찬 전 문주의 나약함을 비웃으며 더 강해진 송무문을 만들겠노라 당찬 기세를 보
이던 그 모습도… 이젠 더 이상 유승빈에게는 남아있지 않았다. 그 대신 지금 유승빈은 극도의 공
포감과 절망감 그리고 상대가 무서워 벌벌 떨고만 있는 나약하기만 한 일개 평범한 무사의 모습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던 것이다.

유승빈은 절규하듯 외친다.

“ 저 자식들은 악마야, 악마라고!! 저 자식들은 또다시 우리 모두를 죽일거야. 나와 송무문을… ”

지금 유승빈의 머릿속은 온통 10년전의 악몽 뿐이며, 어서 다른 문파의 도움을 받아야만 그나마
송무문이 멸문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뿐이다. 뜻밖의 상황에 난처해진 것은 상근관 역
시 마찬가지다. 마치 다 된 밥에 재가 뿌려진듯한 기분일게다.


그런데…….

그러는 순간에 이미 굳게 닫힌 성문 앞까지 당도한 진풍백.
진풍백은 식은땀이 맺힌 창백해진 얼굴로 가뿐 숨을 몰아쉬며 스윽~ 성문에 손바닥을 갖다 대는
게 아닌가!

부 우 우

부 우 우 우 우

그의 손을 통해 엄청난 기가 모이고 있다. 가공할만한 기세의 내공이 지금 한꺼번에 응집되고 있
는거다. 진풍백은 여전히 무표정이다. 아니 모든 것을 이미 달관한듯한 표정이다. 죽음의 고통이
라든지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 찾아들거라든지 짧디 짧은 생을 이제 곧 마감할지도 모른다는 불안
감이라든지 하는 것들 따위는 이제 진풍백에게 있어서는 바람에 흩날리는 먼지와도 같게 느껴지
고 있는듯 하다.

단 한 사람, 상근관은 그것을 알고 있었다. 지금 진풍백이 무엇을 시도하고 있는지를… 어떤 무공
이 이제 곧 펼쳐지리라는 것을 상근관은 척 보고 알아채고 있다. 그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는 표
정으로 나지막이 신음을 토한다.

“ 저, 저건… 설마? ”


206-pb.jpg



한줄기 섬광이 출렁댄 듯 하다.
그 순간이다. 육중하기만 한 송무문 성의 중앙출입문이 바람에 날리는 낙엽과도 같이 송두리째 떨
어져 날아가 버린 것은…….

무엇일까?
방금 진풍백이 보여준 저 가공할 무공이란….
무엇이길래 상근관이 한 눈에 알아보고 저토록 소스라치게 놀랐을까?
천마신공일까? 진풍백은 지금 자신의 모든 내공을 소모해가며 그토록 지루하게만 느껴지고 있는
그 고독한 삶을 조용히 접으려 하고 있음인가…….


뻥 뚫린 그 정문 한 가운데에 진풍백이 서 있다. 여전히 왼팔을 든 채 미동도 하지 않으며 그가 서
있다. 떨어져 날아가 부서진 파편들이 발 앞에 나동그라지는 이 기가막힌 광경을 여전히 벌벌 떨
며 사색이 된 채 바라보고만 있는 유승빈에게 그 특유의 건조한 시선을 떨구며 진풍백이 우뚝 서
있다.

아, 진풍백 !



<에필로그>


여전히 한비광은 담화린에게 무공을 익히고 있습니다. 유원찬 역시 왠일인지 사당에서 여태 나오
고 있질 않고 있습니다. 장로들이야 유원찬과 함께 움직이겠지요. 점점 긴장도가 더해가고 있는
이번 송무문 에피소드입니다.

이미 많은 열혈독자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비광과 유원찬의 등장으로 이번 에피소드는 대 반전이 시도될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입니다.
누구나 짐작해볼 수 있는… 그래서 너무 상식 수준이라서 그저 그런가요? 혹자는 말합니다. 현재
송무문에 보관되어 있는 패왕귀면갑이 마침내 다시 등장을 하게 될 것이라 합니다. 그것 역시 지
극히 평범한 예상인가요? 성급한 독자는 그럽니다. 화룡도와 복마화령검 그리고 패왕귀면갑까지
한 자리에 모이는 셈이 되니 내친김에 추혼오성창까지 합류시켜 신지를 찾아 떠나자구요… ^^;

저 멀리, 천마신궁에 있는 도월천은 이 모든 상황들을 손바닥 보듯 훤히 알고 있을것입니다. 그렇
다면 천마신군 역시 꿰고 있진 않을까요? 그들은 지금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는 것인지 몹시 궁금
해집니다.

좌우지간 결자해지 입니다.

진상필 에피소드가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명장면을 남기고 맺어졌듯이…… 호협곡 에피소드가 주
려에 대한 엽민천의 빗나간 잿빛사랑으로 부서졌듯이…… 이번 진풍백 에피소드 역시 왠지 모를
애증이 피어나지만 이제 그 끝이 그리 멀지 않았기에 그것을 기다리는 마음 그저 담담할 뿐입니
다.

하루정도는 괜찮겠지… 읊조리며 술을 목젖으로 흘리는 진풍백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 야심한
달빛 아래, 그 시작을 알 수 없는 곳에서부터 불어오는 바람 한 줌에 작은 꽃잎들이 속절없이 몸
을 맡겨 흩날리던 풍경이 새삼스럽습니다. 그날 밤에도 별은 바람에 스치웠겠지요…….


추신 : 207회 스토리를 가장 비슷하게 예상해주신 열혈독자님께는 <몬트열강 공인 “용한 점쟁이”
> 로 임명합니다~~~~~ ^^;





봉용: 이번 스토리의 댓글은 100 개를 넘길 수 있기를 비나이다 비나이다... --[03/03]--

142.150.51.127아트모: 아 잼따~^^ 글고 뎃글 두번째라네~ --[03/03-12:47]--

211.224.157.41jsdoc: 드뎌나왔군요^^ --[03/03-13:07]--

211.217.53.214cyber112: 내가 3등인데.......... --[03/03-13:14]--

211.44.37.142천마봉신참: 이번스토리도 절정을 향해 가는군요....흥미진진...^^; --[03/03-13:28]--

211.244.234.155jhj723: 6등이다 --[03/03-13:29]--

219.249.108.88열강독자: 진풍백형님 몸 생각을 좀 하시지 ㅠㅠ 흑흑 ㅠㅠ --[03/03-13:31]--

61.254.20.174하늘가넷: 와우~~ 잘읽었습니다~~ --[03/03-13:35]--

24.165.88.146냉혈강호: 아... 진풍백... 마치 불타던 촛불이 꺼지기 전 가장 밝은빛을 내듯이 최후의 순간까지 투지를 쏟아붇는군요... --[03/03-13:36]--

211.119.181.229ajw88: 좋아좋아 --[03/03-13:36]--

61.76.136.188화룡도: 오홋+_+ 저 3일뒤에 군대 가는데 그나마 그전에 206회를 볼수 있어서 다행입니다....ㅠ.ㅠ 쥘쥘......열강 보고 싶어 어케 군생활 할지 걱정되네요.....ㅠ.ㅠ --[03/03-13:38]--

211.223.66.202원조한비광: 어머낫. 이렇게 빨리 올라오다니.....봉용님 수고하셧어요 --[03/03-13:39]--

210.54.35.135열혈남아신동: 됐다 13 --[03/03-13:53]--

211.230.44.181니맘이야: 벌써 스토리가 올라올 줄이야 잘 읽었습니다. 갈수록 흥미를 더해가네요... --[03/03-14:04]--

220.83.152.101풍류랑: 재미있게 봤습니다..^^ 매번..수고하십니다...^^ --[03/03-14:05]--

65.134.147.231나주사: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한번 더 읽고 가야쥐~ --[03/03-14:28]--

65.134.147.231나주사: 백개의 댓글이 넘길 소인도 바라면서.. 하나 더~ 얍!!!! --[03/03-14:28]--

65.134.147.231나주사: 유승빈이가 이번일로 왠지 정신을 차릴것 같아요.. 유원찬이가 한비광에게 설교듣고 정신차렸던것처럼요.. 느낌이 팍~ 옵니다.. --[03/03-14:30]--

211.225.5.59onlyyou81: 우와~~역시 재밌군여...207회가 또기다려지겠네요...^^;; --[03/03-14:53]--

211.224.178.232광신성: 좃밥이 드뎌 깨지는군. 유원찬이 먼저 나타날까? 한비광이 먼저일까? 아님 같이? 하여튼 유원찬의 대결신청으로 둘이 여러 구경꾼들 앞에서 대결하면서 마무리 짓겠네요. 이번 이야기도. 다른사람은 다 싸울힘이 없으니깐. --[03/03-14:57]--

211.206.246.8복마화룡도: 이렇게 빨리 적으시다니.. 열강 단행본 빨리 나올때 보다 여기에 스토리 더 빨리 올라오는게 기쁜일이 되어버렸네요... 그런데 왜 유원찬의 등장은 언제 쯤.. 보고 싶은 유원찬... --[03/03-15:14]--

203.241.146.5엠줴이: 아직은 진풍백의 기가 남아있는 건가요.. 휴우... 읽으면서도 조마조마 하네요.. 하루 쉬고 좀 싸우지... 풍백은 하루가 아까운 모양입니다.. 부디 살려주세요~!!!! --[03/03-15:19]--

211.222.122.83풍뢰선전참: 역시 잼이따 ㅠ.ㅠ 진풍백이 만약 죽는다면(아쉽지만) 유종의미를 거뒀음 좋겠네요 왜우리는 사파편일까용~! ㅋㅋ 용비도가 보고싶다~! --[03/03-15:45]--

211.220.183.244캬캬캬캬: 한달을 기다리다가 15일 만에 올라오니까 기다리는 시간이 참 짧아진거 같습니다....캬캬...거기다가 다음 호에는 유원찬이 등장할꺼 같고요....그러면 클라이 막스가 돼겠죠......조만간에..한비광도 등장하겠지만 역시 유원찬과의 결투가 클라이막스일듯..... --[03/03-15:53]--

211.178.124.6frenlove: 옴마여 왜케 빨리 올라오지; --[03/03-15:55]--

211.220.183.244캬캬캬캬: 몰랐는데 제가 200백번째 읽은거였네요... --[03/03-15:58]--

211.198.98.178kyun7793: 항상 잼있게 읽고 있답니다. 계속 수고해주세여 --[03/03-16:48]--

134.96.2.94독자미상: 조여드는 긴장감이네요.. --[03/03-16:58]--

61.76.196.44한비광친위대: 슬슬... 다되어 가는군............. --[03/03-17:04]--

211.118.135.190jwws: 웬지 진풍백이 지금 사용한 무공은 자하신공이 아닐듯 싶기도 하네요... --[03/03-17:49]--

220.74.141.178진풍백칭구: 재미있네요. 그런데 설미 jwws님 말처럼 지하신공? 그럴리가. --[03/03-18:20]--

203.236.3.209hi93dh: 감사합니당..^^ --[03/03-18:58]--

211.193.91.82choigj: 오늘 처음 댓글 올리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당..^^; --[03/03-19:18]--

220.78.28.230underline: 너무 재밌네용 ;; 다음회가 기다려지는건 저만 그런건가여 ㅡㅡ? --[03/03-19:20]--

211.207.225.45쵸리09: 넘 잼있게보고가욤...담편내지 다다음편에는 우리가 기다리던 한비광과 유원찬이 나오지않을까요? --[03/03-19:38]--

218.148.35.160산골소년: 이번 에피소드에선 왠지 아름다움으로 막을 내리지 않을까 합니다. 유원찬 문주는 동생을 사랑으로 용서하고, 비광이는 늘 그래왔듯 살육없는 종말을 고하고 자신의 사형을, 자신을 얼간이라 불렀던 사형을 자신도 알지못하는 잠재력으로 치료해주고... 그럼 너무 싱겁다구요? 물론 무협만화이니만치 피를 봐야겠지요, 상근관의 피를.^^ --[03/03-19:58]--

211.213.80.183northwind: 흥미진진해지는 송무문애피소드,진풍백 애피소드...진풍백의 무대포(?)적인 행동~ 마지막을 죽음을 기다리는 자의 몸부림이라 봐도되겠군여~ 비광이와 원찬이가 언제 어느 타이밍에 등장하느냐하는게 중요한관건이 되겠군요....진...풍...백!! 영원하라~~~ --[03/03-20:44]--

211.193.67.98발딩아: 근디~~왜 주인공은 안나오니 --[03/03-21:42]--

61.79.185.125sinsu2: 너무 재밌는데..단행본으로 언제쯤 나올까.. --[03/03-21:44]--

211.224.8.108충신홍균: 넘넘넘넘 재밌어요....^^ 갈수록 흥미 진진해 지네요.....부용님 이번에도 갑사합니다...... --[03/03-23:30]--

211.220.57.194파란미르: 이대로라면 한비광과 담화린이 파업할지도;; 주인공도 아닌 것들만 나와서 설친다느니 하면서 ㅡ.ㅡㅋ --[03/03-23:33]--

211.205.2.54sungwone007: 난왜 맨날 늦을까??? --[03/04-00:09]--

211.207.171.21wnsehd90: 아 진풍백!!역시 내공짱!!진풍백 죽을날도 얼마 안남은듯;;진풍백하궁흑풍회 엄청 힘들어 하고 잇는거 가테 --[03/04-02:18]--

66.162.204.56jesusfreak: 잘 읽었습니다. 또 언제 다음편이 나로려는지...한참을 또 기다려야만 하는 군요...^^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다음편이 --[03/04-02:50]--

봉용: 이제 5탄까지 나왔으니 두 세번만 더 나와주면 드디어 단행본 30권째가 나오겠지요? 아마도 4월 말이나 5월초가 되겠습니다. 30권이라.... 느낌이 좋지요? 뭔가 큰 행사가 있을것도 같구요. 30권이면 누적 발행권수가 대략 3백만권 이상이란건데... 참 대단하죠? 여전히 독자들을 빨아들이는 그 흡입력은 좀처럼 사그라들줄 모르니 말입니다. --[03/04]--

220.116.12.250천상인연: 재밋게 봤습니다..앞으로도 부탁드려요! --[03/04-04:50]--

211.205.151.229도황검제: 아직까지 조회수와 댓글수가 저조하더군요....몇일 안되서 그러나?? ^^; --[03/04-07:22]--

211.207.70.137흥마: 아, 진풍백 그의 매력은 어디까지란 말인가. --[03/04-08:13]--

61.78.100.91gasinjong: 혼란스럽군....사람을 무심하게 죽이는 진풍백이 멋지게 느껴지는것이.. --[03/04-11:33]--

61.78.100.91gasinjong: 혼란스럽군....사람을 무심하게 죽이는 진풍백이 멋지게 느껴지는것이.. --[03/04-11:33]--

211.211.240.176xenon: 거실에서는 부활의 'never ending story'가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왠지 모를 짠~함이 스치는 지금입니다... --[03/04-12:23]--

211.211.240.176xenon: 자신이 모시는 '진풍백'을 생각하는 '남중보'의 느낌이 저렇지 않을런지... --[03/04-12:25]--

218.39.124.246복마화령: 저..저두.. 진풍백이 ..갑자기.. 불쌍한것이..T^T... 으흑...바뜨..그러나 잼있군요..훔..(=ㅡ..-) --[03/04-12:49]--

203.232.32.2Choi: 진풍백 과연 죽을 운명일까요? 작가님도 그 폭팔적인 인기에 고민이 되시겠죠? 제가 바라는건 TV드라마같이 시청자 여론에 의해 스토리가 좌지우지되는건 바라지 않습니다. 원래 생각하신 스토리대로 밀고 나가셨으면.... 좋겠네요. --[03/04-14:13]--

24.210.179.79Rock.: 옳슴당~~~^O^당연하구말구요~ 예기가 갈 수록 탄탄해지는 느낌 인데요 절때 주위사람들 현혹되지 마세요~ 작가님들~ --[03/04-15:13]--

61.83.21.193bossng: 풍백님에게 보약을 --[03/04-15:55]--

211.208.177.34비광이와화룡도: 진풍백.. 넘 안됐네여.. --[03/04-16:37]--

220.91.83.12동현귀족: 자알 읽고 갑니당 키키 진풍백 멋져멋져.. --[03/04-18:06]--

66.108.97.71아리랑: 약선은 풍백이를 고칠수없을까~ --[03/04-18:53]--

211.220.53.81노리방: 끌끌 오늘도 잘 읽었구염..그리구 위에분 혹시모르죠..약선이랑 만독왕이랑 작가분들이 힘을 합치면 ㅋㅁ\ --[03/04-18:55]--

66.108.97.71아리랑: 정파지주5명이 모여 비광이 아빠가 칼을 빼앗겼담, 약선과 만독아찌가 힘들 합친다면 고칠수있지 않을까싶은데... --[03/04-18:56]--

211.231.88.6호랑이흑풍회: 제발 넘어라..100댓글...넘겠지...내가 적었으니...^^ --[03/04-18:59]--

211.231.88.6호랑이흑풍회: 대충 70개 정도네요..30개 남았다... --[03/04-18:59]--

66.108.97.71아리랑: 기가 무한정이라니깐 자꾸 천마탈골흡기공이 생각나는건 왜일까! --[03/04-19:04]--

219.241.104.251천하대장군: 아하 그렇군 --[03/04-20:25]--

219.241.104.251천하대장군: 진풍백ㅇ --[03/04-20:34]--

219.241.104.251천하대장군: 앗 몰구 엔터를..윽..진풍백 잘싸워서..이겨서...오래 오래 살아라.ㅋㅋ --[03/04-20:35]--

211.49.168.107제천대성: 이번에는 일찍 올라왔군요... 잘 보았습니다. 봉용니임... --[03/04-23:36]--

211.61.113.227island: 역쉬 기대하던 내용이 ^^ --[03/05-04:09]--

218.237.72.11늘푸른나무: 상근관 고놈은 언제 최후를 맞이할까요...이름만 들어도 왜이리 얄밉고 미운지...그리고 미국 오노생각나는건 왜인지??? --[03/05-08:45]--

218.148.35.160산골소년: 제 댓글 이후의 글들을 보다가 한자 더 적어봅니다. '천마탈골흡기공.' 비광이가 풍백이의 기를 어느 정도 빨아들이면 어떨까요? 그러면 그 천형에서 벗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러면 풍백이는 머리깎고 산으로 들어가 지금까지 자신이 죽인 영령들을 위해 오래도록 기도드릴 수 있을텐데...... --[03/05-09:18]--

203.240.69.20스풋트니크: 재밌습니다. 재밌구요... 어서 단행본이 나왔으면 좋겠군요. ^^ 그런데 봉용님. 회원정보 수정은 안되나요? 『스풋트니크』라는 이름을 바꾸고 싶은데... --[03/05-09:56]--

65.133.219.177나주사: 또 읽으니까 또다른 재미가 있네.. 캬~ 소문에 의하면요.. 진풍백이가 안죽는데요.. --[03/05-10:03]--

65.133.219.177나주사: 한비광, 최상희, 그리고 진풍백이 한패.. 천마신군 첫째, 둘째, 넷째가 또 다른 한패.. 패가 삼대삼 공정하게 나뉜다는 뒷야기가 막 돌아댕기네요.. 믿거나 말거나지만요.. 히히 ^^ --[03/05-10:06]--

218.152.233.184하늘에는별: 잼다 --[03/05-16:30]--

202.31.243.227하늘님: 풍백이...어떻게 죽음을 맞이 할까?? 기대됩니다...ㅠ.ㅠ --[03/06-02:45]--

211.199.149.91뽀록이: 역쉬 재미있다~~~~~~~~~~~~ --[03/06-16:08]--

220.78.238.241jm88: 어제는 이곳에도 눈이 조금 왔습니다.예전에는 눈이오면 좋았느데, 요즘은 눈이오면 걱정이 앞섭니다. 이사람이 요즘은 조금 바빠서 이제서야 올린글 읽었습니다.너무너무 재미있게 읽고있습니다.만화책으로 보는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늘 감사하구요.감기조심하세요.전 감기에 걸려있습니다. --[03/07-01:43]--

218.237.80.23소향이: 일찍왔다 싶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벌써 왔다 가셨네요.... 난 언제쯤 일등을 해볼려나... --[03/07-02:26]--

132.206.66.108봉용: 댓글 100 개를 넘겨보겠다고 한 명이 서너개씩 댓글 다는건 무효~ ^^; 로그인 하는 절차가 귀찮긴 귀찮나봅니다. 댓글 숫자가 조회수의 10%도 미치지 못하는걸 보니 말입니다. 아이쿠 저런... 실수~ 10% 가 아니라 1 %도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군요.... ㅡ.ㅡ --[03/07-04:18]--

61.78.245.10내도열강팬: 이젠쫌 나아지겠지요.. --[03/07-16:34]--

211.48.199.216발도제: ㅋ= 잘봤습니다 ^-^ 100개는 그냥 넘져 >_< ㅋㅋ --[03/07-18:14]--

211.228.151.247열강져아: 언넝 비광이 출연 좀 시켜주세요 비광이의 멋진 모습 언넝 보고잡습니다 ㅡㅡ; --[03/08-15:04]--

61.76.61.212캬캬캬캬: 로그인 절차는......자동로그인이있잖아요....다른데선 자동로그인이 잘안돼던데....여긴느 100퍼센트 자동로그인이 되더라고요.. --[03/09-00:58]--

61.38.93.194초코보: 죽음앞에서도 자신의 결연함을 잃지안고 앞으로나아가는 진풍백의모습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03/09-03:05]--

211.205.131.178자하천하: 언제나 흥미 진진...담글을 또 어떻게 기다릴지.... --[03/09-09:29]--

218.155.237.136사파지존비광: 다 좋은데 언제나 스토리가 짧게 느껴지는 이유는? ^^a --[03/10-02:42]--

211.178.189.113복마화령: 훔.. 스토리 다시 읽으면서 느끼는건데요~^^ 열강의 묘미는 모든캐릭터가 항상 반전을 하지않나요? 그것두 뽀대나게~!멋져요~ --[03/10-14:54]--

211.104.178.11myfire23: 일단 세어봤는데.. 제가 88번째인듯.. ^^ 벌써 10번정도 읽는거 같아여...... 첨 글쓰네여... 한창 열강 이미지 파일 모으러 다니다가.. ^^ 지금은 책만 열심히 모으고 있다는.. 저두 이름 바꾸고 싶은데 어서 바꾸져.. 쩝.. --[03/11-10:13]--

163.180.120.116MuteSwan: 진풍백의 무공은.. 천마신공 중 최강의 파괴력을 나타내는 무공이 아닐런지.. 대신에 자신의 내력에 피해가 가는.. 양날의 검.. 아마 성안을 한방에 날려 보내지 아늘까요?? ㅋㅋㅋ --[03/11-14:38]--

220.74.4.2jsa5331: 혹시저거천마신군이쓰는무공아닌가??
내가보기앤.. --[03/11-19:38]--

218.144.117.37불타는비광: 혹시 다음편에 유원찬이 나오는거 아닌감? --[03/13-19:39]--

211.228.0.39쌀밥: 넘재미있당.... --[03/14-10:44]--

220.81.211.61defianse: 댓글100은 넘을껍니다-_-;;아..단행본30권이라..열강의 역사가 길군요.. --[03/14-19:14]--

220.75.3.13hello7321: 빨리 다음글도 올려주세요 --[03/15-10:05]--

61.255.233.46열혈포터: 너무 재밌어 --[03/15-20:28]--

61.255.233.46열혈포터: 비광이가한권해야하는데 --[03/15-20:29]--

61.255.233.46열혈포터: 아니면 진풍백이죽거나. --[03/15-20:29]--

61.255.233.46열혈포터: 그리고말인데요 --[03/15-20:29]--

61.255.233.46열혈포터: 이글이 댓글 100번째글이랍니다~! --[03/15-20:30]--

61.75.214.210캬캬캬캬: 헉....님 100번째 글 체울려고 5개나 적었죠~ 캑캑.....^^ --[03/15-21:41]--

211.199.133.155야수파이터: 드디어! 회원가입을하고 읽네요. 지금까진 그냥 읽기만 했는데...(이거 나온날 읽음) ㅎㅎ 잘~ 읽고 갑니다. --[03/16-23:47]--

211.207.93.240사람: 진풍백! 무모하게 죽음을 재촉하다니! 아직 어린 꼬마로군요!........................우앙~ 죽지 말아요 --[03/22-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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