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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화 -- 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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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4-17 00:50 조회7,31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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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499화
전극진/양재현 작품
비줴이 편집/20160416
챔프 D 63호
 
 
 
 
<프롤로그>
 
마치 장맛비라도 되는양 비가 내리는 밤입니다.
500화를 목전에 둔 499화 업데이트입니다.
최근들어 가장 짧은 분량이기도 합니다.
이런 일에 놀라는 우리 열강팬은 이제 없을 듯합니다.
우리에게도 내공이란 게 있지 말입니다.
아무튼 빗소리 들으며 가봅시다.
 
 
 
 
<탈출>
 
절벽 중간쯤의 어느곳에 강력한 파괴가 일어나고
커다랗게 뚫린 그 구멍에서 모습을 드러낸 인물이 셋.
여전히 실신해있는 한비광과
그런 한비광을 어깨에 메고 있는 사슬남 백강과
부상으로 심신이 있는대로 쇠약해진 매유진이다.
그렇게 탈출에 성공했다.

물론 그래봐야 신지 입구를 에워싸고 있는 어마어마한 절벽의 중간쯤 어디일뿐일지언정 그들은 그 컴컴한 동굴을 빠져나왔다. 그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담화린은 지금 신지의 고수들 넷과 혈투를 벌이고 있는데 말이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신지의 절대지존이 담화린은 치기 위해 그곳에 합류한 상황이지만, 백강이 그런 사실을 알리는 없다.
 
갑작스런 탈출 장면을 지켜보고 있는 모든 이들이 놀라고 있다.
홍균, 혈뢰, 은총사, 그리고 종리우까지도...
은총사는 그가 그토록 기다리던 담화린이 보이지 않자 적이 당황하는 기색이다.
셋 뿐이다.
아가씨가 보이지 않는다. 이게 어찌된 일인가? 그런데 왜 아가씨는...?
 
종리우가 모르고 있다.
우리는 그가 백강이란 걸 알지만 말이다.
사슬남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종리우.
한비광을 탈출시킨 저자는 대체 누구란 말인가? 어떻게 저 자가 한비광 저 놈과 함께 있단 말인가!
 
홍균이 서둘러 나선다.
그가 확인한 분은 분명 한비광 도련님이다.
다행히 살아있는 듯하다.
이제 됐다.
구해내기만 하면 된다.
돌격이다.
흑풍회 제7돌격대장 홍균은 거침없이 나선다.
 
 
“도련님이 저기 계신다! 전 흑풍회는 도련님이 계신 곳까지 돌파를 최우선으로 하라!!”
 
 
홍균의 일성에 전 흑풍회 대원들은 절벽을 타고 오르며 쇄도한다.
최일선에 선 이는 물론 홍균이다.
그래서 돌격대장이 아닌가!
그 뒤를 따라 모든 흑풍회가 빠른 속도로 절벽을 차고 오르기 시작한다.
 
은총사의 마음 또한 급해진다.
왜 담화린 아가씨는 보이지 않는가!
신지 무사들의 반격이 시작되고 있는 상황.
은총사 또한 머뭇거릴 틈은 없다.
홍균이 돌격을 시작한 상태다.
은총사 역시 명령을 내린다.
신지 입구를 장악하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급선무다.
은총사는 외친다.
 
 
“아가씨가 보이지 않는다. 무조건 돌파한다! 아가씨으 위치를 파악해 내!!”
 
 
물러설 수 없는 결전이다.
흑풍회와 은총사와 홍균과 무사들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쇄도한다.
신지 무사들 또한 방어에 총력을 다한다.
그 모습을 구경만 하고 있는 종리우와 관음명.
그들의 눈에는 흑풍회도, 은총사와 무사들들도 가소롭기 그지없는 모양이다.
일합 거리도 안될 놈들이 까불고 있다고 보는 정도다.

관음명이 몸이 근질근질한가 보다.
자신도 나서서 싹 쓸어버리겠노라는 걸 종리우는 애써 말린다.
저런 버러지 같은 놈들을 우리가 직접 상대할 필요는 없다는 거다.
왜냐하면 우리 신지에도 날뛰고 싶어 근질근질한 놈들이 있을 테니 말이다.
그의 말은 예상대로다.
 
 
드 드 드
                          드 드 드 드

 
절벽 중간 어딘가에서 굉음이 들리는가 싶더니 출입구가 개방된다.
숨겨진 문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나타나는 이들은 바로 하나같이 굉장히 우람한 체격의 무사들이다. 대부분 망토를 걸치고 있다. 그리고 같은 모양의 검을 들고 있다. 갑작스런 등장에 일단 멈칫하는 홍균과 은총사.
그들은 첫 마디가 하나같다.
즉, 중원 무림 무사들이 왔다길래 뭐 엄청난 숫자라도 되는줄 알았는데 겨우 이 정도 규모라서 놀랐고, 실력이 하찮을 것이기에 김이 좀 새는 눈치다. 오랜만에 근질근질한 몸을 풀어볼까 했는데 그 정도도 안되는 분위기라는 거다. 그들의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 아직은 모를 일이다.
 
 
“그래도 고맙지 뭐냐! 여기까지 찾아와 죽어주겠다니....”
 
 
그들 중 하나가 뛰쳐 내려간다.
손맛을 좀 보고 싶은 모양이다.
신지 방벽 수비대들이 흑풍회를 맞아 어지럽게 싸우고 있는 그 한복판으로 뛰어들며 외친다.
 
 
“비켜라!! 무림 놈들 실력이나 좀 보자!”
 
 
그의 말은 허풍만은 아니다.
순식간에 흑풍회 대원 세 명이 허무하게 당하니 말이다.
단 일합씩이니 총 세 번 칼을 휘둘러 흑풍회 셋을 죽이는 실력이다.
그것을 필두로 정체모를 신지 무사들은 뛰쳐 내려간다.
그들의 칼에 흑풍회 대원들은 무기력하게 죽어나간다.
흑풍회의 실력이 약한 건가?
지금 나타난 신지의 이놈들이 강한 건가?
 
 
“당황하지 말고 진형을 유지하고 진격해라!!”
 
 
홍균도 조금은 당황스럽다.
자신의 부하들이 저놈들에게 속절없이 당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때 홍균 옆에 있던 혈뢰가 조언한다.
일단은 무리라는 거다.
이렇게 가파른 절벽에서 저런 무지막지한 놈들을 뚫고 올라가는 건 역부족이라는 거다. 그들은 위에서 아래로 공격하지만 우리는 밑에서 위로 공격하는 것이니 아무래도 진형 상 불리할 수밖에 없다는 거다. 혈뢰의 그 말은 맞다. 혈뢰는 하나를 더 얘기해준다. 그들의 진격 목표는 지금 혈뢰로서는 도존, 홍균으로서는 한비광이 있는 그곳이다.

허나, 그분들이 있는 위치라면 중간에 “금강혈주”의 은사로 진이 쳐져 있다는 것이다. 혈뢰는 그것을 알고 있다. 홍균은 당황스럽다. 은사의 위력을 알기 때문이다. 은사는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더욱 공포스러운 방어무기다.
 
 
“멋모르고 뛰어 올라갔다간 은사에 걸려 당장 두 조각이 날거다.”
 
 
혈뢰의 그 말이 의미하는 것은 바로 불가능...
이대로 절벽을 뛰어 올라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거다.
은사를 뚫을 방법은 딱히 없다는 거다.
도존에게 가고 싶다면 일단 신지 내부를 통과하는 수밖에 없다는 거다.
홍균으로서도 어쩔 수 없다.
 
 
<종리우와 관음명>
 
여전히 그들은 그런저런 광경들을 구경중이다.
관음명은 안달이 난다.
자기도 근질근질한 몸을 좀 풀어보고 싶은 모양이다.
그런데 지금 이상한 놈들이 절벽의 비밀문을 통해 튀어 나온 거다.
 
 
“뭐야? 저 놈들은? 왜 멋대로 나서는 거냐!! 방벽 수비는 지신각의 임무라는 걸 모르나!!”
 
 
관음명의 불만이다.
엄연히 지신각의 임무인데 왠놈들이 훼방을 놓고 있는 꼴로 보이기 때문이다.
허나, 종리우의 생각은 역시 다르다.
그런 상황일지언정 다행이라는 거다
즉, 저렇듯 신지에서 관리가 안 되는 놈들이 저 정도라는 것이 다행이라는 거다.
지신각의 임무를 저렇게 멋대로 날뛰며 업무분장을 어기는 놈들이 그나마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이 참 다행이라는 거다.
 
 
“아직도 남은 9개의 천검대와 다른 각 소속의 고수들, 그리고 7종의 고수들은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실로 엄청난 규모의 병력이 아닐 수 없다.
철혈귀검의 철혈천검대는 지금 배신을 하고 무림 쪽에 섰다.
허나, 여전히 9개의 천검대가 건재하는 것.
그리고 7종의 고수들이 있다는 것.
 
그들이 움직인다면 저따위 무림 놈들은 언제든 쓸어버릴 수 있지만...
그냥 놔두는 것은...
모두 신지 어르신의 뜻이라는 거다.
분혼마인들의 실전 실력을 보고 싶어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렇다는 거다.
 
허나, 관음명은 여전히 불만스럽다.
아무리 그래도 방벽 수비는 지신각이 지시받은 임무라는 것.
그걸 저런 놈들이 튀어나와 다 해치워 버린다면, 지신각주님의 체면이 어찌 되겠냐는 것이 관음명의 불만이며 염려다.
 
종리우는 여전히 여유만만 싱글벙글이다.
관음명의 말도 다 맞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소소한 것이라는 게 종리우의 판단이다.
전혀 상관없고....
그런 쓰레기들 처리는 맡겨두고...
 
 
종리우는 고개를 들어 위를 쳐다본다.
그의 시선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조금전 동굴 벽을 뚫고 모습을 드러낸...
정체 모를 사슬남과 매유진과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비광이 있다.
종리우의 생각은 이렇다.
 
 
“지신각은 그보다 더 큰 놈을 사냥하면 되니까요.”
 
 
종리우의 사냥감은 바로 한비광이다.
종리우와 지신각의 무사들은 바로 큰 놈을 사냥할 생각이다.
 
 
 
 
 
<에필로그>
 
그렇군요.
분혼마인들을 막기 위해 철혈천검대가 사투를 벌이고 있고...
절벽 위를 오르는 흑풍회의 은총사 무사들에게 갑자기 나타난 허우대 엄청 좋은 다소 불량스러운 신지 무사들은 실력이 꽤 좋은 것 같고...
어쨌든 저 위에 한비광이 나타나긴 했는데 그곳까지 당도하기란 금강혈주 은사로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고...
종리우는 한비광을 사냥하기 위해 행동하려는 찰나입니다.
 
드디어 500화 이야기에서 또다른 국면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죽기 아니면 죽이기.....
한비광은 언제쯤 깨어날는지..........
 
 
 
 

댓글목록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 이게 글로 보는것이 또다른 매력이 있네요. 글쓰시는 수준이 엄청나신듯...... 재밌게 다시보기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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