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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화 스토리 = 신지의 중심에 들어서는 한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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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02-07 15:46 조회8,32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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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472

전극진/양재현 작품

비줴이 편집/20150207

 

 

 

 

 

<프롤로그>

누가 그러더군요.

벌써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달은 바로 2월이라구요.

그렇죠?

벌써 2월이네요.

2.........

벌써........

 

 

 

 

 

 

<사음민의 계략>

 

그것이 궁금하다.

사음민은 과연 어떤 계략을 진행시키고 있는 것일까?

신지 입구에서의 모든 해프닝을 완결시키기라도 할 것처럼 그는 해결사 역할을 맡고 나섰지 않은가! 신묘각주를 아웃시키고 지신각주마저 죽음 직전까지 몰고간 한비광 앞에 나서더니 신지까지 안내를 자청하고 나선 천신각주 사음민. 그런 그의 뒷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지신각주 종리우는 망연자실한 상태다. 자기 자신이 수치스러울 게다. 사음민의 손바닥 위에서 놀았다는 모멸감마저 맛보고 있을 종리우다. 그가 밀고 있는 풍연과 지신각의 상황은 이제 어떻게 급변할지 자신도 장담할 수 없게 된 모양새가 아닌가! 안위가 몹시 걱정스러운 종리우다. 그런 그의 착잡한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한비광은 흔쾌히 사음민을 따라나서고자 한다.

 

좋아! 그럼 나도 함께 가겠다.”

 

풍연의 우렁찬 목소리다.

허나 사음민은 아주 정중하게 거절한다.

신지의 주군을 뵐 수 있는 자격은 오로지 팔대기보의 주인들뿐이라는 이유에서다. 게다가 그는 포문걸의 조약까지 들먹인다.

 

포문걸의 조약....

4개 이상의 팔대기보가 모이면 신지를 사찰할 권리를 지닌다는 그 조약이다.

비록 케케묵은 전설적 이야기로 회자되고는 있지만 그것은 문제가 안된다.

사음민의 친절한 설명이 곁들여진다.

 

신지 입구에 팔대기보가 등장함으로써 각 종파에서 사람들이 몰려나와 있는 상황이다. 일이 커졌다는 뜻이다. 이때 현재의 신지 지배 종파인 검종이 멋대로 일을 처리했다는 소리가 나온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 사음민의 판단이다. 그러니 괜히 팔대기보도 없는 풍연 도련님은 조용히 빠져 있으라는 뜻이다. 말귀를 알아듣는 풍연이다.

 

이번엔 혈뢰가 나선다.

자신 또한 따라갈 수 없음을 확인하며 한편으론 한비광의 안위가 걱정인 거다.

그런 혈뢰에게 사음민은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

그 분을 만나는 자리에는 각 종파의 원로들도 함께 한다며 묘한 말을 잇는다.

 

비록 자네만큼 도존에 대해 충성도는 없을진 몰라도 말이지.”

 

그 말을 들은 혈뢰는 더욱 불안해진다.

분명 뭔가 있다.

사음민이 뭔가를 꾸미고 있는 것만 같다.

지금 열심히 구경만 하고 있는 타 종파의 원로들도 그렇고...

도존과 관련된 꿍꿍이가 분명 있는 듯한 느낌이다.

혈뢰는 걱정이다.

 

 

이때, 낭낭한 목소리 하나 울린다.

 

좋아요! 저는 팔대기보의 주인이니 함께 갈 수 있는 거죠?”

 

담화린이다.

너무 위험할지 모르니 따라나서지 말라는 한비광의 만류는 전혀 소용없다. 혼자 갔다 올테니 여기서 기다리고 있으라는 말 또한 귓등으로도 들리지 않는 담화린이다. 허나, 그녀 또한 물러서지 않는다. 그동안 자기를 위해 수없이 목숨을 걸며 이곳까지 동행해주었고 결국 할아버지를 만나게 해준 한비광이 아닌가! 그렇다면 이젠 자신이 그를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게 그녀의 믿음이고 신념이다. 재차 만류하는 한비광에게 담화린은 쐐기를 박는다.

 

도망치지마! 한비광! 나 또한 무사야. 목숨 따위에 연연하지 않아. 내게 중요한 사람과 함께 할 수만 있다면...”

 

그 한마디에 은총사는 얼추 그녀의 한비광에 대한 마음을 조금 엿본다.

또한 아가씨의 고집을 절대 꺾을 수 없다는 것 또한 잘 아는 은총사다.

한비광과 담화린에 이어 한 사람이 더 나선다.

역시 팔대기보 중 하나인 현무파천궁을 소유한 매유진이다.

이쯤되자 깔끔하게 포기한 은총사 일행은 담화린을 향해 예의를 갖춘다.

 

속하, 아가씨와 여러분의 무사 귀환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 세 사람은 사음민의 뒤를 따라 신지로 들어서기 시작한다.

 

 

<신지의 주인과 신묘각주의 독대>

 

그 곳에 두 사람이 있다.

한 명은 높은 곳의 커다란 의자에 비스듬히 턱을 괴고 앉아 있고 한 명은 그 아래 바닥에 고개를 조금 숙인 체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사실은 대화가 아니다. 신묘각주는 지금 뭔가를 따지고자 함이다. 기혼진을 몽땅 부숴버린 자가 다름아닌 도존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으면서 왜 자기에게 사전에 언질을 주지 않았느냐는 항변이다. 한 술 더 뜨며 주군의 심기를 박박 긁고 있는 신묘각주 신공.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도 유분수지, 제 기혼진을....”

 

거기까지 말을 이어가고 있을 때 신공은 갑자기 싸늘한 기운을 격하게 느낀다.

황급히 고개를 들어보니 저 위의 그분을 통해 발산되는 냉기다.

 

쏴 아 아

 

그는 낮고 굵으며 살기까지 버무려진 목소리로 말을 던진다.

 

난 지금 누가 화를 낼 상황인지 모르겠구나.”

 

사실 그의 입장에서도 심기는 불편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어느날, 무림에서 신지로 와 함께 뜻을 하겠다고 해서 받아주었는데...

그토록 자신만만해하는 기혼진 건설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거기다가 이런 저런 연구를 한다길래 신묘각까지 맡겼는데...

 

그런데 그 중요한 관문을 파괴당하고 난 뒤 내게 와서 따지는 것이냐?”

 

 

 

 

 

<에필로그>

 

감히 따지고 있는 신묘각주를 오히려 다그치고 있는 신지의 그분.

그 기세에 눌려 허리를 더욱 조아리고 있는 신묘각주.

어쨌든 한 걸음 한 걸음 신지의 심장부로 걸음을 옮기고 있는 한비광 일행.

사음민의 계략은 어디서 어디까지인지 사뭇 궁금하기만 하다.

그런 상황까지 다 예상하며 뭔가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일까?

드디어 신지의 그분과 한비광의 만남이 이루어지려 하는 상황이 다가오고 있다. 그동안 논란의 중심에 있던, 검마가 신지의 주군이며 그는 한비광의 아버지다 라는 예측과 반론들에 대한 정답이 이제 서서히 베일을 벗으려 하고 있다. 뿌잉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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