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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화 스토리 = 무시무시한 암천일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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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6-04 23:58 조회10,297회 댓글31건

본문

열혈강호 383화
전극진/양재현 작품
비줴이 편집 20110604

<프롤로그>

아....

짧군요. 불과 15페이지에 그친 이번 스토리입니다.
그런 만큼 호흡을 짧게 자주 끊으시는 것이 도움이 될듯합니다. ^^;
출연료를 아끼기 위해 신녀와 담화린은 아예 나타나지 않았고,
열심히 벌어야 하는 노호는 조각컷 2개, 사음민은 조각컷 3개로 겨우 얼굴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어쨌든 출발합니다.


1. 암천일검무


피에 굶주린 야수와 같은 얼굴로 변한 자담이다.
사음민조차 쉽게 볼 수 없는 자담의 독문무공을 끝내 사용하기로 결심한 그다.
그의 별호가 왜 암천일검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려 하고 있다.

바로 지금, 한비광을 상대로 말이다.



암 천 일 검 무 !!


무척 저돌적인 쇄도다.
마치 코뿔소가 전속력으로 달려드는 것과 흡사하다고나 할까.
자담은 괴명검을 사방으로 휘두르며 한비광을 향해 달려들고 있다.

그의 눈빛은... 그랬다. 한 마리의 맹수와 다름 아니었다.


콰 르 르 르 르


뿐만 아니다.
자담의 쇄도와 함께 그의 주위는 순식간에 암흑이 펼쳐지고 있는 게 아닌가.
마치 블랙홀이라도 있어 주위의 빛이란 빛은 모두 빨아들인 듯하다.
그래서 칠흑 같은 암흑만이 공포를 자아내고 있는 형국이다.

........... 뭐야? 이 검은 기운은... 일단 ‘착’으로 받아서 .......


한비광은 그저 별것 아니려니 했다.
방금 전까지 괴명검의 공격을 무기력하게 만들었던 그 기술을 과신하고 있었던 것이다.
도제에게서 배운 바로 그 검술, ‘착’ 말이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전혀 통하지 않는다.
괴명검은 화룡도에 달라붙지 않는다.
당황스러운 한비광이다.

아... 또 하나....

‘착’ 기술이 먹히지 않는 반면 괴명검 또한 공명되지 않고 있다.
그저 평범한 검과 같이 화룡도와 부딪히며 공격과 수비가 교환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전세는 점점 한비광에게 불리해지고 있다.
일방적으로 뒤로 주춤주춤 밀리며 간신히 방어에 급급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캄캄한 암흑 저편에서 갑자기 무언가 비치는 듯했다.
그것은 바로... 자담의 무시무시한 얼굴이다.
자담의 얼굴이 눈 깜빡할 사이에 나타나는가 싶더니 이내 사라진다.
그와 동시에 그곳은 다시 암흑에 휩싸인다.

이윽고...

슈 우 욱

번 쩍 !!

그것은 한 줄기 밝은 섬광이다.
아니 자세히 보니 예사로운 빛이 아니라 놀랍도록 강하고 예리한 ‘검기’다.
그것은 정확히 한비광의 심장을 향해 차가운 파열음을 내며 쇄도하고 있다.
절대절명의 순간!!

이럴때 필요한 것은 생각에 앞서는 동물적인 반사 신경, 오직 그것뿐이다.

그 자리에서 그대로 몸을 뒤로 눕혀 머리카락 한 올 차이로 그 검기를 피해내는 한비광이다. 덕분에 그 검기는 한비광을 지나쳐 저만치 뒤의 신전 건물을 때린다.

그야말로 초토화되며 산산히 부서지는 신전 건물의 잔해가 사방으로 흩어지고 있다.


투 콰 콰 쾅 !!!


실로 놀라운 위력이다.
자신의 몸을 검은 연기에 완벽히 숨긴 상태에서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방향과 순간에 살벌한 검기를 뿜어내는 무공인 것이다.

“검은 연기와 같은 형태의 검강 뒤에 일검을 숨긴 자담의 독문무공이지!”

사음민은 역시 모르는 게 없다,.
암천일검무에 대해 부연설명을 해 주는 친절한 사음민씨다.
검강이라니.....

생전 듣도보도 못한 저것이 검강이라니.....
한비광으로서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노릇이다.
검강으로 둘러싸여 있기에 착 기술이 전혀 먹히지 않는 것인가?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는 순간, 검은 기운은 갑자기 기분 나쁜 굉음을 내며 한비광에게 달려들고 있다.

뿐만 아니다.

그 검은 기운은 점점 세력을 넓히며, 그야말로 도저히 피해낼 수 없을 정도의 공간을 차지하며 몰려들고 있는 게 아닌가!
한비광은 그저 당황스럽기만 하다.
어떻게든 피할 방도를 궁리하고 있는 그 짧은 순간....

그것으로 충분했다.

검은 구름 속에서 하얀 빛 한 줄기가 뿜어져 나와 한비광의 왼쪽 가슴,
즉 심장과 어깨 사이의 공간을 날카롭게 뚫고 지나가는 시간으로 말이다.


투 학 !!


검기는 한비광의 몸에서 멈추지 않았다.
훌쩍 꿰뚫고는 그대로 지나쳐 저만치 뒤에 있는 절벽을 그대로 강타!
한비광은 절규와도 같은 고통의 비명을 내지른다.
그의 몸이 7~8미터 정도 뒤로 내동뎅이 쳐졌음은 물론이다.

“큭큭큭큭! 여기가 네 한계냐?”

자담은 기고만장한 웃음을 읊조리고 있다.
검은 구름 너머로 싸늘한 눈빛이 스산하게 발산되고 있다.
이제는 끝났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자신으로 하여금 독문무공인 암천일검무를 끌어내게 할 줄은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자담이었기에, 나름대로 한비광의 실력을 인정해주는 듯하다.

그러나 거기까지일 뿐...

마무리 공격을 위해 숨을 고르는 자담이다.
한비광의 숨통을 끊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고 있는 검은 그림자다.
한비광은 이런 상황에서도 놀라운 침착함을 보이고 있다.

도저히 어찌해볼 수 없는 강한 상대가 지금 자신의 목숨을 빼앗기 위해 다가오고 있는 절박한 순간이지만 그는 최선을 다해 대책을 궁리하고 있다.

그러다 퍼뜩 떠오른 얼굴 하나....

괴개....

한비광이 전정한 그의 사부로 인정하고 있는 바로 괴개의 가르침이 들려오는 것이다.
세상에는 단지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잘 보이는 게 따로 있다고...!
분명 괴개의 음성이다.
그 목소리를 듣는 순간 한비광은 어떤 깨달음을 얻는다.
어떤 방법이 떠오른 것이다.

............ 치익, 난 왜 이렇게 멍청하기만 한 건지 .............

비광은 두 다리에 힘을 주고 비틀거리며 몸을 일으켜 세운다.

“자담... 네 무공은 아주 잘 봤다.”

뜻밖의 상황에 당황해하는 자담이다.
그대로 주저앉아 있다가 자기의 칼을 받고 죽어야 할 놈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일어서더니 뭔가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 않은가!

뿐만 아니다.

웃고 있다.
미친 것이 아니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웃을 수가 있단 말인가!

한 술 더 뜬다.

“자, 다시 한 번 해 보자!”

“응?”

자담은 눈이 동그래진다.
지금 그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 도저히 믿기지 않기에 그렇다.
뭐냐... 저 짓은....
눈을 감고 있지 않은가!

그랬다.

한비광은 지금 두 눈을 감고 자세를 잡고 있는 것이다.
괴개의 가르침을 생각해 낸 한비광이 선택한 마지막 검술이다.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잘 보이는 게 있다는 괴개의 가르침!
눈을 감음으로서 마음의 눈을 뜨는 바로 그것!!

<에필로그>

너무 짧았나요?
암천일검무가 화려하며 강력한 무공이군요.
약점이라면 괴명검의 특성이 사라졌다는 것이겠습니다.
마음의 눈을 뜨고 있는 한비광의 대반격이 기대됩니다.

대충 아시겠죠?
이 다음에 어떤 장면들이 펼쳐질지.... ^^;
자담은 아마도 떡실신이 될 정도로 얻어터지지 않을까요? ㅋㅋ

댓글목록

폭화강권님의 댓글

폭화강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제이님.. 저기 '착' 에 대해서요..
'착'은 도제의 기술 아닌가요?

실제로 한비광이 도제에게서 '착'을 배웠고,
저번호에 자담의 괴명검을 '착'으로 막으면서 백열권풍아로 자담을 패대기 치고
북해빙궁의 빙백신장으로 자담을 쳤죠.

그때 도제,괴개,북해빙궁의 무공을 쓴다면서 너 정체가 뭐냐고 자담이 말하죠.
'착'은 도제의 기술이고 자담 스스로 한비광이 도제의 기술을 구사한다고 말했죠.
이번에 괴개에게서 배운 검술 '착'이라고 하셨는데요..

'착'은 도제에게서 배운 것이고 검술이 아닌 도법으로 압니다.

실제로 한비광이 쓰는건 8대무림기보 중 하나인 '화룡도'이니 도법이 아닌가 하네요.

Rebirth님의 댓글

Rebirt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비광이 마지막컷에 시전하려는 기술은 암천일검무 입니다
오랫동안 잊고있었던 한비광이 비기인 따라하기가 발동된거죠
자담의 암천일검무 시전컷과 이번화 마지막컷을 비교해보면 알수있죠
게다가 중간에 사음민이 '아무래도 암천일검무를 쓰면
괴명검의 능력이 발동되지 않는가보군' 이라는 말을 합니다
제 생각엔 한비광은 그걸 몸으로 느끼고
아마 다음화에선 한비광표 암천일검무에 화룡도능력 이 결합된
기술이 나올것 같네요

비상님의 댓글

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말간 피로를잘풀으셨나요?^^

393화 짧지만ㅎ

이번화 역시 394화를 더더욱 기대하게하는 393화이군요

올리느라수고하셨습니다ㅎ
잘 읽고갑니다요^^

광속님의 댓글

광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생각해봐도 보고보고 또봐도 열혈강호에는 곳곳에 철학적인면이  숨어있네요 ^^

 니체 괴테 붓다 등등.. 뭔가 짬뽕된듯한.. ㅎㅎ

 스트레스 풀러왔다가 오히려 진지한고민에 빠지곤합니다..ㅋㅋ

 어찌보면 다행이네요 ~ ㅋㅋ 제가 머리아파서 그런생각을 잘안하는데요..

 좋아하는 무언가를 통해서 재밌게 느낄 수 있는점들이 좋습니다 ..

 아마도 열강독자분들의 논쟁이 다른작품들이나 분야의 유저들보다 더 과하고

 심화되는 이유도 이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비줴이님 매번 이렇게 수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전극진 양재현 작가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평화와행복 충만하시길..!

흑풍회제4돌격대장님의 댓글

흑풍회제4돌격대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 몇일 바쁘기도 하고 감기도 걸리고 해서 못 들어왔었는데 아주 재미있는 스토리 잘 읽고 갑니다.
다음 회가 기대되네요.. 한비광이 어떤 무술로 자담을 혼내줄지 기대되네요.

소년은님의 댓글

소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짧지만 정말 임팩트가 강력하네요...ㅋㅋ

벌써 기다려 지는군요..

글고 읽는 독자분들도 예리하게 틀린 것들을 찾아 내는군용..ㅋ

암튼 잘읽고 갑니둥..

월랑님의 댓글

월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번은 짧고 굵네요~~~!
혹시 55권이 여기까지 인가요?
다음편 정말 기대되는데요..
그냥 흉내내기 일찌~~ 자담 무공에 화룡도의 힘이 더해질지~~
기다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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